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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3장

이소결은 매력적인 미소를 보이면서 말을 이었다. "네! 이 또한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일이니 잘해야죠!"

현이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듯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오빠가 그렇게 하라고 지시했어요?"

이소결은 현이의 어깨를 토닥이며 입을 열었다. "네! 설마 제가 서은준 씨가 마음에 들어서 그런 거라 생각했어요? 현이 씨, 그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저는 현이 씨의 큰 오빠 같은 분을 더 좋아해요."

현이는 붉어진 얼굴로 말을 이었다. "그런데 서은준 씨와 큰 오빠는 비슷한 스타일의 남자 아니에요?"

적어도 현이는 두 사람이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모두 얼음처럼 차가운 남자라고 생각했다.

이소결은 그녀의 말에 급히 고개를 저었다. "당연히 다르죠! 현이 씨의 큰 오빠는 더 똑똑하고 성공한 남성이고 서은준 씨는 그와 비교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죠."

현이는 그녀의 말에 눈살을 찌푸렸다. "이소결 씨, 큰 오빠는 곧 결혼할 거예요. 저희 오빠를 그리 좋아하면 안 될 텐데요!"

이소결은 그녀의 말에 안심하라는 듯한 미소를 보이며 말을 이었다. "알아요. 그리고 저는 그냥 상상만 할 뿐, 감히 다가갈 용기도 없어요!"

현이는 그제야 마음이 놓인 듯 웃었다. "사실 서은준 씨도 뛰어난 사람이에요. 아직 졸업하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이제 시작이라 생각해요.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이소결은 그녀의 생각과 다른지 고개를 저었다. "오빠 분과 비교하면 아직 멀었어요. 현이 씨, 대표님은 천재예요. 대학에 졸업하고 사업을 시작한 게 아니고 대학 다닐 때부터 이름이 자자했죠. 서은준 씨는 그와 비교할 수도 없어요. 물론 서은준 씨도 앞으로 길이 창창하고 현이 씨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니 앞으로 가족분들이 많이 도와줄 거예요.”

현이: "이소결 씨, 그런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돼요. 그리고 저는 가족이 도와줬으면 하는 생각 없어요. 저희 가족의 도움 없어도 충분히 대단한 사람이라 믿어요."

이소결은 그녀의 진지한 표정에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말을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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