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은 고개를 돌려,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래, 얼마 안 걸려.”이 말을 듣고, 최순은 매우 혐오스럽게 이강현을 보면서, 차가운 목소리로 물었다.“이 일이 너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 왜, 고운란이 오늘 회의실에서 한 행동은, 네가 시킨 거야?”이 부분을 생각하자, 최순은 바로 조급해하며, 고운란을 보고 질책하며 물었다.“고운란, 너 엄마에게 솔직히 말해. 이 일은, 이강현 저 쓰레기가 너에게, 이렇게 하라고 시킨 것이지? 네가 그렇다고 말하기만 하면, 할아버지 그 쪽은 우리가 잘 해결할 수 있어. 그때 가서, 쟤한테 사과하라고 하면 돼.”“엄마, 됐어.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마. 나 지금 마음이 너무 어지러워. 나 좀 조용히 있게 해줘?” 고운란은 불쾌한 표정으로 말했다.“지금이 어느 땐데, 너는 아직도 조용히 있는다는 거야. 내가 보기에, 너는 이 쓰레기가 미혼탕을 먹인 것 같아. 쟤 말을 믿을 수 있어? 고운란, 내가 보기에, 너는 십중팔구 미친 거야!”최순은 분노하여, 고운란을 손가락질하며 훈계하고, 동시에 손바닥으로 그녀의 얼굴을 후려쳤다.그녀는, 자신의 딸을 이런 쓸모없는 쓰레기에게 시집보낸 것을, 정말로 후회했다.‘이제 됐어, 집도 끝장이야.’이 손바닥에 맞은 고운란은 멍해졌다.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다. 이강현의 표정은 갑자기 어두워졌다. 그는 달려들어, 최순이 다시 치켜든 손을 잡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운란을 때리지 마세요. 일이 도대체 어떻게 되었는지, 아직 결과가 없는데, 왜 그녀를 믿지 못하는 겁니까?”최순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언제 이 쓰레기가 말할 차례가 되었어?’“네가 감히 나를 막아? 내가 보기에 운란이 이러는 건, 태반이 바로 네가 꼬드긴 거야! 너는 꺼져, 내가 내 딸을 훈계하는 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최순은 화가 나서 말했다.이강현은 최순을 차갑게 바라보면서,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고운란의 몸 앞을 막았다.이것은, 그가 이 집에서, 처음으로 최순의 면
그녀도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성 그룹과의 계약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일단 운생제약이 이런 합작상들에게 버림받게 되면, 운생제약은 주문이 없어서 출하가 없는 곤경에 직면하게 된다. 수익성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마지막에는 감원으로, 다시 파산으로 가게 된다…….’‘그때가 되면, 강성 그룹의 협력은, 운생제약의 생명줄이자, 유일한 생명줄이 될 거야!’‘이것이 바로 이강현이 말한 것이야. 할아버지와 그들이 자신의 선결 조건을 구하러 올까?’“기다려.”이강현은 방문에 기댄 채로, 담담하게 이 말을 했다.고운란은 언뜻 고개를 들어, 이강현을 바라보았다. 이때 그녀는, 뜻밖에도 자신이 그를 알아차리지 못한 것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강현, 사람이 변한 것 같아, 아주 깊고 흐릿해.’“이강현, 너 나한테 무슨 일을 숨기고 있는 거 아니야? 어떻게 이런 데 관심을 가졌어?”고운란이 갑자기 물었다.이강현은 웃으면서, 뒤통수를 긁으며 말했다.“너는 내 아내야. 내가 당신의 일과에 관심을 갖는 것도 당연한 거야. 결국, 집은 여전히 당신에게 의지해야 하니까. 나는 시시각각 내 아내의 경제 수입에 주의해야 해.”이 말은 매우 직설적이어서, 기둥서방이 되기에 충분했다.고운란은 그를 힐끗 쳐다보더니, 화가 나서 말했다.“그냥 헛소리하는 거지.”곧 이어서, 그녀는 걱정스럽게 물었다.“이게…… 정말 가능해?”이강현은, 고운란의 눈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물었다. “이렇게 하고 싶어?”고운란은 침묵했다, 그녀는 생각했니?오늘 회의실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비웃고, 그녀를 우물에 빠뜨렸다.이전에 자신을 가장 아끼던, 할아버지조차도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아무런 통지도 없이, 강성 그룹의 계약을 고흥윤에게 던져주었다.‘그들의 눈에는, 내가 정말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가?’‘할아버지의 눈에는, 내가 바친 것들이, 고흥윤과 같은 그런 플레이보이보다 못하다는 건가?’그녀는 승복할 수 없다!“나는, 할아
