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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화

작가: 야행영
강다예는 노트북을 꺼내 한 웹사이트에 로그인했다.

“이 사이트에는 전 세계 최고의 의사들이 모여 있어. 각자 등급이 매겨져 있고. 나는 남울시에서 명의로 이름을 날리긴 했지만 여기선 겨우 2급밖에 안 돼. 그 위로 1급, 태두급, 그리고 최상위 성수급이 있어.”

강다예는 사이트를 조작하며 설명했다.

“H국의 원로급 명의들도 1급 수준에 불과해. 태두급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몇몇 사람만이 올라갈 수 있지.”

“그리고 성수급은... 전 세계에 단 한 명뿐이야. 바로 내 스승님이자 ‘의성’이라고 부린 우 선생님이시지!”

“그리고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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