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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Author: 황우
last update Last Updated: 2022-06-30 11:55:12
진우는 인스타그램을 닫은 후, 틱톡을 열었다.

그는 심심할 때 틱톡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가 팔로우하는 스트리머인 체리가 스트리밍을 하는 것을 보자 재빨리 클릭해 스트리밍에 합류했다.

체리는 진우가 오래 전 틱톡에서 팔로우한 스트리머였다. 그는 그녀가 처음 스트리밍을 시작했을 때부터 그녀를 팔로우를 했는데, 이것이 약 1년 전이었다.

진우는 그녀의 첫 번째 팬이라고 할 수 있었다. 체리는 몇 명의 팬만 가지고 있었는데, 현재는 5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있다.

그녀의 스트리밍에서 몇 명이 수십 명으로 늘었고, 지금은 300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진우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선물하지 않았다. 그는 체리의 목소리만 좋아했고 그녀의 노래를 듣는 것을 즐겼다.

사실 체리는 스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의 얼굴이 아니라 목소리로만 스트리밍을 진행했다. 이런 스트리밍은 현실적으로 큰 관심을 끌지 못할 텐데, 과연 이 사람들은 음악을 위해 이 스트리밍에 들어온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쁜 여자들을 보기 위해 스트리밍을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록 체리의 목소리가 달콤하고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해도, 그녀는 여전히 삼류 스트리머였다. 그녀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고 빅 스타들 중 한 명도 아니었다.

제인과의 일 때문에, 진우는 한 달 동안 체리의 스트리밍을 보지 못했다.

스트리밍에 들어온 순간 진우는 익숙한 목소리로 '내 마음을 치유해주세요'를 부르는 것을 들었다.

"내 마음을 치유해줘.”

"날 다시 사랑하겠다고 말해줘”

"네가 일으킨 이 상처를 돌려놔 줘”

"당신이 문밖으로 걸어 나갔을 때,”

"그리고 내 인생에서"

진우는 이 노래를 듣자, 눈에 눈물이 고였다.

하찮고 낮은 사랑은 좋은 결말을 맺을 수가 없다.

바보처럼 굴면 결국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체리는 노래를 마친 후, 스트리밍에서 많은 선물을 받았다.

하지만, 그런 선물들은 겨우 몇 천원 몇 만원 가량의 작은 선물들이었다. 그녀는 10만원 이상의 선물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체리는 여전히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그녀는 그저 유명하지 않은 스트리머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녀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했다.

"레인 님~ 선물 감사합니다.”

"산이님, 선물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사랑이님~"

진우는 돈이 많기에,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위한 선물을 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온라인 지갑에 약간의 돈을 채우기로 결심했고 한 번에 100억원을 충전했다.

그리고나서, 진우는 체리를 위한 선물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즉시 가장 비싼 월드스타 뱃지 선물을 샀다.

체리는 여전히 선물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했다.

그녀는 매일 몇 시간 동안 스트리밍을 한 후에 수백 개의 선물을 받곤 했다. 그녀는 방송 후 종종 10~30만원가량 받을 수 있었고 꽤 만족했었다.

얼굴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대학 기숙사에 있어서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했다. 그녀는 세 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지내고 있었고 그들은 기숙사에 있었기 때문에 매우 편하게 옷을 입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음악을 공부하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그녀의 얼굴을 좋아해서 선물을 주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대신, 체리는 사람들의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선물을 사주기를 바랐다.

거물 애청자들은 그녀를 만나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낼 것이다. 시청자들 또한 그녀를 인기 있는 스트리머 목록에 올릴 것이라 말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그런 사람들을 거절했다. 그녀는 이런 게 거래처럼 느껴졌다. 비록 그녀는 돈을 벌어야 했지만, 이런 일을 원하지는 않았다.

갑자기, 그녀는 자신의 스트리밍 화면에서 반짝거림을 보았다.

