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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5장

시후는 소민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20일 안에 소민지 씨는 투자 팀을 구성하여 마다가스카르로 가서 소성봉 씨를 위한 토지를 마련한 뒤 필요한 절차를 준비해 주세요. 그러면 소성봉 씨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잘 지낼 수 있을 겁니다.”

소민지는 빠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은인이시어.. 잘 알았습니다..!”

시후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수도 씨를 감시하기 위해서는 하성호 선생님께서 그를 서울로 데려오도록 하십시오. 실수하지 마십시오."

하성홍은 즉시 손을 들고 말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은 선생님, 제가 꼭 처리하겠습니다!"

모든 친척과 친구들에게 간략하게 감사 인사를 한 후 시후는 박상철 집사에게 차를 준비하라고 부탁했다. 그런 다음 그는 혼자 헬레나에게 다가가 "헬레나, 준비됐어요? 준비가 되면 출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헬레나는 순종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서며 부드럽게 말했다. "네, 저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시후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흔들며 말했다. "그럼 가죠, 차량과 비행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은충환은 앞으로 나아와 걱정스럽게 물었다. "시후야, 혼자 가는 거냐? 몇 사람을 데리고 가지 않고..?"

시후는 고개를 저으며 "필요 없어요. 제가 직접 하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시후의 단호한 태도에 은충환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럼 조심해야 한다. 돌아오길 기다리겠다."

시후는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내일 친척들이 오면 성도민 씨에게 나오라고 요청하세요. LCS 그룹은 나타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할아버지는 더욱요."

은충환은 서둘러 말했다. "걱정하지 말 거라. 나도 잘 알고 있다."

시후는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헬레나와 함께 박상철 집사가 준비한 롤스로이스 세단에 올라탔다.

30분 후, 롤스로이스는 곧바로 공항으로 달려가 콩코드가 주차되어 있는 격납고로 곧장 향했다.

헬레나는 여전히 시후가 자신이 왕좌를 되찾도록 돕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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