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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8 화

원아는 정신이 빠진 채 방으로 돌아갔다.

총격전이 일어난 날을 떠올려보면 자신이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안드레이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았을 텐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순순히 명령에 따를 수밖에 없다.

다만, 경찰서 증거물보관실에서 그 총기들을 되찾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공포의 섬의 사람들은 능력이 대단하지만, 경찰과 정면으로 충돌할 엄두를 내지는 못한다.

그리고 이제 원아는 조심하지 않으면 경찰 앞에 노출될 거고...

원아는 대기 중인 노트북을 열고 비밀번호를 입력해 메일함에 로그인했다.

역시 안드레이가 보낸 메일이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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