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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2 화

세 아이는 증조할아버지를 보고 잇달아 고개를 저었다.

전에 소남은 자신이 원아와 갑자기 서로 사이가 어색해진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 자세하게 얘기해주지 않았다. 아이들은 단지 이번 일이 잘 처리되지 않으면 엄마가 다시 떠나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아이들은 엄마가 떠나는 것을 절대 원하지 않았다.

“소남이가 무슨 일이지?”

문현만도 궁금했다.

‘소남이가 이렇게 오랫동안 성공하지 못하다니 왜 이렇게 느린 거지?’

“증조할아버지, 아빠도 어쩔 수 없었어요.”

원원이 말했다. 이 어린 소녀가 보기엔 돌아온 원아는 많이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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