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13장

작가: 황우
last update 최신 업데이트: 2022-06-30 11:55:14
10분 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들어와. 민수랑 진주도 안으로 들어와." 재우가 말했다.

문이 열린 후에, 준수, 민수, 그리고 진주가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내가 발표할 게 있어, 이진우 씨와 난 합의를 끝냈어. 우리는 2000억으로 골든 리프 호텔을 진우 씨에게 양도할 계획이네. 준수 씨, 보증금 받을 준비해주고 청구서 초안까지 처리해주게.” 재우는 이들 3명을 바라보며 말했다. "거래는 일주일 안에 끝날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세 사람의 표정은 다 달랐다.

주수는 덤덤했다. 그는 몇년간 재우와 일했다. 그는 호텔의 재정 담당 책임자였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일을 했다. 만약 한회장이 골든 리프 호텔을 매각한다면 그의 업무량은 줄어들 것이다.

반면에 민수의 얼굴은 회색으로 변했다. 김민수는 재우가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고용된 것이었다. 비록 이 호텔에서 일자리를 잃어도, 다른 직장을 구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곳만큼 좋은 곳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진주는 그들 중 가장 행복했다. 그녀는 흥분해서 얼굴이 빨개졌고 매우 안색이 좋아 보였다.

준수는 진우에게 계좌를 안내했고, 진우는 즉시 예금 중 10%인 200억을 계좌로 이체했다. 그 후, 진우는 준수로부터 영수증을 받았다.

그가 보증금을 지불한 후, 이 거래는 확실해졌다. 재우가 진우를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달라졌다.

세호 말에 따르면, 만약 이 학생이 호텔을 사기 위해 이렇게 많은 금액을 감당할 수 있다면 그는 숨겨진 상당한 재벌가의 자재임에 틀림없었다. 재우는 도무지 이 집안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래서 진우의 정체가 신비하다고 느꼈고, 그 재력이 무서울 정도였다.

만약에 재우가 어느 정도의 재력 수준이 아니었다면, 그는 진우와 접촉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단지 단순한 돈 많은 부자 그 이상 수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진우가 말했다. "회장님, 저는 아직 학생이라서 호텔 인수인계 문제를 처리할 시간이 별로 없으니 진주 씨에게 가보시면 됩니다. 이제부터는 그녀가 이 호텔의 총지배인이 될 거예요.”

"준수 씨, 진우 씨의 지시에 따라 바로 실행하지." 재우가 준수에게 말했다.

"네!"

그리고 나서, 재우는 돌아서서 진우에게 말했습니다. "진우 씨, 거래는 끝났어요. 이제 우린 친구예요. 날 계속 회장님이라고 부르면 낯설게 느껴질 겁니다. 내 이름은 한재우고 아마 진우 씨보다 몇 살 많겠군요. 그냥 이름으로 부르지 그래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를 진우씨라고 부르지 마시고, 그냥 진우라고 편하게 말 놓고 불러주세요!'

"하하! 알았어! 진우, 솔직하고 좋네, 다음에 강북시에 오실 때, 나랑 한잔 하지! 그때 꼭 전화해!”

"네 재우 형님. 제가 강북시에 갈 때 꼭 연락 드릴게요." 라고 진우가 말했다.

진우의 막내 이모의 딸인 사촌 수민은 강북시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다. 아마도 그는 조만간 재우의 도움이 필요할 지도 몰랐다.

"그럼, 난 이만 가 볼게. 오늘 오후에 빨리 강북시로 돌아가야 하거든. 진우, 잊지 마~ 강북시에 오면 나한테 연락해, 내가 그쪽에서 꽤 유명하거든."

"네 꼭 할게요."

재우가 나간 뒤, 준수와 민수도 재우를 따라 밖으로 나갔다.

진주는 방에 머물렀다. 그녀는 이제 자신 앞에 있는 이 어린 상사를 모셔야 한다는 것을 알고있었다.

"진주 씨, 이제부터 이 호텔을 당신에게 맡기겠어요." 진우가 진주에게 말했다.

"걱정 마세요, 진우 씨,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게요.” 이 호텔을 꼭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골든 리프 호텔의 회장실 안.

재우와 민수가 안에 있었다.

"민수야, 이 호텔의 사장이 곧 바뀔 거야. 자네가 남고 싶다면, 내가 진우 씨한테 얘기해볼게. 지금 직급이 안 된다면, 부서 매니저 정도는 할 수 있을 걸세."

재우는 민수가 부서 매니저로 남기를 원했지만, 그를 불쾌하게 할 순 없었다. 결국 총지배인과 부서 매니저 직급은 매우 달랐다. 대우도 너무 달랐다. 그래서 민수는 재빨리 말했습니다. "회장님께서 계시지 않는다면 저는 더 이상 여기에서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 데리고 가 주십시오, 계속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자네가 일 할 적당한 자리가 없어, 아니면 내가 1년치 월급을 줄 테니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건 어때?"

"회장님, 우리가 쓴 계약서에는 아직 계약이 몇 년 남아있습니다. 이렇게 절 두고 가시면 안 되는 겁니다!" 민수는 약간 불안감을 느끼며 말했다.

"민수야, 내가 분명히 말했잖아! 왜 이해를 못하는 건가? 내가 계약서를 들고 와서 읽어 주기라도 해야하나? 내가 당신이 지난 몇 년 동안 어떻게 일했는지 모를 것 같은가? 내가 눈감아주는 건데, 내 한계를 시험하지 말게. 만약 이 문제를 내가 계속 언급하려면, 자네는 지난 일의 심각성 때문에 8년에서 10년 동안 감옥에 있을 수도 있어!"

재우의 말을 들었을 때, 민수는 식은땀에 흠뻑 젖었다. 그는 자신이 잘못했던 일을 잘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고, 연간 몇 백억 수익을 올리는 호텔에 그 돈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가 잘못한 일을 재우가 다 알아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민수는 이마의 식은 땀을 닦으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회장님. 짐 싸서 나가겠습니다."