'이게 월드스타란 선물인가??'

그녀는 1년 넘게 스트리밍을 해왔으나 월드스타 뱃지를 받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스트리밍에서 그것을 본적은 있었다.

월드스타는 거의 250만원이고 그녀는 보통 250만원을 벌기 위해 일주일 내내 스트리밍을 해야 하는데, 지금 누군가가 체리에게 월드스타 뱃지를 주고 있는 것이다!

체리는 또 한 번 빛을 보았을 때도 누가 월드스타를 준 사람인지 알 수 없었다.

세 번째...

네 번째...

월드스타 뱃지가 체리의 스트리밍에 계속 나타났다.

[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체리에게 월드스타 뱃지 x 10]

[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체리에게 월드스타 뱃지 x 11]

[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체리에게 월드스타 뱃지 x 66]

만약 누군가가 66개이상의 월드스타 뱃지를 스트리머에게 선물해 준다면, 그 스트리머는 그 스트리밍을 가득 채울 뿐만 아니라, 틱톡 전체에 방송될 수 있었다.

순식간에 다른 스트리밍에서도 체리의 방송에 엄청난 부자가 있다는 메시지가 떴다.

"빌어먹을, 유명하지도 않은 스트리밍에 대박 부자가 나타났어. 당장 봐야겠어."

"잠깐만! 나도 갈 거야!

시청자들은 바로 체리 스트리밍으로 몰려갔다. 시청자 수가 20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늘었고, 그 수는 계속 늘어났다.

"월드스타 뱃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리치맨 님! 정말 감사합니다.”

“체리 사랑을 받아주세요!!!"

체리는 너무 흥분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그 효과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나타났다.

[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체리에게 월드스타 뱃지 x 666]

[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체리에게 월드스타 뱃지 x 999]

[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체리에게 월드스타 뱃지 x1314]

마침내, 진우는 1314 월드스타에서 멈췄다. 이렇게 주는 것이 피곤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체리의 스트리밍은 대박이 터졌다. 그녀의 방송에는 이제 10만 명의 사람들이 있었다.

"리치맨은 정말 멋진 부자야."

"저 사람 진짜 장난 아니야!"

"리치맨 님, 혹시 하인 필요하지 않으세요?"

체리는 약간 놀랐다.

월드스타 뱃지 1314개는 얼마지?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0억 이상이 된다.

반을 가져도 15억

그녀는 선물을 보낸 사람을 보고 리치맨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오래 전부터 그녀의 팔로워였는데, 그녀에게 아무것도 준 적이 없었다. 그녀는 그가 이렇게 많은 선물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그래서, 체리는 바로 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체리: [선물 고마워요 자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해도 돼요?]

진우는 체리의 메시지를 보고, 그녀에게 자신의 인스타계정을 보냈다.

잠시 후, 체리는 그를 팔로우했다.

체리: [선물 고마워요.]

진우: [천만에요. 체리 씨 노래하는 걸 너무 오래 들어왔는데 선물을 아무것도 못했네요. 제가 맘이 안 좋더라고요.. 체리 씨에게 아무것도 못 줬던 걸 오늘에서야 만회하네요.]

체리: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시간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불러 드릴게요. 제 이름은 강민아에요. 그쪽은요?]

진우: [전 이진우라고 해요.]

민아는 계속 진우에게 고맙다고 했고, 둘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우는 창 밖 한강의 야경을 보기 위해 3미터 높이의 프렌치 창문으로 걸어갔다. 바깥 풍경은 북적거렸지만, 매우 매력적이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나서, 그는 야경 사진을 몇 장 찍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글쓰기: [한강의 야경은 여전히 매우 매력적이다.]

진우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거의 글을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아서 올릴 수밖에 없었다.

사진을 올린 후 진우는 조금 피곤해서 4m 넓이의 호화로운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진우는 잠들었지만 틱톡에 있는 사람들은 그럴 수 없었다.

