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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4화

그렇게 말한 후 소소는 선부로 돌아갔다.

반면 강서준은 의아해했다.

선부 안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서준, 열심히 수련해. 난 네가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천도 봉인을 파괴하고 하늘에 대항하여 이 시대 최강자가 되어 인류를 수호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꼭 그럴게요.”

강서준의 표정은 굳건했다.

“전 이미 한 번 죽은 적이 있어요. 목숨을 바쳐서라도 살아있는 한 인류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수호신께 약속한 적이 있어요.”

“좋아, 먼저 출발해.”

“네.”

강서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어떻게 나가죠?”

강서준은 의아해하며 중얼거렸다.

그가 의아해하는 순간, 오행도 안에서 매우 강한 힘이 그를 강제로 쫓아냈다.

그가 다시 나타났을 때는 이미 밖에 나와 있었다.

그가 자리를 뜨려고 하는 순간 공중에 수평으로 매달려 있던 오행도가 갑자기 작아지기 시작하더니 하늘에서 떨어져 아주 작은 풍경화로 변했다. 강서준은 어리둥절해 하다가 손을 뻗어 떨어지는 그림을 집어 들었다.

“뭐지?”

강서준은 그림을 펼쳤다.

그림 속은 오행도의 풍경이었다.

선부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강서준, 오행 역전은 바로 이 오행도 안에 있단다. 네가 오행 역전을 얻었으니 이 오행도는 당연히 네 것이니 먼저 넣고 있어.”

“네”

강서준은 오행도를 더 이상 보지도 않고 선부에 넣었다.

그 후 그는 이곳을 떠났다.

미지의 지역을 떠나 지구에 나타난 그는 하늘에 나타난 다섯 가지 에너지 소용돌이를 바라보며 그중 하나를 향해 걸어갔다.

이 소용돌이의 문은 불의 세계로 이어졌다.

이 세계에는 불의 기원이 있었다.

그는 이미 자기 몸을 화 속성의 몸으로 단련했기 때문에 이제 불의 기원을 찾아 흡수하고 정제하기만 하면 되었다.

그는 재빨리 화산을 향해 걸어갔다.

화산에 도착하자마자 이미 많은 생명체가 모여 있었다. 하지만 그 생명체 중 누구도 화의 근원을 얻는 방법을 알지 못했고 화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

그들은 화산 안을 수색했다.

화산 외곽에는 온도가 없었고 그들은 자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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