"오랫동안 내 밑에서 잘 일해줬으니, 준수 씨에게 연봉을 꼭 챙겨 받아가게."

"네! 회장님 감사합니다!”

민수는 그 말을 하고 방을 나갔다.

진우는 호텔을 나서며 스포츠카를 살 예정이었다. 하지만 차를 둘러보니, 그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런 차들은 모두 대량 생산된 차들이었고, 조금 더 비싼 차들은 그가 미리 주문해야 했다.

그래서 진우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노트북과 갈아입을 명품 옷을 샀다.

가죽 소파에 누운 그가 시스템을 점검해 보니 20개의 호화 포인트가 더 있었다.

[호스트: 이진우]

[잔액: 11조 7,294억 971만 316원

[신체: 19(약)+

[정신: 28(보통)+

[스킬: 운전(입문)+

[호화 포인트: 20]

그의 몸은 19점에 도달했으나 여전히 약했다.

그의 정신은 여전히 28점이었다.

그는 스킬 부분에서 초보적인 운전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진우는 몸에 11개의 호화 포인트를 더했다.

그의 몸은 즉시 30점으로 증가했고 수치는 약함에서 정상으로 바뀌었다.

그의 몸도 따뜻해지기 시작했으나 겨우 1분 후에 식었다.

그리고 나서, 진우는 정신에 6개의 호화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그의 정신은 28점에서 34점으로 증가했다.

그 순간, 진우는 머릿속이 상쾌함을 느꼈다.

자신이 더 똑똑해진 것 같았다.

이후 그는 운전 실력에 남은 점수를 더했다.

그렇게 한 후, 진우는 약간 땀이 나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맑고 투명한 수영장으로 뛰어들기 위해 28층으로 가서 옷을 벗었다.

"너무나 좋군!”

진우는 수영장에서 몇 바퀴를 헤엄쳤고 수영장 옆에 누워서 소리쳤다.

그는 나온 후 거대한 거울을 보았다. 그가 거울에 가까이 다가가자 거울에 비친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이게… 나라고?"

진우는 그 모습을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 거울 속의 얼굴은 자신이었지만, 그의 몸은 전혀 달랐다.

당시 진우는 잘생겼지만, 몸은 말랐었다. 그래서 그는 키가 180cm임에도 불구하고 보기엔 딱히 커 보이진 않았다.

지금 거울 속의 자신은 체형이 더 이상 야위어 보이지 않았다. 그는 매우 건강해 보였다.

잠시 동안 멍한 상태로 있다가, 진우는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이 시스템 정말 끝내준다!”

새 명품 옷으로 갈아입은 후, 진우는 다시 거울 앞으로 걸어갔다. 거울에 비친 자신은 잘생긴 외모에 체격도 좋고 키도 크고 부자인 최고의 남자로 보였다.

그는 그 외모만으로도 정말 완벽한 남자였다.

진우가 허세를 부리며 말했다. "여러분, 이 멋진 남자가 나가시니까 여자친구들과 여동생들 잘 지키세요! 하하!"

관련 챕터

  • 오늘부터 억만장자   14장

    저녁시간, 진우는 고개를 당당히 들고 골든 리프 호텔로 걸어 들어갔다."안녕하세요, 이진우 고객님!""안녕하세요, 이진우 고객님"문 앞에 서 있던 네 명의 아름다운 여직원들이 감탄하는 눈빛으로 진우를 맞이했다.진우가 그들의 회장이 되었다는 소식은 호텔 전체에 퍼졌다. 진주는 총지배인의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했고 이전 총지배인 김민수는 이미 떠난 상태였다.진우가 홀에 들어서자, 네 명의 직원이 서로 대화하기 시작했다."회장님은 정말 젊고 잘생기셨어!""맞아! 그는 너무 잘생겼고 엄청 부자야! 완전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남자야!""회장님은 너에게 전혀 관심 없으실 걸!""네가 어떻게 알아? 만약 그가 나같은 여자가 취향이라면?""참나, 회장님 취향은 진주 지배인이라고.""같은 여자도 계속 보면 질리는 법이야. 만약 회장님께서 맘이 변하면 우리에게도 기회가 온다고!”진우는 이들이 하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 그가 로비로 걸어갔을 때 진주가 그에게 다가왔다."진주 씨, 왜 아직도 여기 있어요? 내가 총지배인으로 승진시켜줬잖아요. 인수인계 받으러 가야 하지 않나요?” 진우가 궁금한 말투로 물었다."회장님, 전 지금 총지배인의 업무 맡고있습니다. 지금은 인사 드리러 왔습니다. 그리고 이건 이전에 부탁하신 운전면허증입니다."진주는 진우에게 작은 책자를 건네주었다."고마워요, 진주 씨. 업무 잘 진행하시구요. 난 일 끝나면 출발하려 하는데. 그 친구랑 남편 분 시간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감사한 마음에 밥을 사고 싶어요.""네 좋아요, 제가 물어볼게요. 제가 지금 업무 때문에 워낙 바빠서 식사자리에는 동행할 수가 없겠습니다.” 진주가 프론트 데스크의 안내원에게 진우를 저녁 식사 자리로 안내해 달라고 부탁했다."회장님 함께 가시죠." 직원이 그에게 정중하게 말했다."제 방이 어딘지 아니, 굳이 안내 안해줘도 돼요""회장님, 오늘 방을 바꿔 드렸으니 제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직원이 말했다."새로운 방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15장