특히 틱톡의 인기 있는 스트리머들은 더 그랬다.

비록 그들이 인기가 있고 상위 세 명이 한 스트림에서 수십억까지 벌어들일 수 있었지만, 그들에게 돈을 준 것은 운영자였고, 스트리머들은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실제로 스트리머들은 돈을 운영자들로부터 받는 것이 아닌 가짜의 돈을 벌 때도 있었다.

방금 어떤 사람이 유명하지 않은 스트리머에게 거의 30억원의 선물을 줬다. 게다가, 그런 작은 스트리머는 그녀를 받쳐주는 스폰서 같은 것도 없다. 그러므로, 그녀에게 엄청난 선물을 사준 시청자는 확실히 거물이었다.

다른 스트리머들은 왜 그렇게 큰 후원 선물을 받지 못했을까?

이번 일로 인기 있는 스트리머들은 체리의 스트리밍을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스트리머들은 그 방에서 큰 선물, 즉 돈을 얻을 수 있을지 호시탐탐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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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d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14장

    저녁시간, 진우는 고개를 당당히 들고 골든 리프 호텔로 걸어 들어갔다."안녕하세요, 이진우 고객님!""안녕하세요, 이진우 고객님"문 앞에 서 있던 네 명의 아름다운 여직원들이 감탄하는 눈빛으로 진우를 맞이했다.진우가 그들의 회장이 되었다는 소식은 호텔 전체에 퍼졌다. 진주는 총지배인의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했고 이전 총지배인 김민수는 이미 떠난 상태였다.진우가 홀에 들어서자, 네 명의 직원이 서로 대화하기 시작했다."회장님은 정말 젊고 잘생기셨어!""맞아! 그는 너무 잘생겼고 엄청 부자야! 완전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남자야!""회장님은 너에게 전혀 관심 없으실 걸!""네가 어떻게 알아? 만약 그가 나같은 여자가 취향이라면?""참나, 회장님 취향은 진주 지배인이라고.""같은 여자도 계속 보면 질리는 법이야. 만약 회장님께서 맘이 변하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온다고!”진우는 이들이 하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 그가 로비로 걸어갔을 때 진주가 그에게 다가왔다."진주 씨, 왜 아직도 여기 있어요? 내가 총지배인으로 승진시켜줬잖아요. 인수인계 받으러 가야 하지 않나요?” 진우가 궁금한 말투로 물었다."회장님, 전 지금 총지배인의 업무 맡고있습니다. 지금은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그리고 이건 이전에 부탁하신 운전면허증입니다."진주는 진우에게 작은 책자를 건네주었다."고마워요, 진주 씨. 업무 잘 진행하시구요. 난 일 끝나면 출발하려 하는데. 그 친구랑 남편 분 시간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한 마음에 밥을 사고 싶어요.""네 좋아요, 제가 물어볼게요. 제가 지금 업무 때문에 워낙 바빠서 식사자리에는 동행할 수가 없겠습니다.” 진주가 프론트 데스크의 안내원에게 진우를 저녁 식사 자리로 안내해 달라고 부탁했다."회장님 함께 가시죠." 직원이 그에게 정중하게 말했다."제 방이 어딘지 아니, 굳이 안내 안해줘도 돼요""회장님, 오늘 방을 바꿔 드렸으니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직원이 말했다."새로운 방

    Last Updated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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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억만장자   510장

