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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6 화

“신고해요! 당장 신고부터 해야겠어요!”

마음이 타들어 가는 유나는 심호흡하며 자신을 진정시키려고 애를 썼다.

그녀는 몸을 떨며 구조대에 신고했다. 한편 옆에 있던 몇몇 남성들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신고해도 소용없을 겁니다. 산에서 눈사태가 발생했으니 아마 죽었을 지도 모르죠...”

그들의 말에 유나는 벌컥 화를 냈다.

“그럴 리 없어요!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 정원 씨는 무사할 거예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유나의 갑작스러운 모습에 깜짝 놀랐다. 윤해숙은 앞으로 걸어가 유나의 어깨를 토닥이며 그녀를 위로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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