    진우는 스포츠카를 주문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그는 자신의 새 노트북을 연 뒤, 웨일 스트리밍을 다운로드했고 리치맨이라는 사용자 이름을 사용하여 새 계정을 등록했다. 진우는 컴퓨터를 살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전에 웨일 스트리밍을 본 적이 없었다.웨일 스트리밍은 온라인 세계에서 가장 큰 스트리밍 플랫폼이었고 틱톡은 모바일에서 가장 컸다. 두 회사는 기본적으로 각 산업의 80% 이상을 차지했다.진우가 사촌의 스트리밍 아이디를 입력한 후, 밤 11시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수민은 그 스트리밍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그가 스트리밍방에 들어가니, 수민은 선물을 사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선물들은 작았고, 가격은 겨우 만원 정도였습니다. 진우가 가장 큰 금액의 선물을 보니, 겨우 십만 원이 조금 넘었고, 두 번째가 몇 만원에 불과했다.진우는 공휴일 기간 동안 수민에게 사촌오빠가 지금 억만장자이고 아마 그녀가 받는 선물들은 너무 값싼 것들이라고 말해줘야 한다고 느꼈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진우가 굴욕감을 주게 되는 것이다.진우는 자신의 계좌에 10억을 채운 후, 수민을 위한 선물을 사려고 했다. 그는 그녀에게 10억이상을 주고 싶었지만, 생각을 해본 뒤 그 마음을 접었다. 수민이 겁먹을까 걱정되었다.진우는 공휴일에 강서시에 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민에게 주어야 했다. 그렇게 하면 이모가 혹시 진우가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을까 의심하지 않도록 미리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최군 씨, 선물 고마워요!"선물 고마워요, 스타~!"스포츠카 고마워요, 선배! 감사합니다!"진우가 자세히 본 후, 선배라는 사람이 수민에게 스포츠카를 주는 것을 보았다. 스포츠카는 한 대에 20만원대이고 선배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랭킹 1위였다.[귀엽군, 날 멋쟁이라고 부르지 그래? 단 1초 만에 저놈의 1등을 빼앗겠어.]강서시 연서대학의 기숙사 내부.수민은 스트리밍에서 선물을 준 사람들에게 감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16장

    레이크 시티.연서대학의 여자 기숙사 안."와! 수민아, 저건 누구야? 이 사람 왜 이렇게 통이 커?""너한테 반한 선배가 있어?""그런 것 같아! 그는 재민보다 훨씬 더 관대해. 그리고 선배가 널 좋아한다고 했지만, 우리가 그에게 네 스트리밍 아이디를 줬을 때, 재민 선배는 너에게 겨우 10만원 넘는 선물을 했을 뿐, 열 몇 번 로켓 선물 준 뒤에는 따라 하는 것을 멈췄잖아. 리치맨이라는 이 남자는 정말 통이 큰데!”수민은 매우 혼란스러웠다. 그녀는 리치맨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지만, 그는 들어오자마자 그녀에게 1억 상당의 선물을 주었다.수민은 얼마 전에 스트리밍을 시작했고, 그녀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대학교 학생들이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그녀의 반 친구들이었다. 재민은 그녀의 선배였고 그는 항상 그녀의 스트리밍에서 1등이었다. 그는 그녀보다 한 살 위였고, 요즘 수민을 졸졸 쫓아다니고 있었다."얘들아, 내가 이사람 친추 해야 할까?" 수민이 물었다.스트리머들은 보통 새로운 부자들 중 일부를 친구로 추가해서, 이런 돈 있는 팬들을 곁에 두고 그들에게 계속해서 선물을 받았다.어떤 스트리머들은 그런 부자 팬들을 직접 만나며 계속 연락을 이어가기 위해 약간의 자기희생을 하곤 했다."수민아, 지금은 그냥 그를 무시해. 그냥 1억이야. 우리 수민이는 그렇게 값싼 존재가 아니라고, 만약 그가 널 만나고 싶다면, 학교에서 자신을 드러낼 거야."진우는 1억 이상 선물을 보낸 후에야 멈췄다. 그는 사촌에게 억 단위의 돈을 주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더 오버하면 수민이를 놀라게 할까 봐 걱정되었다.그는 공휴일에 강서시에 갈 때 결정을 하기로 했다.진우는 선물을 보내고서도 사람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아 스트리밍방의 분위기를 들뜨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서, 진우는 어떤 스트리머가 자기 취향인지 보기 위해 웨일 스트리밍을 둘러봤다. 그는 스트리밍방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66개의 슈퍼 로켓을 한번에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17장

    [리치맨, 스트리머 하니 슈퍼로켓 x66]"슈퍼 로켓 보내주신 리치맨 님 감사합니다, 키스 보낼게요~! 춤, 노래 뭐 보여드릴까요?" 한세아가 물었다. 그녀는 이 거물 시청자를 자신의 방송에 꽉 붙들어 두고 싶었다."와, 미친! 리치맨이 왔어!""리치맨 진짜 멋져! 그 사람이 스트리밍에 들어오면 누구든 상관없이 분명히 66개의 슈퍼 로켓을 선물해줄 거라고!”"리치맨 완전 존경해요! 하루 종일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당신을 찾았네요!""리치맨 님, 가방을 들어줄 비서 필요하세요?"무수한 댓글이 화면에 나타났다.이 순간, 또 거물 시청자들이 스트리밍으로 들어왔고 그 중 한 남자의 레벨은 진우의 레벨보다 더 높았다. 그는 레벨 298로 즉시 진우를 순위 2로 떨어뜨렸다.한재석, 그가 스트리밍에 들어선 순간 말했다. 그의 레벨은 매우 높았기 때문에, 그의 글들은 매우 시선을 끌었다."세아, 만약 내가 오늘 밤 랭킹 1위의 자리를 빼앗는다면, 당신 정말 나와 데이트를 해줄 건가요?""응, 재석~ 오늘 밤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다면, 내일 당신과 데이트를 할 거예요," 세아가 달콤한 목소리로 대답했다.시청자들은 이 대화를 보고 열광했다."와 대박 이게 누구야? 우리의 여신이 그에게 넘어갈까?""저분은 우리 캠퍼스의 완벽한 인기남 한재석씨인데! 그의 가족은 엄청나게 부자잖아!""오늘 밤 한재석이 세아를 가지기 위해 돈을 다 쓸 것 같군.""내일 큰 뉴스가 있겠는걸. 이미 제목이 떠오르는데. 바로 '완벽한 한재석 엄청난 돈을 들여 캠퍼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기녀인 한세아를 가지다!'.""오 그거 좋은데. 이건 분명 캠퍼스 신문의 핫한 타이틀이 될 거야."진우는 바로 그 스트리밍을 나가고 싶었다.하지만, 그 때 진우가 재석을 본 것이다.한재석은 이미 제인을 만나고 있는데 한세아를 쫓아다니고 있고, 심지어 그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순위 1까지 차지하려고 해!'계속 헛꿈 꿔봐라. 이 개자식아.’ '네놈의 계획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18장