    이것이 충돌의 원인이었고, 결국 두 가문의 충돌로 이어졌다.남궁 가문은 가장 낮은 레벨인 일류 가문에 불과하여, 고씨 가문과 같은 최고 명문가와는 많은 차이가 났다.남궁한조는 대가를 지불하고 남궁준휘를 데려오려고 찾아갔지만, 고씨 가문에 의해 중상을 입고 지금까지 3년 동안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고, 남궁 준영도 아직 수감되어 있다.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고 씨 가문은 여러 방면에서 남궁 가문을 겨냥하기 시작했고, 같은 최고 명문가인 박 씨 가문과 황보 가문이 중간에서 중재하지 않았다면, 남궁 가문은 소호에서 진작 쫓겨났을 것이다.남궁태연은 모든 일을 다 들은 후,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차올랐고, 심호흡을 몇 번 하고 나서야 서서히 가라앉았다.“태연아! 넌 네 동생을 구해내면 돼. 산시에서 지금 고 씨 가문은 전성기야. 우리 고 씨 가문은 건드리지 말자.” 남궁태연의 어머니 선은희가 걱정스럽게 말했다.그녀는 단지 자녀들이 무사하기를 바랄 뿐이다.“엄마! 걱정 마세요! 동생은 제가 반드시 구해낼 거예요. 그리고 저를 고 씨 가문에 직접 데려다 주셨으면 좋겠어요.” 남궁태연이 말했다.“태연아........................”“엄마! 걱정 마세요! 스승님께서 이번에 저와 함께 두 사형과 두 장로님을 보낸 것은 임무가 있어서예요. 스승님께서 곧 입세하실 예정이라 협력할 가문을 찾아야해요. 저희 남궁 가문은 당연히 첫 번째 협력 대상이죠. 제 스승님은 모든 은둔 문파 가문 중 최고의 존재이며, 고 씨 가문이 아무리 대단해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을 거예요.” 남궁태연이 자신 있게 말했다.“정말이니???” 남궁진이 흥분해서 물었다.“그럼요! 아빠! 걱정 마세요. 이번엔 제가 남궁 가문을 다시 빛낼게요.” 남궁태연이 진지하게 말했다.“태연아, 너희 문파 이름이 뭐니? 네 두 사형과 두 장로들 모두 어느정도 실력이야?” 남궁진이 물었다.“아빠! 제 문파는 ‘곤륜’이에요! 곤륜에서 장로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최소 용방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9장

    소호 남궁 가문.큰사형 온주완, 셋째 사형 동방엽, 그리고 두 장로는 게스트 룸으로 들어갔고, 남궁태연은 할아버지 방으로 향했다.온통 주름진 얼굴에 백발인 노인이 침대에 누워있었다.바로 남궁태연의 할아버지이자, 남궁진의 아버지인 남궁한조다.남궁태연은 침대에 걸터앉았고 남궁진과 선은희는 침대 옆에 섰다.“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제가 반드시 낫게 해드릴게요!” 남궁태연이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남궁태연은 남궁 가문의 장손녀로, 그녀는 어릴 적 할아버지 남궁한조가 제일 아끼고 예뻐했던 것을 떠올렸다.10년 전 그녀가 돌아왔을 때, 할아버지께서는 정정하셨고, 10년이 지난 지금, 할아버지께서는 3년째 침대에 누워 계신다.“태연아! 죽기 전에 널 마지막으로 볼 수 있어서 할아버지는 만족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네게 부탁할 게 하나 있어.” 남궁한조가 말했다.“할아버지, 말씀하세요!”“할아버지는 나이가 많아서 생사는 중요하지 않아. 하지만 넌 반드시 네 동생을 구해야 한다. 네 동생은 무고해. 아직 어리고 인생도 길어.” 남궁한조가 말했다.“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동생은 제가 꼭 구해낼게요. 그리고 동생을 가둔 사람들에게 대가를 치르도록 할 거예요.” 남궁태연이 살기를 머금고 말했다.산시 은둔 문파인 곤륜 3장로의 친제자로서, 그녀의 가족을 건드린 사람이 누구든 그녀는 배로 갚아주어야 한다.“하지 마!!! 복수할 생각 하지 마라. 상대가 너무 강해. 할아버지는 너희 남매가 무사히 살아 나가기를 바랄 뿐이야.”“할아버지, 먼저 쉬세요! 저는 나갔다가 내일 또 올게요.”남궁태연이 말을 마치고 방을 나갔다.그녀는 이 일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야 한다.“아버지! 그럼 쉬세요!”“아버님! 그럼 저희도 나가볼게요!”남궁진 부부도 말을 마치고 남궁태연을 따라 방을 나갔다.“아빠!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할아버지는 왜 중상을 입으신 거고, 동생은 왜 수감된 거죠?” 다른 방으로 간 남궁태연은 끝내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8장

