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모두 도윤의 정체가 정말 궁금했다.새론과 리안은 제발 대단한 사람만 아니길 바랬다.“도윤아, 너도 있었구나!” 그들은 도윤을 반길 때 목소리가 많이 가라앉았다.“해담아, 너 얘 알아?” 승호가 물었다.“응. 다음에 얘기해 줄게. 일단 관광차로 가서 밖에 구경부터 하자!” 해담이 말했다.승호가 옆에 앉고 태경이가 먼저 운전을 했다.“태경아 너 이런 차 몰아본 적도 없으면서 운전 진짜 잘한다!” 보영의 엄마가 비꼬며 말했다.“도윤이 성격처럼, 되게 안정적이다!” 여자애 중 한명이 말했다.그 말을 듣자 승호는 기분이 안 좋았다.“멍청한 거야 뭐야! 왼쪽으로 갔었어야지. 왼쪽 길이 훨씬 볼 게 많은데!” 승호가 질투에 가득 차서 말했고 태경은 묵묵히 듣고 있었다.“멍청아, 빨리 좀 가! 못하겠으면 나 주던가! 멍청이 새끼!” 승호가 계속해서 그에게 면박을 줬다.태경은 그날 정말 많이 참았다. 그는 이때 너무 화가 나서 엑셀을 세게 밟았다.그는 한 손에 풍선을 들고 강아지를 쫓아 가고 있는 여자아이를 거의 칠 뻔했다!“태경아! 조심해!” 혜미가 소리쳤다.아아, 태경이 차를 멈추기엔 너무 늦었다. 그는 차를 한 쪽으로 틀었고 차는 방향을 잃었다.그 관광차는 도로 한 쪽에 주차되어 있는 차를 긁으면서 찌그러졌다.차는 바위에 부딪혔고 끼익 거리는 소리를 내며 멈췄다.“아!” 차 안에 있는 여자애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이 소리쳤다.태경은 자기가 큰일났다는 사실을 알았다.행인 중 한명이 외쳤다, “저 덜 떨어진 남자 좀 봐! 페라리 7시리즈를 한 방에 긁어버렸어!”태경과 애들은 경악하며 불안감을 느꼈다. 그들은 모두 태경이 차를 긁는 것을 봤을 때 너무 당황스러웠다.게다가 페라리였고 평균 비용이 5억이 넘었다. 최악인 점은 차 모든 부분이 다 심하게 손상되었고 헤드라이트는 심지어 떨어져 나갔다.“세상에나! 저 어린 남자애 돌았구나! 페라리 7대라니! 적어도 몇 억 할 텐데!”점점 더 많은 사람
그때, 해담은 리안과 다른 애들을 더 고급스러운 관광차에 태우고 가는 중이었다.그는 한 장소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 승호와 다른 애들을 보았다. 그는 뭔 일이 생긴 것을 눈치 챘고 바로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갔다.그 광경을 보자마자 해담은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젠장!“누가 이런 거야?” 해담이 창백해져서 물었다.“해담아! 쟤야! 쟤가 운전했어!” 승호가 재빨리 태경을 가리켰다.이때, 정신을 차린 보영과 다른 애들도 승호를 거들었다.그렇다. 누가 이런 일에 연루되어 싶어하고 책임을 같이 지고 싶어할까?이 모든 손해는 수 억이 될 것이다.태경은 화에 못 이겨 사고를 친 것이었다. 하지만, 그를 화나게 한 건 승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는 것 말고 그가 할 수 있는 건 없었다.결국, 승호는 이 모든 차를 박은 사람이었다.“오! 너! 너가…. 이제야 확신이 선다. 어떻게 내 딸이 너 같은 애를 남자친구로 둔거야?!” 혜미의 엄마는 매우 억울해하며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이번엔 리안이 작게 말했다, “너무 걱정 마. 아는 사람이나 인맥 좀 있어? 지금 연락해 봐. 최대한 빨리 본가에 있는 누군가 부르는 게 좋을 것 같아”보영의 엄마가 말했다. “어떻게 쟤가 연락할 인맥이 있겠니?! 만약 승호가 사고를 친 거라면 문제를 잘 해결 할 수 있었을 거야. 어쨌든 승호는 인맥이 넓고 여기는 승호 친구인 해담이 영역이니까! 태경이는 이 문제 해결 못 할 것 같다. 그리고 해담은 저 애랑 안 친하잖아. 쟤 때문에 해담이가 주인에게 신세 질 수는 없지!”태경은 그 말에 반박할 수 없었다. 보영의 엄마는 성숙한 사람이었고 매우 교활했다.이 말로 승호와 해담은 자연스레 비난을 하지 못했다. 그녀는 불필요하게 누군가를 자극하지 않도록 이 문제에 참견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었다.이 때, 또 다른 여자애가 물었다. “너 성남시에 친구는 없어?”태경의 얼굴이 빨개지며 말했다. “물론 있지! 도윤이랑