    한세아는 최근 들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가정환경은 평범했지만, 귀여움을 받으며 자랐기 때문에 그녀의 부모님은 세아를 키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셨다.게다가, 세아는 노래와 춤에 매우 재능이 있었기에, 그녀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았다.강진대학교를 다닐 때도 그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모든 학생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세아는 자기 주변의 몇몇 돈 많고 잘생긴 남자들 사이를 계속 맴돌고 있었다. 세아를 얻기 위해 그 남자들은 다양하고 많은 선물로 구애했다. 어떤 남자는 그녀에게 수천만 원짜리 BMW 스포츠카를 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고가의 선물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고 옷이나 가방 같은 것만 좀 받는 정도였다.선물을 받고 나면, 그녀는 이 선물들을 약간 낮은 가격으로 팔아 돈을 벌곤 했다. 그녀는 스트리밍을 하고 시청자들로부터 선물을 받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불과 몇 달 만에, 세아는 수백만 개 이상의 선물 보너스를 받았다. 이런 방법이 자신이 받았던 선물을 싼 가격에 파는 것보다 훨씬 빨리 돈을 벌 수 있었기에 이 상황이 훨씬 기분 좋았다.하지만, 최근 그녀는 시청자들의 마음이 더 이상 그녀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 중 몇몇은 이미 그들의 파트너들을 구했다.더 중요한 것은, 그녀의 두 '보호자' 중 한 명인 한재석도 다른 여자들을 쫓고 있었다는 것이다.그녀는 지난 며칠 동안 그가 최제인을 골든 리프 호텔로 데려갈 거란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 상황은 세아의 마음을 급하게 만들었다.그녀는 이런 관계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결국, 그 남자들은 바보가 아니었다. 이 남자들은 너무 많은 돈을 세아에게 소비했음에도 그녀를 가지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 다른 상대를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이런 일로 인해 세아는 오늘 밤 자신을 따르는 팬들에게 여지를 주기로 결정했다. 랭킹 1위에 오른다면 세아는 그 사람과 데이트를 할 것이다.세아의 '보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19장

    [용감한 놈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66]30분 후…[미스터 레오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314][용감한 놈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314]스트리밍 방은 난리가 나고 있었다.시청자 수가 10만 명이 넘었다.그들이 얼마나 사치스러운지 보여 주는 수많은 댓글들이 스크린에 나타났다.세아도 미쳐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너무 행복해서 미칠 것 같았다. 그녀는 두 사람이 이렇게나 통 크게 자신에게 2백만개 이상의 선물을 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방송 이후 그녀는 약 3백만개 정도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녀는 이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이 순간, 재석과 현우는 조금씩 정신을 차렸다. 만약 그들이 계속 이렇게 돈을 쓴다면 그들은 세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안된다면, 그들은 헛짓을 하는 것이고 화만 날것이다.이건 경매가 아니었다. 비록 가장 높은 입찰자가 당첨되더라도, 두 사람은 그들이 보낸 선물을 돌려받을 수 없다.그래서 재석은 현욱에게 전화를 했다. 현욱이 받자, 재석은 쓸데없는 말 없이 곧장 요점을 말했다. "야 임마, 난 세아를 만나기 위해 60억정도 쓰려고 해. 네가 더 줄 거면 내가 그만둘 테니까 내가 준 선물 돌려줘. 어떻게 생각해?"전화기 너머에서, 현욱은 잠시 침묵하다 대답했다. "야 한재석, 38억을 지금 나에게 송금해 줘. 그럼 너랑 세아를 두고 싸우는 거 그만하도록 할게. 만약 이 제안이 네 마음에 안 들면, 우리는 끝도 없이 이렇게 싸우게 될 거야.”한재석은 조금 생각한 뒤 대답했다, "좋아, 지금 너에게 송금해 줄게! 앞으로는 세아 곁에서 치근덕거리지 마.""좋아!" 강현욱의 목소리가 반대편에서 들렸다.한재석은 즉시 강현욱에게 돈을 송금했다. 비록 그들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 비열한 면이 있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서로의 말을 따르는 편이었다.한재석은 계산을 해보니 1위가 되려면 여전히 약 5억정도를 더 써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20장

    "재석아, 내일 전화 기다릴게!"세아의 목소리를 스트리밍에서 다시 들을 수 있었다.채팅방에서 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오, 안 돼, 안 돼! 여신님!""세아 님 때문에 심장이 나대서 숨을 쉴 수가 없어요!""여신이 우리를 떠나고 있네요!"한재석의 큼지막한 황금빛 멘트가 화면에 나타났다."하! 좋아, 세아, 내일 멋진 밤을 보내게 해줄게."진우는 이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했고, 그는 글을 썼다. 100레벨 계정이었기 때문에 그의 멘트는 매우 눈길을 끌었다."내가 랭킹 1위를 차지하면 스트리머와 데이트를 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진우가 물었다."리치맨, 우리의 여신을 구해줘요!""그래요 리치맨! 악마의 손아귀에서 우리의 여신님을 구해줘요.""그녀를 구하다니 무슨 뜻이야? 리치맨이 랭킹 1위를 차지하면 우리 여신님은 리치맨 것이 되는 건데!”"난 여전히 리치맨 님이 1위를 차지하기를 원한다고."많은 댓글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내가 1위를 차지하면 너랑 데이트할 수 있어?" 진우가 다시 물었다."네 맞아요!" 세아가 말했다."좋아."진우는 말을 멈추고 로켓을 발사하기 시작했다.[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10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666]30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1314]한 시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2520]두 시간 후…[리치맨 님이 스트리머 하니에게 슈퍼로켓 x5200]시청자들은 난리가 났다.한재석은 깜짝 놀랐다.세아도 너무 놀랐다.그 스트리밍의 인기는 30만 명 이상까지 올라갔다.5200 슈퍼 로켓은 100억 이상이었다!이것은 웨일 스트리밍 역사상 가장 큰 선물 금액이었다."리치맨 님, 정말 엄청나군요!""리치맨 진짜 엄청나요!”"리치맨 님 완전 넘사벽이에요!""리치맨 형님 존경합니다!""리치맨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 오늘부터 억만장자   21장