    이런 강도 높은 정신력을 사용하면, 아무리 진우의 정신력이 강하다고 해도 견디기 힘들었다.눈 앞에 있는 시스템 패널을 보았다.호화 포인트가 9천점을 돌파해 9천1백47점에 도했다.포인트를 이렇게 많이 모은 것은 처음이어서 진우도 매우 흥분했다.이런 속도라면 이틀, 삼일내로 만점을 넘을 수 있을 것이고, 일단 호화 포인트가 만점을 돌파하면, 먼저 체력을 향상시킬 것이다.체력을 향상시키면 그도 신방 레벨에 올라 수호자의 존재가 된다.최근 일주일 넘게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해 백운 국제 자본의 모든 분야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실력만 올라간다면 이런 것 모두 별일 아니다.송사민의 일이 끝나면, 그는 다시 하나하나 천천히 해결해 나갈 것이다.진우는 이틀, 삼일 후면 호화 포인트가 만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핸드폰이 울렸다.진우가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백운 국제 자본 소호 지부 책임자 유재찬의 전화였다.“여보세요!!!” 진우가 전화를 받아 말했다.“사장님! 안녕하세요! 유재찬입니다!” 유재찬이 전화로 공손히 인사했다.“압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 진우가 물었다.“사장님! 보고드릴 일이 있습니다!” 유재찬이 말했다.“백운 국제 자본의 성장에 지장이 생겼다고요?”“네!!!”“일단 내버려 두세요! 제가 요 며칠 시간이 없어서, 며칠 있다가 바쁜 일 마무리 되는대로 처리할게요.”“사장님, 이번 일은 심각합니다!”“네??? 심각하다고요???”“저희가 확장할 때, 다른 큰 가문의 사업장을 건드렸어요!”“그게 정상 아닙니까? 시장이 이렇게 큰데 저희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다른 세력과 마찰이 생길 게 뻔하잖아요. 제가 회의할 때 안심하고 대담하게 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수소문해 보니 소호 4대 최고 명문가 중 하나고 실력이 뛰어나 지금 백운 국제 자본의 실력으로는 아직 상대가 안 돼요. 그러니 저희가 일부 시장을 포기하고 양측의 갈등을 완화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7장

    “증조부..................”송유나가 무슨 말을 하려 했지만 송사민이 손을 뻗어 막았다.“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네. 하지만 난 한 번 죽은 사람이고, 이번에 살아난 것도 기적이야. 하루라도 더 살면 버는 거고, 얼마나 오래 살든 사실 별로 신경 쓰지 않아. 자네가 빨리 성장해서 내가 떠난 후에도 산시가 쓰러지지 않게 버텨주면 좋겠네.” 송사민이 말했다.“어르신 안심하세요!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좋아! 산시를 노리는 세력들은 내가 죽기 전에 제거해서 자네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겠네!”진우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일찌감치 산시를 목숨보다 우선시했던 이 노인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막막했다.스스로 노력해 실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다.송사민이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그의 실력을 능가하는 수준이 되기만 한다면, 그가 수명 단축을 무릅쓰고 싸울 필요가 없을 것이다.“어르신!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내일 다시 올게요!” 진우가 말했다.“그럼 신세 좀 지겠네! 유나야, 진우 배웅해주고 와!”“네! 증조부!!!”송유나는 진우를 저택 문 앞까지 배웅해 주었다.“진우 씨! 고마워요! 진우씨가 아니었다면, 증조부께서 얼마 못 사셨을 거예요.” 송유나가 진심으로 말했다.“고마워할 필요 없습니다! 어르신을 도와드릴 수 있어서 영광인 걸요. 어르신께서 산시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셨으니 제가 오히려 어르신께 감사하죠! 어르신이 계시지 않았다면 저희가 이렇게 편하게 살지 못했을 거예요!”“어쨌든 감사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보답할게요.”송유나가 말을 마치자마자 진우에게 절을 했다.진우는 얼른 다가가 송유나를 일으켜 세우며 쓴웃음을 짓고 말했다. “진짜 괜찮아요!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친구 아니에요? 유나 씨가 또 이렇게 하시면 저희가 어떻게 친구를 할 수 있겠어요?”“알겠어요!!! 진우 씨, 그럼 저 먼저 증조부 간호하러 가볼게요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6장