이 한소리에, 이강현의 심장은 당황하여 속히 핸드폰을 접어 넣고, 웃으며 말했다."아무일도 아니야, 여전히 회식 얘기인데, 나는 참석할 생각이 없어."고운란은 듣자마자 얼굴이 어두워지며 질문했다."왜 가지 않으려고 하는거야? 다른 사람한테 비웃기 두려워하거나, 돈을 낼 수 없어서인가? 얼마 필요해?"이강현은 어제 그저 아무렇게나 대답했던 거짓말을 떠올리며, 고민 끝에 말했다.“10만이야."그 다음, 고운란은 뒤로 돌아 거실로 걸어가서 자신의 가방을 들고, 그 안에서 지갑을 꺼낸 후 몇장의 지폐를 꺼냈다.다음, 그녀는 이강현에게 걸어가서 작고 부드러운 손을 내밀며 말했다."여기 20만이 있어, 회식에 참석 해."이강현은 놀라며, 고운란이 자신에게 이렇게 많은 돈을 주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했다."왜 이렇게 많이 주는 건데?"고운란은 입을 삐죽 내밀며, 화를 내며 말했다."나는 당신이 나으 체면을 깍이는 것이 싫어, 나 고운란의 남자는 밖에서 머리를 들고 다녀애 해. 나도 돈이 많지 안지만, 이정도는 감당할 수 있어."팍.이 말을 한 후, 고운란은 손에 든 돈을 이강현의 손에 넣었다.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의 잔소리가 들려왔다."고운란,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이 쓸모없는 놈에게 왜 이렇게 많은 돈을 주지?”최순이 거실에서 달려왔고, 이강현의 손에 있는 돈을 빼았으며 꾸짖었다.“찌질이 같은 놈, 매일 내 딸의 돈을 갈취하려고 하냐? 다른 집 사위는 돈을 가져오는데, 너는 돈을 빼내고만 있어! 말해! 이 돈 가지고 뭐할 거야?”"엄마, 무슨 짓이야, 이건 내가 이강현에게 회식에 참석하라고 준 돈이야, 빨리 돌려줘.”고운란이 급하게 말했다.하지만 최순은 그것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고, 손가락으로 고운란을 찔렀다."딸아, 너 미친 거 아냐? 이런 찌질이 같은 놈에게 왜 돈을 주지? 가지 않으면 되잖아, 꼭 돈을 낭비해야돼?”‘진짜 짜증나네!’‘찌질이 같은 놈이 무슨 주제에 회식에 참가하려 하지? 부끄러운 줄도 모르네!’최순은
“그래요!" 고민국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아버지, 고운란이 어떤 성격인지 생각해 보세요. 그녀가 회의에서 아버지를 대상으로 이런 비열한 행동을 하다니, 평소에 그렇게 나 올 애가 아닙니다. 제 생각에, 이번에는 고운란이 누군가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 같습니다."어르신께서 그 말을 듣고, 표정이 엄숙해졌다.모든 말을 굳이 다 할 필요는 없다. 어떤 사람들은 힌트만으로도 진실을 추측해 낼 수 있기 때문다.어르신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고민국의 두 마디로 그는 이미 그의 말 뒤의 뜻을 파악했다. 어르신은 차갑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이강현!"그 회의에서, 고운란은 그들이 이강현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었다.하지만, 그건 어리석은 생각일 뿐.찌질이 같은 이강현이 사과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전혀 필요하지 않아!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가 이 모든 것의 배후라는 것일 뿐이다. 어르신의 말을 듣고, 고흥윤은 마음을 놓고, 비방하기 시작했다."할아버지, 이강현을 조심해야 됩니다. 지난번에, 그가 할아버지를 거역하였습니다. 이는 그의 야심이 깊고, 교활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죠. 만약 우리가 조심하지 않는다면, 우리 회사는 그의 손에 넘어갈지 모릅니다!"어르신은 격동해하며, 묵직한 목소리로 말했다.“흥! 회사는 나, 고홍택이 창립한 것이야. 아무도 그것을 빼앗아 갈 수 없어! 강성 그룹과의 협작이 없어도 우리 고씨 가문은 살아남을 수 있어!"이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말하기 시작했다. “어르신 말씀이 맞습니다. 강성 그룹과의 협력 없이도 우리 회사는 발전할 수 있죠."“고운란 이 년이 계약서로 어르신을 협박하더니! 잘못 생각했네요.""고운란에게 교훈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제를 알게 해야 하죠."그 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어르신에게로 모아졌다.그들은 그의 동의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어르신은 잠시 생각한 후, 머리를 흔들며 말했다.“민국, 흥위, 이 일은 너희 둘이 해결 해. 고운란의 부장직
