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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5장

만삭이 됐다는 건 언제든 분만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마치 아이의 목에 밧줄을 묶은 것처럼... 무서운 일이었다!

박시준이 이 아이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진아연의 사생활이 그렇게 더러우니 말이다!

조지운은 사무실 문밖에서 머뭇거리며 감히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그는 박시준의 반응을 참을 수 없었다.

성빈을 찾으러 가던 참에 마침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는 성빈을 만났다.

"성빈 형, 기사 봤어?" 조지운이 어색하게 말했다. "진아연 기사 말이야."

"어떻게 생각해?" 성빈은 눈썹을 치켜들고 매우 화가 난 듯했다. "나는 일주일 전에 알았어! 그렇지 않으면 그때 내가 왜 그렇게 화를 냈겠어!"

조지운은 깜짝 놀라며 물었다. "성빈 형, 어떻게 알았어?"

"마이크에게 물어보지 그래?" 성빈이 입을 열었다. "마이크는 진아연과 아주 가까운 사이니깐 모든 것을 알 거잖아!"

조지운은 약간 혼란스러웠다.

마이크가 말해준 진아연은 어린 소녀 같고 다른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이었다.

마이크가 그에게 거짓말을 했을 리가 없다. 그래서 마이크는 진아연의 사생활이 이토록 음란하다는 것을 모를 것으로 생각했다.

그는 사무실로 돌아와 마이크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요." 마이크가 전화를 받은 후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도 동영상을 봤어요. 젠장, 절대 진아연이 아니에요, 신음이 너무 음탕했어요. 진아연이 그랬을 리가 없어요!"

조지운은 진지한 어조로 말했다. "그녀의 진짜 신음을 들어본 적이 있어요? 어떻게 들었는데요? 그녀와 관계를 맺은 적이 있어요?!"

"젠장!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에요! 죽고 싶어요!" 마이크는 화가 나서 그를 때리고 싶었다.

"그런데 왜 그 여자가 진아연이 아니라고 말하는 거예요? 영상을 봤는데 외모로 보든 목소리로 보든 분명히 진아연이었어요." 조지운은 고통스럽게 말했다. "진아연은요? 그녀의 대답을 듣고 싶어요."

"아연이는 오늘 아침에 라엘을 데리고 B국으로 갔는데 아직 도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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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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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nam@hanmail.net
남자들의 사고력을 무시하는건지 작가가 슬발 수준이 이 정도가 한계인건지,,,연애도 제대로 못해본건지,,, 남녀 사랑에 대해 몰이해와 성에 대한 젠더적 가치관을 가진 것 같다. 솔직히 포인트를 샀고 보던 거니 보긴 한지만 참,,,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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