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전신이 깨어났다 / 제881화 하원종의 홍보영상 촬영

Share

제881화 하원종의 홍보영상 촬영

Author: 우주멍
오한민은 무표정한 얼굴로 진세화가 천송이에게 얻어맞는 것을 지켜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회장님, 그냥 가시죠. 오한민 부사장님, 방금 이 뺨은 톡톡히 대가를 치르게 될 거예요.”

이연홍은 서둘러 세화를 데리고 나가며 떠나기 전 분노로 한마디 던졌다.

단순이 말로 독설을 퍼붓는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세화의 배경이 대단하고 생각했고, 최소한 B시 최씨 가문이 세화를 위해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한민은 그저 이씨 가문의 개일뿐 진 회장님과 비교할 수 도 없지.’

“그럼 그 대가가 뭔지 기쁘게 기다릴게요. 아, 그 쓸모없는 남편이 직접 오면 더 좋겠어요.”

오한민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천송이을 데려다가 엉덩이를 툭툭 쳤다.

“천 실장, 방금 그 뺨 두 대 아주 잘 때렸어. 내 속이 다 시원해.”

“부사장님, 저 진 회장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부사장님 손까지 더럽혀요? 이런 일은 제가 대신해도 충분해요.”

천송이는 애교스럽게 말했지만 눈빛은 섬뜩한 독기가 서려 있었다.

그녀는 사실 세화를 질투했다.

세화가 그녀보다 젊은 데다 예쁘고, 두 그룹의 회장이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천송이는 오한민의 여비서일 뿐이었고, 그의 아들에게 희롱을 당해도 참아야 하고 차인표 같은 사람에게 비위나 맞추어야 했다.

...

“여보, 하 선생님 홍보모델 계약은 잘했어?”

혜성그룹에서 동혁이 세화의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며 물었다.

동혁은 현소와 몇몇의 반 친구들을 예약한 호텔에 데려다주고 함께 점심을 먹고 와서 세화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직 몰랐다.

눈시울이 붉어진 세화를 발견한 동혁은 어리둥절해하며 얼른 다가가 물었다.

“여보 왜 그래? 또 누가 괴롭힌 거야?”

“이 선생님, 하 선생님의 홍보모델 계약이 리성투자회사에 의해 발목을 잡혔...”

이연홍은 다이너스티호텔에서 있었던 일을 다시 설명했다.

퍽!

동혁은 화가 나 원목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오한민,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감히 또 내 아내를 건드려?”

동혁은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Latest chapter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84화 임문한

    임문한의 냉혹한 눈길에 임홍성은 두려움을 느꼈다.어느 순간, 임홍성은 흉악한 야수가 자신을 보고 있다고 느꼈다!임문한의 뒤에서 밀착 경호하던 남자도 한 걸음 앞으로 나섰다.칼날처럼 차가운 눈빛이 자신을 향하자, 임홍성의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걸 느꼈다.젊었을 때 군대에 있었던 임홍성은, 그 남자의 손에 여러 사람이 죽었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다.그때 임홍장이 노발대발했다.“홍성아, 어디서 건방지게 숙부님의 결정을 감히 의심하고 있어! 이건 바로 하극상이야!”“홍, 홍성은 숙부님의 말을 따르겠습니다...”임홍성은 굴욕적이지만 고개를 숙여야 했다.가족의 생명을 생각해서 감히 더 이상 억지로 저항할 수가 없었다.미소를 지은 임문한은, 또 다시 도도하게 서 있는 임서영을 보면서 눈빛을 빛냈다.임서영은 마음속으로 두려워하면서도 억지로 인사를 했다.“안녕하세요, 저는 임서영입니다.”“임씨 가문의 방계에 이렇게 타고난 미모의 여자아이는 드물게 보는데.”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 임문한이 입을 열었다.“서영이라고 했지? 임씨 가문의 직계 족보에 오를 생각은 없니?”“뭐라고요!”곧바로 놀란 임홍장이 펄쩍 뛰면서 말했다.“숙부님, 서영이 저 어린 계집애가 무슨 덕을 쌓았다고 임씨 가문의 직계 족보에 오를 수 있겠어요.” “저한테도 딸이 둘이나 있어요. 한번 보세요.”“서연이하고 서향이, 둘 중 누구도 서영이보다 못나지 않았어요!”임서윤과 임서향을 힐끗 본 임문한은 말없이 그저 웃기만 했다.‘이 두 계집애는 비록 미인이지만, 그저 얼굴만 반지르르할 뿐이지.’‘임서영은 용모도 뛰어나지만 속되지 않은 세련되고 대범한 기질도 가지고 있어.’‘이런 여자는 X시의 그 명문가에서 가장 좋아하는 며느리 유형이지.’임서윤과 임서향을 비롯한 일부 임씨 가문 사람들은, 잇달아 질투하는 시선으로 임서영을 바라보았다.‘예쁘게 생겼다고 임씨 가문의 직계 족보에 들어갈 수 있는 거야?’‘X시 임씨 가문은 X시 4대 가문 중의 하나야. 우리 방계 임씨 가문하고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83화 숙부님?