누군가가 소리를 질렀다. 그 후에, 사람들 무리는 충격으로 입을 열었다.후재가 재벌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옆에 데리고 왔다.“망할! 누가 이런 거야?” 후재가 선글라스를 집어 던지며 날카롭게 말했다.이번엔 이든과 다른 애들 무리가 군중들 주변으로 몰렸다. “미안해! 내가 너 차 박은 사람이야” 태경은 이번에는 조금 쫄려서 고개를 살짝 숙였다.“야 말해봐. 이제 어떻게 할건데? 야! 견적 보게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사람 부르라 해! 그리고 너랑 같이 있는 애들 싹 다 오늘 집 못 갈 줄 알아!”후재가 큰 목소리로 지시했다.그러자, 그의 목소리를 듣자 검은 정장을 입은 보디가드들이 전화를 걸고 있었다. 남자들 무리가 보영과 모두의 주변으로 오더니 바로 둘러쌌다.“오! 이제 다 끝났어. 안태경이 남의 차를 박았을 뿐 아니라 후재한테 찍혔어! 후재가 우리까지 이 사건이랑 묶어버려서 우리를 돌려보내지 않을 거야!”“맞아! 쟤는 사리분별을 할 줄 몰라! 관광차가 충돌하는 걸 왜 피한 거야? 안 피했으면 피해가 이렇게 크지 않았을 텐데! 이제, 이제 쟤는 모든 재벌 2세 차를 박고 우리들까지 문제에 끌어들였잖아!”“그러니까! 중요한 거는 우리가 지금 재벌2세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거야!”보영의 룸메이트가 바로 맞장구를 쳤다.보영과 승호가 후재의 말을 들었을 때, 그들은 누구도 여기서 벗어날 수 없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태경의 차에 같이 앉아 있던 사람들 모두가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그들은 매우 긴장돼 보였고 도움을 청하는 눈으로 해담이를 보았다.해담은 바로 그들이 자신에게 말하고 싶은 바를 눈치챘다. 그래서 그는 후재, 이든이랑 다른 사람들한테 다가가 정중하게 말했다. “저기, 천북산 사는 김해담인데. 전에 이든이랑 잠깐 만난 적이 있는데...”후재는 이든을 보았고 이든은 후재에게 바로 귓속말을 하였다.후재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웃으며 말했다. “어 해담아. 뭘 말하고 싶은 거야?”“어, 후재야, 몇몇 내친구들도
“도윤… 잠만, 이도윤?!”후재와 이든은 모두 당황했다.누구도 그곳에 이도윤이 있을 거라고 생각치 못했다.후재는 거의 고함을 지르며 그의 정체를 밝혔다.그러자, 이 모든 재벌2세들이 신이 나서 도윤에게로 걸어갔다. 뭐야?!재밌는 볼거리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음… 아 이거 별로 큰일 아니야. 너희 다 여기와서 재밌게 놀려고 했지. 그리고 너희 다 차 배상해 줄 돈도 없을 거야. 그래서 말인데 그냥 넘어 갈게. 그냥 재밌게 놀고 좋은 시간 보내” 도윤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웃고 있었다. 이 문제가 이지경까지 왔으니 그도 어쩔 수 없었다.“그래! 그래! 도윤아, 너가 맞아. 우리 모두 재밌게 놀려고 여기 온 거니까. 여기서 이까짓 일로 얼굴 붉히고 있는게 말이 돼? 하하하! 도윤아, 이번 일은 우리가 그냥 넘길게! 들어가서 같이 술 마시자!?” 후재가 웃으면서 그의 배를 툭툭 쳤다.“그래! 내가 좀 이따가 들어가서 술 한잔 할 때 너 부를게!” 도윤이 이든과 다른 남자애들 어깨를 웃으며 툭툭 쳤다.“잘 가, 도윤아!”“잘 가, 도윤아!”“…”재벌 2세들 모두가 도윤한테 꼼 짝도 못했고 잘 가라는 인사를 정중하게 하며 고개를 숙였다.이 모습은 그곳에 서 있는 사람들을 모두 충격 속에 빠트렸다.뭐야!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충격을 받은 상태였고 그들은 후재와 다른 재벌2세가 자리를 뜬 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보영과, 승호, 보영 엄마와 다른 애들한테 더욱이 그랬다.솔직히 말하면, 처음부터 도윤에게 정이 가지 않았다. 그들은 도윤이 그저 공짜 밥과 술을 먹으려고 따라온 머저리 같은 애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명성 있는 재벌2세와 인맥이 있는지 상상도 못했다!”그는 단지 몇 마디로 그 자리에 있는 재벌2세들을 돌려 보냈다.게다가, 그 사람들은 도윤을 무서워하는 것 같아 보였다.보영과 애들은 정말 너무 놀랐다.이번에는 혜미의 엄마가 도윤을 감탄스