    다음날, 진우는 정오쯤 되어서야 일어났다.씻고 나서, 그는 골든 리프 호텔로 갔다."안녕하세요, 회장님!""안녕하세요, 회장님!"그가 호텔에 들어서자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점심을 먹은 후, 진우는 쉬기 위해 회장실로 걸어 들어갔다.잠시 후, 누군가가 문을 두드렸다.똑똑똑!"들어오세요."문을 열고 진주가 들어왔다."회장님, 호텔 인수인계가 시작될 겁니다. 언제 시간 가능하신가요?""진주 씨 인수인계는 내가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했잖아요. 그냥 진주씨가 결정하면 돼요. 언제 결제를 해야 하는지만 알려줘요.""알겠습니다! 회장님 휴식을 방해하지 않겠습니다. 아 저, 오늘 밤에 이사할 거예요. 제가 문을 열어 놓겠습니다."진우가 대답하기도 전에 진주는 그의 사무실을 나갔다.‘젠장, 그녀에게 또 끌려가네’진우는 의자에 앉아서 그의 전화기를 보고 있었다.그는 인스타그램을 열었고 영호의 디엠을 보았다.영호: [진우, 언제 캠퍼스로 돌아오냐?]진우: [내일 갈 생각이야.]진우가 대답했다.영호: [진우, 할 말이 있어. 듣고 흥분하면 안된다.]진우: [말해봐.]영호: [한재석 개자식이 너 피를 토하고 쓰러졌을 때 그 사진을 대학 웹사이트에 올렸어, 그리고 너 과거 가십 같은 얘기도 올렸어… 너 이제 학교에서 유명해졌다고…!]진우: [뭐 망할! 지금 나한테 당장 보내!]잠시 후, 진우는 영호로부터 사진을 받았다.정말로 그 사진은 진우가 숲에서 의식을 잃었을 때의 사진이었다.'이 개새끼가, 어젯밤에 네놈에게서 관심을 끌었으니, 내가 어떻게 너를 파멸시킬지 두고 봐.' 진우가 마음속으로 재석을 저주하는 말을 퍼부었다.이 일이 있은 후, 진우는 다시 전화기를 보고있었다.그는 곧 세아에게 메시지를 보냈다.진우: [오후 6시에 골든 리프 호텔에서 만나요. 거기 도착하면 이름만 말해줘요.]세아: [알겠습니다, 리치맨 님. 빨리 만나고 싶네요!]세아가 대답했다

    최신 업데이트 : 2022-06-30

최신 챕터

  • 오늘부터 억만장자   510장

    이것이 충돌의 원인이었고, 결국 두 가문의 충돌로 이어졌다.남궁 가문은 가장 낮은 레벨인 일류 가문에 불과하여, 고씨 가문과 같은 최고 명문가와는 많은 차이가 났다.남궁한조는 대가를 지불하고 남궁준휘를 데려오려고 찾아갔지만, 고씨 가문에 의해 중상을 입고 지금까지 3년 동안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고, 남궁 준영도 아직 수감되어 있다.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고 씨 가문은 여러 방면에서 남궁 가문을 겨냥하기 시작했고, 같은 최고 명문가인 박 씨 가문과 황보 가문이 중간에서 중재하지 않았다면, 남궁 가문은 소호에서 진작 쫓겨났을 것이다.남궁태연은 모든 일을 다 들은 후,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차올랐고, 심호흡을 몇 번 하고 나서야 서서히 가라앉았다.“태연아! 넌 네 동생을 구해내면 돼. 산시에서 지금 고 씨 가문은 전성기야. 우리 고 씨 가문은 건드리지 말자.” 남궁태연의 어머니 선은희가 걱정스럽게 말했다.그녀는 단지 자녀들이 무사하기를 바랄 뿐이다.“엄마! 걱정 마세요! 동생은 제가 반드시 구해낼 거예요. 그리고 저를 고 씨 가문에 직접 데려다 주셨으면 좋겠어요.” 남궁태연이 말했다.“태연아........................”“엄마! 걱정 마세요! 스승님께서 이번에 저와 함께 두 사형과 두 장로님을 보낸 것은 임무가 있어서예요. 스승님께서 곧 입세하실 예정이라 협력할 가문을 찾아야해요. 저희 남궁 가문은 당연히 첫 번째 협력 대상이죠. 제 스승님은 모든 은둔 문파 가문 중 최고의 존재이며, 고 씨 가문이 아무리 대단해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을 거예요.” 남궁태연이 자신 있게 말했다.“정말이니???” 남궁진이 흥분해서 물었다.“그럼요! 아빠! 걱정 마세요. 이번엔 제가 남궁 가문을 다시 빛낼게요.” 남궁태연이 진지하게 말했다.“태연아, 너희 문파 이름이 뭐니? 네 두 사형과 두 장로들 모두 어느정도 실력이야?” 남궁진이 물었다.“아빠! 제 문파는 ‘곤륜’이에요! 곤륜에서 장로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최소 용방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9장