    진우는 약재를 모두 챙긴 뒤, 송사민의 방으로 갔다.이때 송유민은 방금 송사민에게 약을 다 먹였다.“진우 씨! 이 약이 효과가 있을까요?” 송유나가 긴장한 얼굴로 물었다.“효과가 있고 없고는 조금 있으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진우가 대답했다.그도 직접 실험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100%의 자신은 없었지만,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있어 진우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시스템은 너무 신기했고, 효과가 없다면 그건 아마 자신이 무언가 잘못 한 것일 것이다.두 사람 모두 송사민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었고, 진우의 머릿속에 따르면 첫 투약 후 1시간 정도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송사민은 약을 마신 후, 뱃속이 따끈따끈해지며 불덩이가 타오르는 것처럼 느껴졌다.개운하다!!!송사민은 눈을 감고 이 느낌을 즐겼다.곧, 훈훈한 느낌이 복부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송사민은 신방 레벨 수호자로서 자신의 몸을 철저하게 통제할 수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장기 하나하나 모든 세포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오장육부부터 시작해 온몸의 모든 세포가 다시 깨어나고 있다.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신체기관들이 강한 약의 자극으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해, 제2의 봄을 맞았다.정말 효과가 있다!!!송사민은 설레었다!!!원래 그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오늘날 의학이 많이 발달했어도, 수명을 다 한 그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속된말로 죽음을 눈앞에 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고대 산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역천지술(하늘을 거스를 정도로 대단한 치술)뿐이다.하지만 진우가 정말 해낼 줄은 몰랐다!이건 정말 말도 안된다. 진우 이 녀석의 천부적인 재능은 보통이 아닌 듯하다.진우는 아마도 수천 년 역사를 가진 산시에서 전승된 한의학을 배웠을 것이다.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역천지술로 생명을 살릴 수 있지?송사민은 눈을 감고 온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5장

    지금 남궁진도 눈시울이 붉어졌다.자신이 가장 아끼는 딸을 건강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곤륜으로 보냈었는데, 20년동안 집으로 두 번 왔었다.그가 어찌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그런데 딸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잘 지낸 것 같아 보였다.“아빠, 엄마, 할아버지는요?” 남궁태연이 물었다.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가 그녀를 가장 아끼고 사랑했다는 것이 생각났고, 지난번에 왔을 때도 할아버지가 제일 먼저 맞이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았다.“할아버지는 3년 전, 다른 사람과 싸우다가 크게 다치셔서 아직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계시니 이따가 가봐! 아버지께서 매일 네 이야기를 하시면서 죽지 전에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제야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네.” 남궁진이 침울하게 말했다.자신의 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 맞아 상처를 입었지만, 그는 어찌할 방법이 없었고, 적이 너무 강해서 그런 것이라고 탓할 뿐이었다.박 씨 가문과 황보 가문이 계속 중재하지 않았다면, 아마 남궁 가문이 지금처럼 살기 힘들었을 것이다.두 집안이 남궁 가문을 도운 이유는 딸, 남궁태연 때문이었다.남궁진의 이 말을 들은 남궁태연은 순간 얼굴빛이 변하고 순식간에 기세가 폭발해 온몸에 살기가 가득한 채 물었다. “누구요? 누가 할아버지를 다치게 했죠?”남궁태연이 기세를 내뿜자, 남궁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딸을 바라보았다!이 기세는???뜻밖에도 딸이 그의 실력을 뛰어넘었다!이게 어떻게 가능하지?딸이 올해 몇 살이 되었더라?만약 그의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딸은 올해 만 30살이 되었을 것이다.겨우 만 30살인데 이 경지에 이르다니!이것은 하늘이 남궁 가문이 준 기회다.“태연아, 진정해! 이번에 우리가 함께 나왔으니, 너희 할아버지를 위해 복수해 줄게.” 큰 사형 온주완이 말했다.“그래! 태연아, 우리가 있잖아. 우리가 상대방이 누구든 대가를 치르게 해 줄게.” 동방엽도 따라 말했다.“고마워 오빠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4장