도윤은 빠져나갈 변명을 구하고 호수 주변으로 갔다.“이대표님, 여쭈어 볼 게 있습니다. 하국장님이 말씀하신 고향, 용인 투자 건에 대해서 이미 초기투자 계획을 다 세웠습니다. 투자 계획은 76억이고 100억짜리 계획이 하나 더 있습니다. 100억짜리 투자 계획은 마을 경제 부분을 주도할 것이고 더 넓은 지역을 포괄할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화를 받자마자 상현이 말했다.“그러면, 100억짜리 계획을 결정하면 되는 거죠? 어쨌든 제가 하국장님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도시와 지방 전체의 경제적 성장과 건설을 위해서 였어요!““네, 알겠습니다, 대표님! 제가 바로 설계도를 제작하겠습니다!”그의 말이 끝나자, 도윤은 전화를 바로 끊었다.그는 돌아서서 친구들에게로 가려 했다.도윤은 돌아서자 깜짝 놀랐다.그는 채윤이 와서 뒤에 서 있는 걸 몰랐다.이번에, 채윤은 당황한 모습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분명 도윤의 통화 내용을 들은 것 같았다.“도윤이….너!” 채윤은 심장이 쿵쾅거렸다.도윤이 재벌2세들과 얘기를 나눌 때, 채윤은 자신의 추측이 맞을 거라고 생각했었다.그때,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대신에, 그녀는 도윤의 행동에 집중을 했다.그리고 나서, 그녀는 도윤이 전화를 받으러 여기로 올 때 수상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그래서, 채윤은 그의 뒤를 몰래 밟았다.만약 채윤이 주변이 조용해서 이 모든 것을 똑똑히 듣지 못했더라면, 그녀 앞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절대 믿지 못했을 것이다!도윤은 재벌2세였고 그가 이씨 가문의 이도윤이라는 사실이 거의 분명해졌다.그는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100억에 대해 말했다.채윤은 주체할 수 없이 몸이 떨렸다.나미가 처음부터 사귀고 싶어서 짝사랑했던 남자, 그녀가 처음부터 무시하고 얕봤던 남자는 실제로 신 같은 존재였었다!“너 다… 들은 거야?” 도윤이 어색하게 물었다.채윤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나 다 들었어!”“너 이 씨
도윤은 간신히 채윤을 떼어냈다. 모든 사람들이 즐기면서 재밌게 놀고 있었다.도윤은 사람들의 질문과 물음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미리 빠져나갈 궁리를 했다.어쨌든, 그는 이미 그의 목표는 달성했다. 혜미의 엄마는 태경을 아주 소중한 사람인 냥 바라보고 있었다.그리고 도윤은 택시를 타고 곧바로 학교로 돌아갔다.“아저씨, 멈춰주세요!” 학교 정문에 도착하자 마자 도윤은 그 앞에 놓인 광경을 보았고 택시 기사님께 즉시 차를 세워달라고 했다.거의 자정의 시간이었는데 정문 근처 도로에 몇 대의 고급 승용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그들은 학교를 돌아가는 중이었던 여자 아이 한 명을 둘러싸고 있는 양아치들이었다. 그들은 여자가 못 가게 길을 막으며 보내주지 않았다.여자는 매우 화나 보였고 심지어 남자 한 명의 따귀를 때렸다.그러자 그들은 공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했고 그녀를 죽여버리겠다는 표정을 지었다.택시기사도 멀리서 그 장면을 보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오! 요즘 돈 많은 어린 것들은 돈이랑 엄마아빠 빽 믿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려고 하지. 모두 무법자들이야. 총각, 어떤 게 현명한 건지 알면, 이 문제에 관여하지 마요. 우리가 건 들여선 안 될 사람이 있는 거니까!”도윤은 잔돈은 필요 없다며 2만 원을 택시기사에게 건넸다. 그는 차 문을 열며 차에서 내렸다.그는 이번에 둘러싸여 있는 여자에게 다가갔다.택시기사는 약간의 동정심을 갖고 걸어가는 도윤의 등을 바라 볼 수 밖에 없었다. “아이고 아가씨! 행운을 빌어요!”그리고 나서 택시기사는 엑셀을 밟고 바로 그 자리를 떠났다.“지나양, 어렵게 가지 말고 우리 대장이 오늘밤에 같이 술 마시게 데려오라고 했거든. 그냥 술만 같이 마시면 돼, 괜찮지?” 양아치 남자들이 지나를 에워싸며 팔을 벌리고 있었다.그 때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누구도 이 문제에 관여하고 싶지 않아 했다.지나는 쌀쌀맞게 말했다, “꺼져! 난 니네 대장이 누군