    소호 남궁 가문.큰사형 온주완, 셋째 사형 동방엽, 그리고 두 장로는 게스트 룸으로 들어갔고, 남궁태연은 할아버지 방으로 향했다.온통 주름진 얼굴에 백발인 노인이 침대에 누워있었다.바로 남궁태연의 할아버지이자, 남궁진의 아버지인 남궁한조다.남궁태연은 침대에 걸터앉았고 남궁진과 선은희는 침대 옆에 섰다.“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제가 반드시 낫게 해드릴게요!” 남궁태연이 눈시울을 붉히며 말했다.남궁태연은 남궁 가문의 장손녀로, 그녀는 어릴 적 할아버지 남궁한조가 제일 아끼고 예뻐했던 것을 떠올렸다.10년 전 그녀가 돌아왔을 때, 할아버지께서는 정정하셨고, 10년이 지난 지금, 할아버지께서는 3년째 침대에 누워 계신다.“태연아! 죽기 전에 널 마지막으로 볼 수 있어서 할아버지는 만족한다. 하지만 할아버지가 네게 부탁할 게 하나 있어.” 남궁한조가 말했다.“할아버지, 말씀하세요!”“할아버지는 나이가 많아서 생사는 중요하지 않아. 하지만 넌 반드시 네 동생을 구해야 한다. 네 동생은 무고해. 아직 어리고 인생도 길어.” 남궁한조가 말했다.“할아버지, 걱정 마세요! 동생은 제가 꼭 구해낼게요. 그리고 동생을 가둔 사람들에게 대가를 치르도록 할 거예요.” 남궁태연이 살기를 머금고 말했다.산시 은둔 문파인 곤륜 3장로의 친제자로서, 그녀의 가족을 건드린 사람이 누구든 그녀는 배로 갚아주어야 한다.“하지 마!!! 복수할 생각 하지 마라. 상대가 너무 강해. 할아버지는 너희 남매가 무사히 살아 나가기를 바랄 뿐이야.”“할아버지, 먼저 쉬세요! 저는 나갔다가 내일 또 올게요.”남궁태연이 말을 마치고 방을 나갔다.그녀는 이 일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야 한다.“아버지! 그럼 쉬세요!”“아버님! 그럼 저희도 나가볼게요!”남궁진 부부도 말을 마치고 남궁태연을 따라 방을 나갔다.“아빠! 도대체 어떻게 된 거예요? 할아버지는 왜 중상을 입으신 거고, 동생은 왜 수감된 거죠?” 다른 방으로 간 남궁태연은 끝내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8장

    이런 강도 높은 정신력을 사용하면, 아무리 진우의 정신력이 강하다고 해도 견디기 힘들었다.눈 앞에 있는 시스템 패널을 보았다.호화 포인트가 9천점을 돌파해 9천1백47점에 도했다.포인트를 이렇게 많이 모은 것은 처음이어서 진우도 매우 흥분했다.이런 속도라면 이틀, 삼일내로 만점을 넘을 수 있을 것이고, 일단 호화 포인트가 만점을 돌파하면, 먼저 체력을 향상시킬 것이다.체력을 향상시키면 그도 신방 레벨에 올라 수호자의 존재가 된다.최근 일주일 넘게 무분별한 확장으로 인해 백운 국제 자본의 모든 분야에서 제동이 걸렸지만, 실력만 올라간다면 이런 것 모두 별일 아니다.송사민의 일이 끝나면, 그는 다시 하나하나 천천히 해결해 나갈 것이다.진우는 이틀, 삼일 후면 호화 포인트가 만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핸드폰이 울렸다.진우가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백운 국제 자본 소호 지부 책임자 유재찬의 전화였다.“여보세요!!!” 진우가 전화를 받아 말했다.“사장님! 안녕하세요! 유재찬입니다!” 유재찬이 전화로 공손히 인사했다.“압니다! 무슨 일 있습니까?” 진우가 물었다.“사장님! 보고드릴 일이 있습니다!” 유재찬이 말했다.“백운 국제 자본의 성장에 지장이 생겼다고요?”“네!!!”“일단 내버려 두세요! 제가 요 며칠 시간이 없어서, 며칠 있다가 바쁜 일 마무리 되는대로 처리할게요.”“사장님, 이번 일은 심각합니다!”“네??? 심각하다고요???”“저희가 확장할 때, 다른 큰 가문의 사업장을 건드렸어요!”“그게 정상 아닙니까? 시장이 이렇게 큰데 저희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다른 세력과 마찰이 생길 게 뻔하잖아요. 제가 회의할 때 안심하고 대담하게 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수소문해 보니 소호 4대 최고 명문가 중 하나고 실력이 뛰어나 지금 백운 국제 자본의 실력으로는 아직 상대가 안 돼요. 그러니 저희가 일부 시장을 포기하고 양측의 갈등을 완화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7장

    “증조부..................”송유나가 무슨 말을 하려 했지만 송사민이 손을 뻗어 막았다.“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네. 하지만 난 한 번 죽은 사람이고, 이번에 살아난 것도 기적이야. 하루라도 더 살면 버는 거고, 얼마나 오래 살든 사실 별로 신경 쓰지 않아. 자네가 빨리 성장해서 내가 떠난 후에도 산시가 쓰러지지 않게 버텨주면 좋겠네.” 송사민이 말했다.“어르신 안심하세요!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좋아! 산시를 노리는 세력들은 내가 죽기 전에 제거해서 자네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겠네!”진우는 한동안 말이 없었다..................일찌감치 산시를 목숨보다 우선시했던 이 노인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막막했다.스스로 노력해 실력 향상에 박차를 가할 수밖에 없다.송사민이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그의 실력을 능가하는 수준이 되기만 한다면, 그가 수명 단축을 무릅쓰고 싸울 필요가 없을 것이다.“어르신! 그럼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내일 다시 올게요!” 진우가 말했다.“그럼 신세 좀 지겠네! 유나야, 진우 배웅해주고 와!”“네! 증조부!!!”송유나는 진우를 저택 문 앞까지 배웅해 주었다.“진우 씨! 고마워요! 진우씨가 아니었다면, 증조부께서 얼마 못 사셨을 거예요.” 송유나가 진심으로 말했다.“고마워할 필요 없습니다! 어르신을 도와드릴 수 있어서 영광인 걸요. 어르신께서 산시를 위해 이렇게 많은 일을 하셨으니 제가 오히려 어르신께 감사하죠! 어르신이 계시지 않았다면 저희가 이렇게 편하게 살지 못했을 거예요!”“어쨌든 감사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보답할게요.”송유나가 말을 마치자마자 진우에게 절을 했다.진우는 얼른 다가가 송유나를 일으켜 세우며 쓴웃음을 짓고 말했다. “진짜 괜찮아요!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친구 아니에요? 유나 씨가 또 이렇게 하시면 저희가 어떻게 친구를 할 수 있겠어요?”“알겠어요!!! 진우 씨, 그럼 저 먼저 증조부 간호하러 가볼게요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6장