    만약 이전이었다면, 임홍장도 동생의 말에 놀라서 두 다리가 후들거렸을 것이다.그러나 지금, 고개를 쳐든 임홍장은 가슴을 펴고 거들먹거리면서 말했다.“홍성아, 사람을 모욕하지 마! 나는 이번에 다른 사람과 결탁하지 않았어!”“오히려 너는 한낱 데릴사위 따위에게 속아서, 엠퍼러의 전략적 계획도 이동혁이 결정하게 했지.”“너야말로 엠퍼러의 이익을 팔아먹고 임씨 가문의 이익을 팔아먹은 거야!”“큰형인 내가 나서서 너를 막지 않으면, 너는 임씨 가문마저 팔아먹겠지!”임홍장이 굳은 표정으로 날카롭게 질타했다.큰형이 보기 드물게 이렇게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이자,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 임홍성이 싸늘하게 말했다.“임홍장, 도대체 누가 뒤에서 부추기는 거야!”“누가 나를 지지하는지 알고 싶어? 그래, 그럼 그 사람을 들어오라고 할게!”몸을 돌린 임홍장은 문을 향해 허리를 굽히면서 아부하는 표정으로 소리쳤다.“조카 임홍장이 숙부님을 모십니다!”‘숙부님?’임홍성은 이해할 수가 없어서 곁눈질로 힐끗 바라보았다.우아하고 준수한 하얀 피부의 청년이 문 앞에 나타났다.서른 살 전후의 청년은 수행원들에게 빼곡히 둘러싸인 채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임홍장의 뒤에 있던 임씨 가문 사람들도 모두 앞으로 나서면서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임홍장은 득의양양하게 고개를 들고 말했다.“홍성아, 이 분은 우리 임씨 가문의 직계인 X시 임씨 가문의 임문한 숙부님이야.” “어서 숙부님에게 인사를 드리지 않고 뭐해!”‘임문한?’임홍성의 표정이 살짝 변했다. 임씨 가문의 족보에서, ‘문’자 항렬은 ‘홍’자 항렬보다 한 대 위이기 때문이다.‘저 임문한은 나보다 한 대 위인 건 확실해.’‘그리고 X시 임씨 가문은 임씨 가문의 직계가 확실해. 전쟁때 X시로 옮긴 뒤 발전했지.’‘그 후 근 100년 간 발전하면서, 현재 임씨 가문은 이미 X시 4대 가문의 대열에 들어섰지!’임홍성은 엠퍼러의 초창기에 자금 흐름이 막혔을 때, X시 임씨 가문에서 한 차례 자금을 지원한 적이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82화 내분이 일어난 게 분명해