총 5명의 양아치들이 있었다.눈 깜짝할 새, 도윤은 4명을 때려 눕혔다.“젠장! 너 누구야?!” 무리의 리더가 맞자 마자 당황하여 물었다. “죽여버리겠어!”도윤은 아무 말 않고 그를 때리려 돌진했다.양아치는 싸움을 곧 잘 하는 것 같아 보였다. 그는 도윤에 맞서려 길 한 쪽에서 벽돌을 집었다.결국, 분노에 차 있는 도윤을 이길 수는 없었고 그는 쪽팔려서 줄행랑 칠 뿐 이었다.“도윤아, 너, 괜찮아?” 지나도 무서웠다.“난 괜찮아!” 도윤은 입술 끝에서 흐르는 피를 닦으며 말했다.지나는 갑자기 초조한 표정으로 버럭 말했다, “어! 너 머리에서 피나!”그는 조금 전에 허를 찔려서 머리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상대 쪽이 살짝 공격을 가했었다.“그냥 조금 다친 거야. 왜 쟤들이 너한테 껄떡거리고 있는 거야?”도윤은 머리에서 흐르는 피를 닦아 냈다. 오늘이 그는 오늘 인생에서 처음 싸움이란 걸 해봤다.다행히, 그는 힘이 있었다. 게다가 도윤은 아무 뒷걱정 없이 그저 싸우기만 했다.“나도 몰라. 그냥 학교로 돌아가는 길이었어. 쟤들이 나를 부르더니 둘러싸고는 학교 가는 내 길을 막잖아. 나를 강제로 박두식이랑 저녁을 먹게 하려 했는데 나 걔를 전혀 몰라! 누가 걔한테 내 연락처를 준지 모르겠어!”지나는 그녀를 위해 싸운 도윤을 바라보고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눈을 붉혔다.‘그건 분명 박인수 짓일 거야! 도윤은 속으로 욕을 했다.물론 도윤은 오늘 이 일의 진상을 알고 있었다. 인수는 좀 전 오후에 두식한테 끌려갔었다. 도윤은 두식이 인수를 어떻게 참교육 했는지 몰랐지만 두식이 지나를 점 찍어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건 인수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도윤은 지나를 피해 다니는 중이었지만 여전히 그녀를 친구로 생각했다.특히 지나가 그를 위해 어떻게 했는지 알고 난 후 더 그랬다. 도윤은 그녀를 여러 번 바람 맞혔다. 도윤은 지나에게 항상 그 일에 대해 미안해하고 있었다.도윤이 그녀가 위험에 처했을 때 주저 없이
“왜 그래?”“말해봐! 왜 이렇게 나를 피해 다닌 거야? 솔직히 말해봐! 여자친구라도 있는 거야?” 하지만, 지나는, 도윤이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건 태연이 말해 준 것이었다. 이 남자는 별 볼 거 없는데 어떻게 여자친구가 있겠어?!“응, 있어! 나 여자 친구 있어!” 도윤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지나가 그들을 오해한 것 같았다. 도윤은 지나 같은 여자가 그를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나르시시즘은 아니었지만, 그는 정말로 여자친구 때문에 지나를 피하고 있었다.지나는 무슨 이유에선지 약간 상처를 받지 않을 수 없었다. “뭐라고? 나한테 거짓말 하는 거야?”“나 거짓말 아니야. 나 정말 여자친구 있어. 이름은 미나이고 방송국에서 일해. 두 달 정도 넘게 만났어. 이틀 전에 홍콩 방송국으로 유학을 갔어!” 도윤이 웃으며 말했다. “아! 그래서 그런 거 였구나! 너가 날 피한 이유가 그거였구나. 여자 친구가 있었구나. 여자 친구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 보기 좋네!” 지나가 답했다.“응 나 많이 좋아해 그리고 여자친구도 나 되게 잘 챙겨줘!”“오! 그러면 너 혼자 양호실 가야겠다! 내가 더 이상 너랑 같이 있으면 안되겠어. 여자친구가 우리 둘이 같이 있는 걸 보면 오해할지도 몰라. 그리고 내가 아빠한테 너가 나를 위해 어떻게 사람들을 때린 건지 말해 둘게. 이 문제도 해결해 달라고 같이 부탁해 놓을게. 잘 가!” 지나는 왼쪽으로 꺾기 전에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도윤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나의 행동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해 알 수 없었다.하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어쨌든, 양호실에 거의 다 왔고, 도윤은 들어가서 상처 부분을 치료받았다.상처 부위에 드레싱을 하고 그는 박두철 가문 문제에 대해 처리하기 위해 재하와 재균에게 전화했다.도윤은 과거 그의 실수로부터 배운 후 많이 영리해져 있었다. 이제, 그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무리 사소한 일일지라도, 도윤은 바로 그 문제를 처리하기 위
