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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의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60살의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결혼기념일, 나는 집 안 청소를 하다가 앨범 하나를 발견했다. 알고 보니 내 남편은 매년 이맘때쯤 자기의 첫사랑과 웨딩 촬영을 하고 있었다. 40살부터 60살까지, 검은 머리가 흰머리가 될 때까지 장장 20년간 한 해도 빠짐없었다. 심지어 사진 뒤에는 남편의 유창한 필체로 쓴 문구가 적혀 있었다. [영원한 내 사랑.] 남편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나도 남편을 위해 빨래하고 밥하고 아이와 손자를 길러줄 필요가 없어졌다. 어쩌다 보니 벌써 반평생을 함께 보냈지만, 지금 모든 걸 바꾸는 것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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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뒤에야 그녀가 후회했다
내가 죽은 뒤에야 그녀가 후회했다
나의 약혼녀는 법의관, 그리고 나는 강력계 형사다. 나는 목숨을 다해 그녀를 사랑했지만 그녀의 눈에는 오직 첫사랑뿐. 첫사랑의 죄를 씻어주려고 시신까지 대신 처리해줬다. 하지만 그 시신의 주인이 나라는 것을 그녀는 꿈에도 몰랐다. 나중에 진실을 알게 된 그녀는 완전히 무너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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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천억 재벌이 미쳐버렸다!
이별 후, 천억 재벌이 미쳐버렸다!
엄지연은 뜻밖의 기억상실로 자신을 구해준 엄경준과 사랑에 빠졌다. 그에게 속아 그의 ‘여신’ 대역이라는 것도 모른 채 3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며 그가 자신을 사랑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엄경준은 그녀에게 프러포즈하던 날, 그녀를 홀로 이국 거리에 내팽개친 뒤 여신과 함께 귀국하면서도 그녀를 계속 비밀애인으로 곁에 두려 했다. 대역 놀이에 지친 그녀는 계약을 파기하고 쓰레기 같은 남자를 차버린 후 배 속에 아이를 품은 채 도망쳤다.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된 남자는 피를 토하며 중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그녀는 잘나가는 화가이자 보석 디자이너가 되었고 그는 자존심도 버린 채 밤낮으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 “여보, 내가 잘못했어. 나 버리지 마.” “여보, 다른 남자 말고 나 좀 봐주면 안 돼?” “여보, 내가 모델이 되어줄 테니 저녁에 우리 집에 와서 나 좀 그려줄 수 있어?” “여보... 여보... 여보...” 엄지연이 화를 낸다. “꺼져, 누가 네 여보야!” 엄경준은 그녀를 잡고 놔주지 않으며 억지를 부렸다. “몰라, 내 청혼 받아줬으니까 넌 내 아내야.” “다른 건 다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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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속삭임
망각의 속삭임
내가 죽던 날, 남자친구는 다른 여자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난 돈 많은 여자들 사이에서 비위나 맞추던 볼품없던 그를 구원해주었다. 내가 제시한 조건은 딱 하나, 3년 동안 내 남자친구가 되어주는 것이었다. 그는 이 제안을 받아들였다. 나는 그에게 돈을 쏟아붓고, 지원도 아낌없이 해 줬으며, 그를 단번에 스타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와 연애는 할 수 없다고 했고, 한편으로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과의 밀애를 즐겼다. 어느 날 그의 스캔들 상대가 찾아와 내게 음성 메시지 하나를 들려주었다. “성공 한번 해보려고 만나 준 거야. 아니면 누가 저런 여자를 상대나 하겠어? 재미도 없고 무뚝뚜한데.” 그런데 내가 죽고 나서, 그는 왜 미쳐버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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