    산시 소호.남궁 가문.오늘은 남궁 가문에게 매우 기쁜 날이다.남궁 가문에서 사라진지 10년 만에 큰아가씨 남궁태연이 돌아왔기 때문이다.남궁태연은 10년 전, 소호를 뒤흔든 인물이었다.당시 소호 최고 명문가의 두 후계자, 박씨 가문의 박도일과 황보 가문의 황보준영은 사이 좋은 형제였는데, 남궁태연을 때문에 사이가 틀어져 원수가 되었고, 남궁태연을 본 사람들은 그녀를 이렇게 표현했다.“인품과 재능이 당대 최고다!!!”10년 전 소호에 혜성처럼 나타난 여자는, 당시 소호 젊은 세대 여자들 모두 무색하게 만들었다.그녀가 사라진 지 10년 후, 이제 그녀가 다시 나타났다.이번에 남궁태연이 돌아올 때 행적을 감추지 않아 소호 공개석상에 있는 가문들 모두 남궁태연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모두들 그녀가 10년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고 생각했다.산시에 곧 풍운이 일어날 것이다.박씨 가문의 박도일과 황보 가문의 황보준영이 어떻게 겨루게 될까?모두가 기대하고 있다.이긴 사람은 산시 젊은 세대의 1인자에 오르게 될 것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탄탄대로일 것이지만, 지는 사람은 그 디딤돌이 될 것이다.이들은 단순히 평범한 두 젊은이가 아니라, 산시 최대의 두 명문가의 충돌이다.남궁 가문은 소호에서 일류 가문이었고, 지난 2년 동안 더욱 압박을 받았다.남궁 가문의 후계자가 수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남궁 가문의 어르신까지 중상을 입었고, 박씨 가문과 황보 가문이 보살펴 주지 않았다면, 아마 진작에 어려워졌을 것이다.남궁태연은 어릴 때부터 은둔 문파에 의해 문하에 들어갔고, 이것은 은둔 문파와 가문의 눈에 신비롭고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이였다.이번에 남궁태연이 돌아왔으니 소호도 잠잠할 리 없다.남궁 가문 손님 접대 홀.한 중년 부인이 남궁태연을 안고 울고 있었다.그녀는 바로 남궁태연의 어머니 선희은이다.온주완, 동방엽, 그리고 곤륜의 7장로와 9장로도 이 곳에 와 있었는데, 그들은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3장