검은 공기 바람이 부는 것을 바라보며 도필이 소리쳤다. “힘…힘이…!”도필은 너무 놀라 꼼짝도 못 하자, 도윤은 그 기회를 틈타 소리쳤다. “공격…!”그렇게, 순간 빛이 반짝이며 하늘 천체를 비추었다…! 순간적인 에너지가 솟아오르며 사방으로 퍼지자, 도필의 악령 주술은 순간 먼지가 되며 줄어들고 있었다!“안 돼…!” 도필이 고통스럽게 소리치자, 그가 서 있던 땅은 갈라졌고, 먼지구름은 사방으로 퍼졌다! 혼란스러웠지만… 잠시 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정적이 찾아왔다.도윤은 피를 토해내고 있었고, 의식이 없었다. 몸은 얼음장처럼 차가웠다….삼 년 후, 성남시 상업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띤다.“우리 딸, 오늘 동생 결혼식이네… 일찍 가 있을까? 너무 오랫동안 꾸미는 거 아니야?”“알겠어, 아빠… 그런데, 둘째 삼촌이 가서 준비를 돕고 있는 거 아니야? 그건 그렇고, 우리 동생 정말 고생 많이 했는데, 결혼식에서 내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도희가 대답했다. “도필 씨, 도희 그냥 화장하게 놔둬요. 우리 먼저 호텔에 가 있어요!”“흠… 창헌이한테 연락해서 준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확인해야겠군!”오늘은 도윤의 결혼식이다. 성남시 차기 대표로서, 전체 상업 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도윤은 미나와 결혼을 하고, 수없이 많은 사람이 두 사람을 축하해 주러 왔다…“우리 아들 좀 잘 챙겨줄래, 상준 씨? 뭘 그렇게 불안해하는 거야? 그만 좀 떨어!” 중년 여성이 불만 가득한 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도윤 씨 결혼식인데 어떻게 내가 흥분하지 않겠어? 도윤 씨가 우릴 북 사막으로 데려가 주지 않았더라면, 우린 절대…”“세상에, 우리 지난 얘기는 더 이상 하지 않기로 약속했잖아! 도윤 씨는 천사의 유물을 얻을 기회를 포기했고, 창대명 도사님과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 자기 자리로 돌아갔어! 오늘은 도윤 씨 결혼식이야. 이제부터 도윤 씨 소원대로 미나 씨와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거라고! 그러니
’최상급 악령 도사는 오랜 시간 동안 이도필을 소유하고 있었고, 그 도사는 환생하기 위해 네 할아버지 몸을 사용해 왔던 거야! 이 순환이 오랫동안 반복되었고, 최상급 악령 도사는 이미 음기를 가진 많은 사람들을 잡았지만, 다행히 이건 실패했단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지자, 태양신 세력, 즉 태양 조직은 최상급 악령 도사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게 최선을 다해 압력을 넣고 있었던 거야!’‘최상급 악령 도사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것을 막기 위해서, 태양 조직은 음기를 가진 사람들을 납치해 왔지! 이제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겠니?’ 대명이 설명했다.‘…그게 진실이었군요… 그러면, 미나는 괜찮아요?’ 도윤이 물었다.‘괜찮습니다. 하지만, 재결합은 이도윤 씨가 지금 저 사람을 파괴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흰 제복을 입은 여자 한 명이 대답했다. 정말 다행이었다… 알고 보니, 태양 조직은 악당 조직이 전혀 아니었다! 그들은 둘째 삼촌, 미나, 그리고 레오 같은 사람들은 정말 선한 의도에서 납치한 것이었다! 그들은 이도필의 계획을 좌절시키려는 의도로 최선을 다해 이 모든 일을 계획한 것이다… 정말로 고마운 존재였다.그뿐만 아니라, 최상급 악령 도사는 좋은 의도로 도윤의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강력한 것이었다! 도윤이 이해한 바에 따르면, 도필을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대명은 일부러 그에게 이 모든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거나, 이도필은 자신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확신하지 않으면, 절대 먼저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차치하고, 도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현재, 그는 적어도 최상급 악령 도사의 힘의 80%를 갖고 있을 것이다…! 최상급 악령 도사는 1000년 전, 고대 시대에 신들에게 죽임을 당한 거대 악마였다. 안타깝게도, 악마는 부활할 날을 기다리며 숨어있는 동안, 자기의 원초적 원기와 원초적 악령의 내부 알약을 합치는