“뭐? 천흥 제약공장이 우리 운생 제약회사와의 합작을 중지 하겠다고?"어르신은 눈썹을 찌푸리며 의혹에 빠졌다.“왜? 우리와 합작이 잘 되고 있는 거 아닌가? 왜 갑자기 중지하겠다고 하지?"집사는 급하게 대답했다.“어르신, 제가 물어보니 그들이 최근에 공장 이익이 좋지 않아 많은 직원들을 해고 하였고, 제약 회사들 와의 합작을 중지하였다는데, 우리가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이 말에, 고씨 가문 식구의 표정이 어둡게 변했다.고흥윤과 고민국은 서로 눈길을 주고받았고, 전자가 일어나 말했다."할아버지, 천흥 제약공장이라 해도 별 차이 없습니다. 우리가 그들과의 합작에서 일년 수억 정도일 뿐입니다."“맞습니다, 아버지. 신경 쓰지 마세요. 내일 다른 제약공장과 합작하기 위한 회의를 잡겠습니다.”고민국이 웃으며 말했다.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을 놓았다."그래, 민국아. 내일은 좀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해. 하반기 계획도 세워야 하니까. 올해 회사의 이익이 두 배로 늘어나야 해. 알겠어?""문제 없습니다, 아버지. 흥윤과 함께 더 열심히 노력하면, 이익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고민국이 웃으며, 자신감 넘치는 눈빛을 보였다.천흥 제약공장이 협력을 끊은 일은 고씨 가문의 집에서 큰 파동을 일으키지 못했다.하지만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다시 누군가가 급하게 들어와 알렸다.“어르신, 어르신, 큰일 났습니다! 칠성 그룹, 화천 제약회사, 흥윤 약업, 한상 3대 제약회사가 동시에 우리 운생 제약회사와의 합작을 중지하겠다고 합니다!"쿵!보고하는 사람은 급하게 들어오다 바닥에 넘어진 후, 다시 일어나 달려들어왔다.“뭐?!"어르신은 급격하게 일어나서 몸을 떨며, 두 손을 움켜잡고, 숨 쉬기가 어려워 보였다.다른 고씨 가문 식구들도 모두 놀란 표정을 지었다!고민국과 고흥윤은 놀라서 멍하니 서 있었고, 서로를 바라보았다.아직 웃지도 못했는데 금시 또 얼어붙어 버렸다니!한성 제약 업계의 3대 거물이 동시에 운생 제약회사와의 합작을
어르신께서는 마주 보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지막으로 들어온 사람을 본 후 그는 팔을 들어 소리쳤다.“너도 말하려는 것이 있어?"마지막으로 들어온 사람은 머리를 숙이며 정중하게 걸어 왔다.“어…… 어르신, 방금 약품감독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저희 운생 제약회사가 규정 위반 사항이 발견되어, 일주일 안에 이를 조치하고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주일 후에 그들이 운생 제약회사를 차압시킬 것입니다."그 말이 끝나자, 어르신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아버지, 아버지…… 빨리 의사 선생님을 불러!”고민국이 크게 외쳤다.30분 후, 고씨 가문의 집 안뜰, 어르신의 침대 옆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아버지, 깨어나셨나요?”고민국이 어르신께서 눈을 뜨신 것을 보고 급히 다가갔다.고흥윤도 가까이 다가가, 가식적으로 울며 말했다."할아버지, 드디어 깨어나셨군요."고씨 가문 식구들은 모두 머리를 모아 앞으로 몰려들며, 슬픔에 휩싸였다.어르신은 큰 아들의 도움으로 앉았다.그의 얼굴은 창백했고, 사람들을 보며, 힘 없는 목소리로 고민국과 고흥윤에게 물었다."상황을 파악했나?"고흥윤이 바로 대답했다."할아버지, 알아냈습니다. 우리가 위조 품목을 사용하고 판매 경로에 이해관계가 있는 것이라고 하고, 시장 규칙을 파괴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총 13개의 회사와 3개의 제약 공장이 우리 운생 제약회사와 합작을 중지했고, 회사의 300억 이상을 초과했습니다…….”쿨룩!어르신께서 갑자기 기침을 하자, 고흥윤은 말을 멈추었다."계속 말해.”어르신께서 말을 꺼냈고, 그제야 고흥윤이 다시 말을 이었다."게다가, 현재의 상황을 보면, 운생 제약회사는 90%의 수익을 잃을 것으로 보입니다…….”쿨룩!어르신은 이 말을 듣자 더욱 심하게 기침을 했다.“90%…… 운생 제약회사는 끝이야…… 끝이야…….”어르신의 얼굴은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그의 눈에는 슬픔이 가득차있었다.고씨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조용히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의
