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에 자리한 호화로운 큰 전원주택, 주변 경치는 아름답고 시설은 완벽했다.이곳은 흑용파의 거물 서준오의 개인 저택이었다.흑용파의 서준오, 암흑가에서 이름난 인물.서준오의 몇몇 행적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었다.그는 빡빡 머리를 한 채, 집 밖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다.그때, 전화벨이 울렸다.서준오는 휴대폰을 들어 화면을 한 번 보고는 통화 버튼을 눌렀다.“다윤 씨, 내게 먼저 전화를 걸다니 처음이네요.”그는 웃으며 말했다.[사장님, 남울시 영화 촬영장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강다윤이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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