가슴이 불타오르는 느낌이 들었고, 잠시 후, 입에서는 피를 뿜었다. 정말로 막강한 악령 힘이었다…!사악하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조롱하며 말했다. “태양 조직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네 지배력을 이만큼 키웠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악령 지배자가 항상 더 강하지! 정말로 천사의 유물이 네게 절대적 힘을 줄 거라 생각했어? 정말 웃기는구나! 이번에는 네 헤라클레스 원기가 널 구하지 못할 거야!”눈썹을 찡그리며 도윤이 쏘아붙였다. “…당신 정체가 뭐야? 어떻게 나를 그렇게 잘 알고 있지? 아니, 내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는 어떻게 알았어?”크게 웃으며, 죽음의 악령 도사가 말했다. “오, 곧 내가 누군지 알게 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내가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가져가야겠어! 제물로 바쳐진 원초적 악령 내부 알약이 자리를 잘 잡기 위해서는 네 헤라클레스 원초적 원기를 파괴해야 하거든…!”그 말을 듣자, 도윤은 더 인상을 찡그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일에 대해 아는 건 이 세상에 한 사람뿐이었다… 그건 바로…!“…이도필, 당신이야!?”“하하! 그걸 아는 데 이렇게 오래 걸리다니! 널 꼭두각시처럼 조종하기 위해 당시, 너가 똑똑하기를 바랐었지. 알기나 해? 그나저나, 잡담은 네 불사 영역을 먼저 파괴한 후 하도록 하지! 너와 달리, 난 눈앞의 황금 기회가 있을 때, 놓치지 않을 거거든.” 도필은 거대하게 변신하며 도윤을 향해 주먹을 겨냥했다. 누은 곳에서 보아도, 도윤은 그 공격이 한 번에 병사 천 명은 죽일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도윤은 너무 큰 부상을 입었기에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정녕 이렇게 죽는다는 말인가…?!자포자기하며 흙을 꽉 쥐고서 도윤은 막 포기하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황금색 빛이 반짝였다. 그 후, 폭발음이 들리고, 12개의 황금 빛이 다가오는 공격을 막아냈다! 그 폭발은 너무나 강해서 풍강과 블란노이 도사 조차도 날아가고 말았다!도필은 당황한 채 눈을 휘둥그레 떴
“…이 주술… 뭔가 익숙한데…” 풍강이 중얼거렸다.“같은 생각이야. 고대 흑용 세력의 소멸 주술 같아!” 도윤이 대답했다. “아, 그래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졌군… 그런데, 이 주술 사라진 지 꽤 오래됐는데? 넌 어떻게 알고 있어?” 풍강이 놀라 물었다. 이 주술은 풍강의 말처럼 고대 시대 말에 사라진 전설적인 주술 중 하나였다. 이름만으로, 이 엄청나게 강력한 주술은 디투스 영역의 사람들을 상대할 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결국, 디투스 영역의 지배자들은 흑용 세력을 파괴했고, 그에 따라 다른 세력들의 기이하고도 특별한 주술들이 전부 파괴되었다… 물론, 그들은 미래에 그 어떤 존재도 그들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로 확실하게 모든 것을 파괴했다…. 뭐가 됐든, 도윤은 바로 대답했다. “어디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 하지만, 책에는 주술을 깨는 법에 대해선 나와 있지 않았어. 그러니 어떻게 이 주술을 깰 수 있지? 물리적은 힘은 소용없을 것 같은데…”“나도 같은 생각이야.” 풍강이 대답하자, 도윤은 인상을 찡그렸다. 이런 고대 주술을 걸 수 있는 상대를 마주치다니…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리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너희 둘 꽤나 똑똑하네! 그나저나, 우리 집 문 앞까지 오다니, 이도윤, 대단한데?”그리고서, 한 거대한 형체가 주술 위에서 피어오르는 뱀과 같은 연기 위에 나타났다.고막이 터질 것 같은 목소리에 깜짝 놀라며 도윤이 대답했다. “당신, 날 알아?”“물론이지! 너가 여기 왜 왔는지도 아는 걸! 머리 없는 장군 무덤에서는 간신히 탈출할 수 있었을지라도, 오늘 여기서 내가 확실하게 끝내주지!” 검은 형체는 연기에서 뛰어내리며 땅으로 착지했다! 그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땅은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졌고, 주술 안에 갇힌 사람들 모두가 침만 꼴깍 삼킬 뿐이었다. 하지만, 이슨 도사가 소리치자 모두들 정신을 똑바로 차렸다. “사…사부님! 제..제발…! 저희를 살려주세요…!”