고청아의 말에 모든 이의 시선이 주목되었고, 그녀는 약간 겁에 질려 낮은 목소리로 목소리로 물었다.“제가…… 제가 잘못 말한 건가요?""아니, 잘못한 것 없어!”어르신의 눈이 빛나기 시작했다."맞아, 강성 그룹이야! 운생 제약회사가 강성 그룹과 합작하면 현재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어. 더구나, 우리의 명성도 날리고, 파트너들이 다시 합작하고자 할 수도 있으니까."그의 말에 고씨 가문 식구들이 떠들기 시작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방법이 정말 있네!고민국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올랐다."아버지, 맞아요. 이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약품감독청의 검사를 대응하는 것 뿐입니다!"그러나, 갑자기 누군가의 차가운 목소리가, 모두의 흥분과 즐거움을 깨뜨렸다. "그 계약서가 현재 고운란의 손에 있는 것을 잊지 말아요.”고흥윤이 그렇게 말하자 모두가 철렁했다!어르신도 근심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이제 운생 제약회사의 생사가 걸린 시점인데, 고운란이 꼼수를 부릴 수 없어! 민국, 흥윤, 너희들이 그곳으로 가서 계약서를 가져와. 그리고 고운란에게 서명하라고 해."고흥윤은 여전히 걱정하는 모습으로 말했다."할아버지, 그녀가 회의에서 한 말을 잊으셨어요? 그녀는 우리 모두에게 사과하라고 했는데…….”어르신의 얼굴이 어둡게 변했고, 즉시 명령을 내렸다."먼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고흥윤은 즉시 휴대전화를 꺼내 고운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번 일은 늦출 수 없고,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아니면, 운생 제약회사는 심연으로 빠질 수 있으니까.현재 고운란은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고, 조금 전에 이강현의 회식비 때문에 어머니와 다투었던 것이었다.하지만, 이때! 전화벨 소리가 거실을 가득 채웠고, 쇼파에서 다리를 뻗고 앉아 있는 고운란은 놀라서 뛸 뻔했다.그녀는 테이블 위의 핸드폰을 봤는데, 고흥윤이 걸어온 전화라는 것을 발견했다.그녀가 전화를 받으려 했을 때, 이강현이 갑자기 뛰어나와 핸드폰을 가져갔다.“고흥윤이 전화했어, 아
이강현의 목소리를 듣자 고흥윤은 곁에 있는 어르신과 고민국을 힐끔 보고, 짜증을 냈다.“이강현? 빨리 전화를 고운란에게 줘!" "흥." 이강현은 미소를 지으며, 전화를 끊은 후, 핸드폰을 옆에 놓았다. 고흥윤은 이강현의 행동에 화가 치밀어 외치기 시작했다.“할아버지, 이강현이 미쳤어요! 감히 내 전화를 끊다니! 안 돼, 다시 걸어야 겠어요!" 하지만, 전화는 이미 꺼져 있었다. “뭐? 껏다고?" 고함을 지르기 시작한 고흥윤."여행을 갔다고? 이건 핑계야!” 순간, 어르신의 얼굴이 어두웠다. 그는 고민국과 고흥윤을 보고 말했다."이 일은 지체할 수 없어, 빨리 해결 해." "하지만, 할아버지, 고운란은 우리 말을 들으려 하지 않을 겁니다.”고흥윤이 말했다. "그건 네 문제야, 그녀가 가져오지 않으면, 찾아가서 달라고 하면 되잖아?”어르신은 고흥윤를 노려보고, 두 아들에게 말했다."이 일은 너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해. 해결하지 못하면, 후회할 거야!" 말이 끝나자 어르신은 누우며, 손짓으로 모두 나가라고 했다. 고씨 가문 식구들이 떠난 후, 문을 바라보는 어르신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했다. 그는 절대로 고운란에게 도와달라고 할 수 없기에, 이 일은 고흥윤에게 맡겨야 한다. 문 밖에서, 고흥윤은 얼굴이 굳어 있었고, 주먹을 쥐며 아버지에게 물었다."아빠, 우리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국은 한숨을 내쉬며, 얼굴이 점점 어두워지고, 손을 뒤로 하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고운란에게 가서, 강제로라도 가져와야 해!" 시선이 다시 고운란의 집으로.이강현이 전화를 끄는 것을 보고 고운란이 급해하며, 발로 이강현을 차고 물었다.“뭐 해?" 이강현은 고운란의 새하얀 발목을 잡고 말했다.“고흥윤이 아마 너를 찾아갈 것이야. 보아하니, 운생 제약회사가 위기에 처해 있어. 그들은 강성 집단과의 합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 해." 고운란은 멍하니 있었고,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강현의 손을 보며 물었다."어떻게 알았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