    임씨 가문 본가.“임홍장,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엠퍼러가 막 호전되는 기색이 보이자, 바로 이런 짓을 벌이다니!” “소문이 나는 게 두렵지도 않아? 엠퍼러의 상황이 다시 급전직하할 수도 있어!”안색이 흙빛이 된 임홍성이 맞은편의 큰형 임홍장을 필두로 한 임씨 가문 사람들을 바라보며 소리쳤다.임홍성의 뒤에서는 임서영 등 가족들이 노려보고 있었다.엠퍼러는 줄곧 임씨 가문의 가족기업이기에, 가족기업의 폐단도 없을 수가 없었다.임홍성이 엠퍼러를 창립한 이후 지금까지, 임홍장 계열은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되었다.다만 엠퍼러에서 임홍성의 명망이 너무 높을 뿐만 아니라, 일반 창업자를 특별하게 대우하는 강호의 풍조도 있었다.여러 중개상들은 모두 임홍성을 따르면서 호형호제하는 사이였다.10년 전 엠퍼러에도 한 차례 파문이 일었다.그때 다른 투자자, 주주들과 연합한 임몽장 계열은 단번에 주주총회에서 우위를 차지했다.곧바로 임홍성을 사장 자리에서 쫓아냈고, 임홍성 계열의 고위 임원들도 잇달아 자리에서 해임되었다.모두 임홍장은 대세가 이미 기울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H시에 모인 전국 각지의 엠퍼러 중개상들이 임홍장을 핍박해서 주주총회를 소집하게 했다.중개상은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지만, 당시 엠퍼러의 생존할 수 있는 숨통을 쥐고 있었다.임홍장은 마지못해서 임홍성을 돌아오게 할 수밖에 없었다.투자자와 대주주들도 어쩔 수 없이 지분을 양도하고 완전히 아웃되었다.임홍장 계열도 모두 주주총회에서 쫓겨나게 되었다.그러나 그때 임홍장이 울며불며 참회한 데다가, 다른 친척들도 임홍성에게 사정했다. 임홍성도 원래 가족 간의 정을 중시하는 사람이었다.결국 임홍성은 임홍장 계열의 지분을 회수하지 않았다.그 후 꼬리를 내린 임홍장도 10년 동안 본분을 지켰다.그런데 10년이 지난 후, 임홍장이 다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게다가 임홍성이 더 놀란 것은,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임홍장이 다시 몰래 대주주들과 내통하면서 일거에 주주총회에서 우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81화 권력을 얻으면 더 미쳐 날뛰지

    “아니요.”장가연은 고개를 가로저었다.“제가 임홍성 사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엠퍼러에서는 임홍성 사장이 저를 만나지 않겠다고 했다고 통보했어요.” “사장님, 지난번에 제가 임홍성 사장의 투자 부탁을 거절해서 미움을 산 걸까요?”“그렇지 않을 거예요. 임 사장은 그렇게 쪼잔하지 않아요.”동혁은 핸드폰을 꺼냈다.“내가 임 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물어볼게요.”그러나 임홍성의 핸드폰은 꺼져 있었다.다시 임서영에게 전화를 해봤지만, 역시 전원이 꺼져 있었다.마지막으로, 동혁은 엠퍼러에게 곽경신이라는 임원에게 전화를 걸었다.곽경신은 임홍성의 신임을 많이 받는 임원이었다. 동혁이 임홍성을 만났을 때도 늘 임홍성을 수행했고, 동혁에게도 항상 공손하게 대했다.곽경신이 전화를 받자 동혁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곽 이사님, 제가 원화투자회사의 사람들에게 엠퍼러와의 투자 문제를 이야기하라고 보냈는데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하네요.” “엠퍼러의 사람들이 우리 직원들을 안에 들여보내지도 않았다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어... 이 선생님이시군요. 우리 엠퍼러의 귀인이신.]곽경신이 말을 길게 끌었다.동혁은 눈살을 찌푸렸다. ‘이 작자의 말투에서 벌써 태도가 변했다는 게 느껴지는 걸.’‘우리 엠퍼러의 귀인’이라는 그 말은 더욱 조롱하는 것 같다.동혁이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곽 이사, 무슨 뜻인가요?”[이 선생님, 이건 마치 추궁하는 듯한 말투인데요?]곽경신의 말투는 냉소를 띠고 있었다.[그럼 제가 말하지요. 우리 엠퍼러에서는 이미 고위 간부 회의를 열어서 결정했습니다.][신중한 토론을 거쳐서 투자를 받기로 말이지요. 이제 투자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겁니다.][그런데... 원화투자회사는 제외되었습니다.][지금부터 엠퍼러는 절대 원화투자회사와 협력하지 않을 겁니다!]눈썹을 곧추세운 동혁이 담담하게 말했다.“그 말은 바로 엠퍼러가 안면몰수를 하겠다는 말인데?”[뭐가 안면몰수야! 이동혁, 말 조심해!]곽경신이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80화 엠퍼러가 태도를 바꿨어요

