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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 화

이 일은 이미 더는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일단은 좀 더 생각해봐. 충동적으로 할 일은 아니잖아. 회사 부도는 우리 다 보고 싶지 않은 결과야.”

최미자는 별 가능성이 없을 걸 알면서도 한숨을 쉬며 한마디 더 했다.

하지만 서정원은 역시나 단호하게 대꾸했다.

“이미 다 결정한 일이니까 더는 저 말리지 마세요.”

그리고 서정원은 이 일에 대해서는 더는 말하고 싶지 않다는 듯 애들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자 최미자도 할 수 없이 서정원과 함께 애들 이야기를 했다.

최미자는 하루빨리 최건국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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