    진우는 약재를 모두 챙긴 뒤, 송사민의 방으로 갔다.이때 송유민은 방금 송사민에게 약을 다 먹였다.“진우 씨! 이 약이 효과가 있을까요?” 송유나가 긴장한 얼굴로 물었다.“효과가 있고 없고는 조금 있으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진우가 대답했다.그도 직접 실험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 100%의 자신은 없었지만, 시스템에 대한 믿음이 있어 진우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시스템은 너무 신기했고, 효과가 없다면 그건 아마 자신이 무언가 잘못 한 것일 것이다.두 사람 모두 송사민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었고, 진우의 머릿속에 따르면 첫 투약 후 1시간 정도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송사민은 약을 마신 후, 뱃속이 따끈따끈해지며 불덩이가 타오르는 것처럼 느껴졌다.개운하다!!!송사민은 눈을 감고 이 느낌을 즐겼다.곧, 훈훈한 느낌이 복부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송사민은 신방 레벨 수호자로서 자신의 몸을 철저하게 통제할 수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장기 하나하나 모든 세포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오장육부부터 시작해 온몸의 모든 세포가 다시 깨어나고 있다.제기능을 하지 못하던 신체기관들이 강한 약의 자극으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해, 제2의 봄을 맞았다.정말 효과가 있다!!!송사민은 설레었다!!!원래 그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오늘날 의학이 많이 발달했어도, 수명을 다 한 그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속된말로 죽음을 눈앞에 둔 것인데, 이런 상황에서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고대 산시 역사 속에 존재하는 역천지술(하늘을 거스를 정도로 대단한 치술)뿐이다.하지만 진우가 정말 해낼 줄은 몰랐다!이건 정말 말도 안된다. 진우 이 녀석의 천부적인 재능은 보통이 아닌 듯하다.진우는 아마도 수천 년 역사를 가진 산시에서 전승된 한의학을 배웠을 것이다.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역천지술로 생명을 살릴 수 있지?송사민은 눈을 감고 온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5장

    지금 남궁진도 눈시울이 붉어졌다.자신이 가장 아끼는 딸을 건강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곤륜으로 보냈었는데, 20년동안 집으로 두 번 왔었다.그가 어찌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그런데 딸의 모습을 보니 그동안 잘 지낸 것 같아 보였다.“아빠, 엄마, 할아버지는요?” 남궁태연이 물었다.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가 그녀를 가장 아끼고 사랑했다는 것이 생각났고, 지난번에 왔을 때도 할아버지가 제일 먼저 맞이해 주셨는데,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았다.“할아버지는 3년 전, 다른 사람과 싸우다가 크게 다치셔서 아직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계시니 이따가 가봐! 아버지께서 매일 네 이야기를 하시면서 죽지 전에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이제야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었네.” 남궁진이 침울하게 말했다.자신의 아버지가 다른 사람에게 맞아 상처를 입었지만, 그는 어찌할 방법이 없었고, 적이 너무 강해서 그런 것이라고 탓할 뿐이었다.박 씨 가문과 황보 가문이 계속 중재하지 않았다면, 아마 남궁 가문이 지금처럼 살기 힘들었을 것이다.두 집안이 남궁 가문을 도운 이유는 딸, 남궁태연 때문이었다.남궁진의 이 말을 들은 남궁태연은 순간 얼굴빛이 변하고 순식간에 기세가 폭발해 온몸에 살기가 가득한 채 물었다. “누구요? 누가 할아버지를 다치게 했죠?”남궁태연이 기세를 내뿜자, 남궁진은 깜짝 놀라 자신의 딸을 바라보았다!이 기세는???뜻밖에도 딸이 그의 실력을 뛰어넘었다!이게 어떻게 가능하지?딸이 올해 몇 살이 되었더라?만약 그의 기억이 틀리지 않았다면, 딸은 올해 만 30살이 되었을 것이다.겨우 만 30살인데 이 경지에 이르다니!이것은 하늘이 남궁 가문이 준 기회다.“태연아, 진정해! 이번에 우리가 함께 나왔으니, 너희 할아버지를 위해 복수해 줄게.” 큰 사형 온주완이 말했다.“그래! 태연아, 우리가 있잖아. 우리가 상대방이 누구든 대가를 치르게 해 줄게.” 동방엽도 따라 말했다.“고마워 오빠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4장