    “네, 이 사장님, 제가 반드시 꼼꼼히 청소해서 편안하게 사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동혁의 따귀를 갈기고 싶은 충동을 억지로 참은 장가연은, 고분고분하게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떠났다.동혁은 씩 웃었다.‘심천미처럼 콧대 높은 저 여자 성격에 죽을 맛일 거야.’‘겉으로는 승복하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승복하지 않고 있어.’‘그래서 아까 건방지게 군 거지.’‘하지만 상관없어. 저 여자를 고분고분하게 단들 자신이 있으니까.’‘부하 여직원조차 수습하지 못한다면, 내가 인생을 헛산 거지.’“여보, 나 샤워할게.”저녁에 동혁은 신이 나서 세화를 침실로 데리고 갔다.“씻지 마, 오늘 밤은 옆방에서 자!”아직 화가 다 풀리지 않은 세화는 말을 마치자, 동혁을 문 밖으로 내몰고 문을 쾅 닫았다.“에휴...”동혁은 우울한 표정을 한 채 문 앞에 서 있었다.‘예전의 세화는 얼마나 좋았어! 비록 일하느라 바빴지만, 맺고 끊는 게 확실했지.’‘이제 사랑의 맛을 알게 되면서 얼마나 여성스럽게 변했는데.’‘하지만 성질을 부리는 것도 배우고 말았어!’답답한 하룻밤을 보낸 동혁은 다음날 아침 일찍 원화투자회사로 갔다.“사장님의 회사 복귀를 환영합니다!”장가연은 모든 임원들을 데리고 나와서 간단한 환영식을 했다.형식적으로 그런 것이 아니다.바로 이런 방식을 통해서, 오늘부터 모두가 동혁에게 절대 복종한다는 걸 나타내는 것이다.“모두 가서 일이나 해요!”동혁은 손짓으로 다른 사람들을 쫓아낸 뒤, 장가연과 함께 집무실로 들어갔다.“응, 청소를 잘 했네요. 티끌 하나 없게.”동혁은 입에서 나오는 대로 어제 장가연에게 부여한 임무에 대해 평가했다.“엠퍼러에서 원화투자회사의 투자를 받기로 임홍성과 얘기를 마쳤어요.”“구체적인 방안은 당신이 가서 결정하도록 해요. 나는 상관하지 않을 테니까.”동혁은 그저 지시만 하는 데 익숙해져 있었다. 어차피 큰 방향만 장악하면 되니까.장가연이 물었다.“사장님,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사

  • 전신이 깨어났다   제1379화 일이 있으면 비서가 해야지요

    블루라군 별장에서 나온 동혁은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여보!”세화는 걱정이 태산이라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동혁의 모습이 보이자, 얼른 일어나 동혁을 맞았다. 얼굴의 근심도 싹 사라지면서. “그 일은 어떻게 됐어?”“안 다쳤어? 어디 좀 봐.”딸이 동혁을 붙잡고 따뜻하게 물어보자, 그 모습을 보던 류혜진이 입을 삐죽거리면서 무심코 한마디 핀잔을 주려고 했다.하지만 결국 핀잔을 주지 못했다.앞서 태성쇼핑센터에서 동혁이 자신을 도우려고 나섰기에, 이번엔 핀잔을 주지 않은 것이다.“하루 종일 얼굴을 보면서 지겹지도 않아? 밥 먹어, 안 먹으면 쓰러져!”코웃음을 친 류혜진이 몸을 돌려 안으로 들어갔다.세화가 얼굴을 붉히면서 물었다.“여보, 사정태가 당신을 어떻게 하지는 않았지?”“내가 사정태를 어떻게 했는지 물어봐야지? 내가 괜찮다고 했잖아.”세화의 요염한 모습을 본 동혁은 참지 못하고 앞으로 다가가서 세화의 볼에 뽀뽀를 했다.“소란 피우지 마!”세화가 힐끗 보니, 다행히 동생들은 모두 밥을 먹으려고 기다리느라 아무도 보지 못했다.“여보, 내가 심 요정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심 요정도 사정태가 자기를 귀찮게 하고 있다고 그랬어.”“하지만 갑자기 심 요정을 찾아온 최진우가 사람들을 빌려서 블루라곤 별장으로 갔는데, 자기는 가지 않았다고 했지.” “그래도 나는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어...”이제서야 세화의 마음속에 걸려 있던 근심거리가 사라진 셈이다.‘동혁 씨가 무사히 돌아온 걸 보면, 최진우가 사람을 데리고 가서 사태를 수습한 모양이야.’“걱정하지 마, 사정태 문제는 이미 해결했어. 더 이상 우리를 귀찮게 하지 않을 거야.”동혁이 웃으면서 말했다.‘최진우가 심천미한테 가서 사람들을 빌렸구나.’‘그렇게 잠깐 사이인데, 최씨 가문에서 그 많은 사람을 불렀을 리가 없지.’‘내가 그런 요구를 한 것도 최진우의 문제 해결 능력이 어떤지 보고 싶기 때문이었어.’‘지금 보니까 최진우가 머리도 제법 잘 돌아가는데.’“그럼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