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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8 화

작가: 달코
last update 최신 업데이트: 2024-12-30 18:00:00
곽서연의 말을 들은 박서준은 웃기기도 하면서 그녀가 대견하기도 했다.

요즘같이 복잡한 사회에 특히 M 국 같은 나라에서 곽서연처럼 가족의 가르침대로 바르게 산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박서준은 흐뭇해하며 곽서연의 머리를 쓰다듬고 말했다.

“그래. 아주 대견해. 여자라면 당연히 자기 몸을 아끼고 조심해야지. 그래야 이후에 사랑받을 수 있어. 가정교육 잘 받았네. 앞으로 계속 유지하도록 해.”

박서준의 칭찬에 곽서연은 눈웃음을 지으며 그를 바라보고 말했다.

“삼촌, 나 이쁘죠?”

박서준은 곽서연의 말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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