    산시 소호.남궁 가문.오늘은 남궁 가문에게 매우 기쁜 날이다.남궁 가문에서 사라진지 10년 만에 큰아가씨 남궁태연이 돌아왔기 때문이다.남궁태연은 10년 전, 소호를 뒤흔든 인물이었다.당시 소호 최고 명문가의 두 후계자, 박씨 가문의 박도일과 황보 가문의 황보준영은 사이 좋은 형제였는데, 남궁태연을 때문에 사이가 틀어져 원수가 되었고, 남궁태연을 본 사람들은 그녀를 이렇게 표현했다.“인품과 재능이 당대 최고다!!!”10년 전 소호에 혜성처럼 나타난 여자는, 당시 소호 젊은 세대 여자들 모두 무색하게 만들었다.그녀가 사라진 지 10년 후, 이제 그녀가 다시 나타났다.이번에 남궁태연이 돌아올 때 행적을 감추지 않아 소호 공개석상에 있는 가문들 모두 남궁태연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모두들 그녀가 10년에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다고 생각했다.산시에 곧 풍운이 일어날 것이다.박씨 가문의 박도일과 황보 가문의 황보준영이 어떻게 겨루게 될까?모두가 기대하고 있다.이긴 사람은 산시 젊은 세대의 1인자에 오르게 될 것이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탄탄대로일 것이지만, 지는 사람은 그 디딤돌이 될 것이다.이들은 단순히 평범한 두 젊은이가 아니라, 산시 최대의 두 명문가의 충돌이다.남궁 가문은 소호에서 일류 가문이었고, 지난 2년 동안 더욱 압박을 받았다.남궁 가문의 후계자가 수감되었을 뿐만 아니라, 남궁 가문의 어르신까지 중상을 입었고, 박씨 가문과 황보 가문이 보살펴 주지 않았다면, 아마 진작에 어려워졌을 것이다.남궁태연은 어릴 때부터 은둔 문파에 의해 문하에 들어갔고, 이것은 은둔 문파와 가문의 눈에 신비롭고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이였다.이번에 남궁태연이 돌아왔으니 소호도 잠잠할 리 없다.남궁 가문 손님 접대 홀.한 중년 부인이 남궁태연을 안고 울고 있었다.그녀는 바로 남궁태연의 어머니 선희은이다.온주완, 동방엽, 그리고 곤륜의 7장로와 9장로도 이 곳에 와 있었는데, 그들은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3장

    송유나는 진우를 데리고 다른 방으로 왔다.방 한가운데 큰 원탁이 있고, 그 위에 단향목 상자가 많이 놓여있었는데, 아마 상자 안에는 약재가 있을 것이다.진우는 앞으로 가서 단향목 상자 중 하나를 열었고, 고풍스러운 향기가 얼굴에 풍겼다.한 번 향을 맡으니 마음이 트이고 기분이 좋아졌다.자세히 보기도 전에 진우는 이것에 보기 드문 희귀 약재라는 것을 알았고, 상자 안에는 엄지손가락과 비슷한 굵기의 인삼이 수많은 가는 뿌리를 달고 누워있었다. 적어도 백 개는 넘을 것 같았다.진우는 산시 고대 한의학 스킬을 사용하여 상자 안에 든 인삼을 모양부터 냄새까지 주의 깊게 관찰하기 시작했다.마지막으로 손으로 가는 뿌리를 살짝 잡아 부러뜨려 입에 넣고 맛을 보았다.“진우 씨, 어때요?” 송유나가 옆에서 긴장한듯 물었다.그녀는 진우가 안된다고 할까 봐 걱정했다.이 약재들은 할아버지께서 어렵게 구해 오신 것인데, 만약 안된다면 다시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고 증조부 건강이 점점 나빠지셔서 얼마다 더 버티실 수 있을지 모른다.그녀는 요 며칠 매일 마음을 졸였다.아침 일찍 일어나면 증조부가 돌아가셨을까 봐 걱정이었다.“좋아요!!! 확실히 천년 이상 된 최고급 인삼이고, 1300년산 인삼이라 최고급 중에 최고급이에요. 이번 약재 기준에 완전히 부합합니다.” 진우가 말했다.진우의 말에 송유나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기준만 맞추면 된다!“그럼 다른 것도 보세요!”송유나는 다른 상자를 들어 진우에게 내밀었다.진우는 인삼이 든 상자를 닫아 한쪽에 두고, 송유나가 건네 준 상자를 받아 열었다.영지 한 송이였다.진우는 한차례 검사를 했고, 천 년 이상 된 것이었다.이어서 진우는 탁자 위에 있는 모든 약재를 하나하나 검사했고, 모두 천년 이상 된 것으로 모든 약재가 기준에 부합했다.그는 약을 다려 송사민의 신체 기관들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10년 정도 더 살수 있도록 할 자신이 있었다.그리고 이것은 단순한

  • 오늘부터 억만장자   502장

    진우는 송사민에게로 급히 가면서, 아직 임미령이 무슨 생각인지 알지 못했다.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임미령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그녀를 칭찬했을 것이다.장모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고 말이다.진우는 곧 대학을 졸업하는 평범한 남자다.많은 동기들이 대학 시절에 여자친구와 동거를 했고, 그도 역시 여자친구와 동거하는 동기들을 부러워하고 질투했다.최제인과 사귈 때, 그도 몇 번이고 학교 밖에 집을 얻자고 했지만, 최제인에게 무자비하게 거절당했다.지금은 율희와 사귀고 있고, 율희 부모님께도 인정을 받았는데 설마 율희와 그런 것을 하고 싶지 않아 할까?마음속으로는 분명 매우 하고 싶었다.율희의 성격상, 진우가 이야기한다면 율희는 분명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다만 진우는 아직 율희 마음속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싶지 않았고, 율희가 부모님의 관문을 넘기지 못할까 봐 걱정되었다.율희는 아직 학생이기 때문에, 임미령은 율희에게 분명 밖에서 자신을 잘 보호하라고 할 것이다.진우도 율희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그렇게 되면 율희는 자신을 거절할 수도, 그녀의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에, 그는 줄곧 율희를 배려하여 두 사람은 손을 잡는 데 그쳤다.진우가 정말 율희네 가족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참지 않았을 것이다!매일 꽃 같은 미녀인 율희와 함께 있으면서도 보기만 하고 먹지는 못해 그도 괴로웠지만, 진우는 자제력이 강해서 참을 수 있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아마 진우처럼 참지 못했을 것이다.하지만 그는 아직 임미령과 율희가 나눈 대화 내용을 알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율희에게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물론 율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면, 그도 참을 수 없을 것이다.그렇지 않아도 참는 것이 힘들었는데, 율희가 힌트를 조금만 준다면, 진우는 분명 참지 않을 것이다.........................곧 진우는 차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