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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1화

“오늘, 내 형이 네가 신달파와 맞서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를 알게 해줄 것이다!”

예운은 이를 악물며 눈으로는 증오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었다.

신달파의 수만 명의 제자들은 그가 임찬혁이라는 것을 들었을 때 모두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임찬혁이 너무 젊었기 때문이다.

나현풍과 예운은 둘 다 천하무적의 무술 고수들이었다. 특히 예운은 천남시의 두 번째로 강한 사람이었다.

그들이 모두 이렇게 젊은 사람한테 패배하다니.

임찬혁이야말로 진정한 천하무적의 무술 고수일 수밖에 없었다.

놀란 뒤에 그들 얼굴에는 모두 원한의 표정이 드러났다!

비록 임찬혁의 재능은 역대급이지만 그가 신달파와 대립한다면 끝은 죽음뿐이다.

왜냐하면 파벌 수장 무영화는 임찬혁이 아무리 강하든 그의 상대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운과 나현풍의 도발에 임찬혁은 그들을 힐끗 쳐다보고는 담담하게 말했다.

“너희들은 패자일 뿐.”

그 즉시 예운과 나현풍은 부끄러움과 분노로 얼굴이 붉어졌지만 반론할 말을 찾지 못했다.

“도둑인 주제에 거만하지 마라!”

무영화는 차가운 소리를 내며 임찬혁을 째려보았다.

“네가 얼마나 재능이 있는지 상관없이 신다리문에 대항할 용기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오늘은 너의 죽음의 날이다!”

무영화는 입꼬리에 웃음을 머금고 임찬혁을 보는 눈빛은 이미 죽은 사람을 보는 듯했다.

“흠, 그것은 너에게 그런 기술이 있는지에 달려있어.”

임찬혁은 기세등등한 무영화 앞에서 여전히 태연자약하며 한가롭게 정원을 거닐듯 투기장에 올랐다.

“이놈이 감히 신달파를 모욕하다니. 오늘 네가 껍질을 벗기고 뼈를 뽑지 않으면 난 내 무영화는 이름을 거꾸로 쓸 것이다!”

무영화는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그는 임찬혁이 어디서 자신감을 얻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상대방이 곧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너의 제자 나현풍이 위이수를 도와서 나를 죽이려고 했고 예운도 자신의 무술이 뛰어나다고 생각해서 송가를 도와 나를 죽이려고 했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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