도윤의 물음을 듣자, 이슨은 그들이 찾고 있는 약초의 표본 몇 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윤의 눈꺼풀이 떨렸다. 어쨌거나, 그들이 보여준 표본은 고대 마녀에게서 온 약초들이었다… 다시 말해, 이 약초들도 도윤이 찾고 있는 것이었다!물론, 상준도 바로 알아차리고서 말했다. “이…이건…”두 사람이 약초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고, 흑운이 말했다. “…도윤 님, 제가 보기에 이 약초 전문가가 저희가 찾고 있는 그 안유영 씨 같은데요?”“…흠, 상준 씨가 시간이 맞지 않다고 해서 안유영 씨라고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단서인 건 맞아요. 이슨 도사, 당신 사부에 대해 좀 더 말해주겠어?” 도윤이 이슨을 다시 바라보며 물었다. “전 정말로 잘 몰라요…! 저희 사부님은 항상 그림자 형태로 저희 앞에 나타나세요. 그래서, 저희들 중 그 누구도 사부님의 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이슨이 고개를 가로 저으며 대답했다. “…사실이야?”“제 목숨을 걸고 맹세해요!” 이슨이 침을 꼴깍 삼키며 소리쳤다. “…그래, 알겠어. 그 약초 전문가를 직접 만나게 우리를 협곡으로 안내해!” 도윤이 팔로 세 사람을 잡고서 대답했다. 그러자, 세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그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하지만, 협곡 입구에 도착하자, 누군가 소리치는 소리가 들렸다. “멈춰!”그러고 나서, 땅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갑자기, 검은 제복을 입고서 복면을 쓴 남자 18명이 갈라진 땅 사이에서 뛰어올랐다! 그중 한 명은 앞으로 걸어 나오며 말했다. “나쁜 사람이 아닌 것은 잘 알겠는데, 우리가 할 얘기가 있는데, 걔네들 그냥 놓아주는 거 어때?”에워싸여진 것을 보며, 도윤은 그들의 기운이 이슨 도사의 기운과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흠, 이슨보다 조금 더 강했다. 고개를 가로 저으며 도윤이 물었다. “…걔들이 누군데?”침을 한 번 더 꼴깍 삼키며 이슨이 대답했다. “…이..이 사람들은 십팔 불지옥 쥐예요… 능력을 하나로 합칠 수 있고,
“플센, 이 배신자…!” 다른 세 도사들이 화가 나서 얼굴을 붉히며 소리쳤다!하지만, 블란노이 도사와 풍강이 움직이기 시작했기에 화낼 틈도 없었다! 모두가 예상했듯, 이 세 도사를 쓰러뜨리기까지 딱 한 번의 라운드만 필요할 뿐이었다.눈을 동그랗게 뜨고서 이슨이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당…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죠…?!”“그건 너가 알 것 없어. 조금 전에 너희 네 사람이 무엇을 하려 했는지 말이나 해.” 도윤이 패배한 세 남자에게 천천히 다가가며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뭔데? 내가 그렇게 쉽게 복종할 것 같아?” 이슨이 으르렁거렸다. 그 말을 듣자, 도윤은 손을 올렸다… 그리고 잠시 후, 블란노이 도사가 그의 팔을 부러뜨리자, 이슨 도사는 등골을 오싹해지는 울음소리를 냈다.“다른 팔다리는 무사히 하고 싶으면, 내가 말을 반복하게 하지 마.” 도윤이 으르렁거렸다. 이제 겁에 질린 상태로, 고통스러운 남자가 대답했다. “말… 말할게요! 말할게요! 저희는 죽음의 악령 도사 수호자이고, 그 약초 전문가에게 희귀 약초를 받으려고 여기 온 거예요!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까지 마법에 걸린 협곡에 숨어 있어서 가까이 갈 수조차 없었어요….!”“그 약초 전문가라는 게 정확히 누구야?”“저…저도 잘 몰라요…! 제가 아는 것이라곤 그 여자가 약초와 주술에 통달했고, 몸이 불편하고 나이가 많다는 것뿐이에요! 수십 년 동안 그 협곡에 있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있어요…!”그 말을 듣자, 도윤은 살짝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다. 먼저, 유영은 나이가 많지 않았고, 기껏해야 이곳에 10년 있었다…. 또 다른 막다른 길일까…?노이 도사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입을 열자, 도윤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멈추었다. “그 여자는 우리가 찾으려는 사람이 아닌 것 같으니, 이 사람들을 보내주고, 다시 직접 두 사람을 찾는 게 좋겠어.”“…그렇게 서두를 필요 없어. 그런데, 나는 왜 죽음의 악령 세력을 처음 들어보지? 당신들 악령 지배 세계에 속해