    송유나는 진우를 데리고 다른 방으로 왔다.방 한가운데 큰 원탁이 있고, 그 위에 단향목 상자가 많이 놓여있었는데, 아마 상자 안에는 약재가 있을 것이다.진우는 앞으로 가서 단향목 상자 중 하나를 열었고, 고풍스러운 향기가 얼굴에 풍겼다.한 번 향을 맡으니 마음이 트이고 기분이 좋아졌다.자세히 보기도 전에 진우는 이것에 보기 드문 희귀 약재라는 것을 알았고, 상자 안에는 엄지손가락과 비슷한 굵기의 인삼이 수많은 가는 뿌리를 달고 누워있었다. 적어도 백 개는 넘을 것 같았다.진우는 산시 고대 한의학 스킬을 사용하여 상자 안에 든 인삼을 모양부터 냄새까지 주의 깊게 관찰하기 시작했다.마지막으로 손으로 가는 뿌리를 살짝 잡아 부러뜨려 입에 넣고 맛을 보았다.“진우 씨, 어때요?” 송유나가 옆에서 긴장한듯 물었다.그녀는 진우가 안된다고 할까 봐 걱정했다.이 약재들은 할아버지께서 어렵게 구해 오신 것인데, 만약 안된다면 다시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고 증조부 건강이 점점 나빠지셔서 얼마다 더 버티실 수 있을지 모른다.그녀는 요 며칠 매일 마음을 졸였다.아침 일찍 일어나면 증조부가 돌아가셨을까 봐 걱정이었다.“좋아요!!! 확실히 천년 이상 된 최고급 인삼이고, 1300년산 인삼이라 최고급 중에 최고급이에요. 이번 약재 기준에 완전히 부합합니다.” 진우가 말했다.진우의 말에 송유나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기준만 맞추면 된다!“그럼 다른 것도 보세요!”송유나는 다른 상자를 들어 진우에게 내밀었다.진우는 인삼이 든 상자를 닫아 한쪽에 두고, 송유나가 건네 준 상자를 받아 열었다.영지 한 송이였다.진우는 한차례 검사를 했고, 천 년 이상 된 것이었다.이어서 진우는 탁자 위에 있는 모든 약재를 하나하나 검사했고, 모두 천년 이상 된 것으로 모든 약재가 기준에 부합했다.그는 약을 다려 송사민의 신체 기관들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10년 정도 더 살수 있도록 할 자신이 있었다.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2장

    진우는 송사민에게로 급히 가면서, 아직 임미령이 무슨 생각인지 알지 못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임미령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그녀를 칭찬했을 것이다.장모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고 말이다.진우는 곧 대학을 졸업하는 평범한 남자다.많은 동기들이 대학 시절에 여자친구와 동거를 했고, 그도 역시 여자친구와 동거하는 동기들을 부러워하고 질투했다.최제인과 사귈 때, 그도 몇 번이고 학교 밖에 집을 얻자고 했지만, 최제인에게 무자비하게 거절당했다.지금은 율희와 사귀고 있고, 율희 부모님께도 인정을 받았는데 설마 율희와 그런 것을 하고 싶지 않아 할까?마음속으로는 분명 매우 하고 싶었다.율희의 성격상, 진우가 이야기한다면 율희는 분명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다만 진우는 아직 율희 마음속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싶지 않았고, 율희가 부모님의 관문을 넘기지 못할까 봐 걱정되었다.율희는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임미령은 율희에게 분명 밖에서 자신을 잘 보호하라고 할 것이다.진우도 율희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그렇게 되면 율희는 자신을 거절할 수도, 그녀의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는 줄곧 율희를 배려하여 두 사람은 손을 잡는 데 그쳤다.진우가 정말 율희네 가족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참지 않았을 것이다!매일 꽃 같은 미녀인 율희와 함께 있으면서도 보기만 하고 먹지는 못해 그도 괴로웠지만, 진우는 자제력이 강해서 참을 수 있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아마 진우처럼 참지 못했을 것이다.하지만 그는 아직 임미령과 율희가 나눈 대화 내용을 알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율희에게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물론 율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그도 참을 수 없을 것이다.그렇지 않아도 참는 것이 힘들었는데, 율희가 힌트를 조금만 준다면, 진우는 분명 참지 않을 것이다.........................곧 진우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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