도윤이 보기에 그들은 모두 악령 지배자들이었다. 어쨌거나, 그들의 기운은 일반 지배자인 도윤과 악마 지배자인 풍강과는 달랐다. 주철이 준 책에서 악령 지배자에 대해 읽은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잠시 후,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풍강이 말했다. “그러니까, 약초 여자를 잡고 싶어하는 거지… 그 여자가 우리가 찾는 사람 아니야?”풍강은 도윤과의 여정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 있었다. 현재 그가 바라는 건 도윤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가능한 한 빨리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꼬맹이가 얼마나 더 그의 삶을 통제할지 어떻게 알겠는가!상준이 바로 대답했다. “저도 도윤 씨와 같은 생각이에요. 어쨌거나, 유영이는 약리학뿐만 아니라, 각종 기법과 주술에 뛰어나요!”도윤이 고개를 끄떡이자, 블란노이 도사는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 이 얘기를 왜 하는 거야? 진작에 나한테 맡겼더라면, 내가 이미 저 남자들을 싹 잡아서 모든 사실을 불게 했을 거야!”턱을 긁으며 도윤이 대답했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네 사람은 악령 지배자가 맞긴 했지만, 그들의 명백하게 힘은 통제 가능했다… 제복 입은 남자들은 술을 다 마신 후, 나가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밖은 눈으로 덮여 있었지만, 그들 중 그 누구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았다…조금 걸은 후, 한 나이 든 남자가 말했다. “얘들아, 우리가 협곡으로 들어갈 수 없으니, 악령의 불을 사용해서 그곳 전체를 불태워 버리는 건 어때?”“나도 그 생각했었지만, 우리가 여기 있는 것들을 모두 불태우면, 우리조차도 목숨을 잃고 말 거야! 결국, 그 과정에서 그 여자가 갖고 있는 희귀한 약초들도 다 불탈 거고! 하지만, 방금 너가 말해서 다시 생각해 보니… 악령의 불꽃을 신중히 사용한다면, 추가적인 피해 없이 그 여자를 진압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리더가 고개를 끄떡이며 대답했다. 네 도사의 이름은 이슨, 테런, 이본, 플센이었다. 새로운 계획을 떠올렸지만, 얼마 가지 않아 그들은 발걸음을
이 여정의 목적은 두 가지였다. 먼저, 고대 마녀의 후손인 안유영을 찾아야 했다. 유영을 찾는 것만으로도 도윤은 도필의 은신처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제 손안에 들어온 음 알약이 이 모든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랐다…두 번째 목적은 제룰의 지시에 따라 유산을 가져와야 했다. 어쨌거나, 유산을 얻어야 도필과 태양신 세력에 맞설 기회가 생겼다.도윤의 지배력은 현재 수련 세계를 통틀어 높은 것 중 하나이긴 했지만, 도필이 악령 지배자라는 사실과 태양신 세력이 이미 디투스 영역에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다시 말해, 도윤은 그들에게 개미에 불과했고, 그들과 마주하기 전에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도윤은 이제 풍강과 블란로이 도사를 부하로 데리고 있었지만,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꼈다. 잠시 후, 도윤과 일행들은 북 사막에 도착했다. 음 알약과 양 알약은 연결된 기운을 가지고 있었기에, 나침반 역할을 했고, 도윤은 길을 잃지 않고 알맞은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세르스 산맥 북 사막에 도착하자, 그 이끌림은 특히나 더 강해졌고, 도윤이 말했다. “보아하니, 안유영 씨가 가까이 있는 것 같군요.”그렇게 도윤과 일행들은 가장 가까운 마을로 향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다. 목을 축이며, 풍강이 말했다. “그 여자가 가까이 있으니, 내가 소리 전달 기법을 사용해서 적어도 1000km 정도에서도 들릴 수 있는 고함을 지르겠어! 그러면, 그 여자는 분명 우리가 왔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마풍강, 너가 그런 짓을 하면,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봤어? 이 지역 전체를 휩쓸 생각이야?” 흑운이 비아냥거리며 말했다. “이 지역에 적어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거 알고 있어? 천천히 마을 구경이라도 할까?” 마풍강이 쏘아붙였다. 한숨을 내쉬며 도윤은 고개를 가로젓고서 상준을 보며 말했다. “상준 씨와 유영 씨 아이에 비밀 암호라도 있을까요…? 벌써 며칠 동안 이곳에 있었는데, 지금쯤이면, 유영씨가 상준 씨
이제 세 사람이 아홉 황금 띠로 진압되자, 다른 거물급 지배자들은 자기들은 그런 천사의 유물을 절대 얻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았기에 그저 부러운 눈빛으로 도윤을 바라볼 뿐이었다. 어쨌거나, 도윤이 블란노이 도사를 쓰러뜨렸는데, 그들에게 무슨 힘이 있겠는가?그 순간, 풍강은 휘청거렸지만, 두 발로 간신히 일어섰다. 물론, 감히 도윤에게 함부로 움직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공손하게 말했다. “이도윤 씨, 당신은 정말로 남달라요…! 왜 아직도 당신에게 저희 도움이 필요한지 의문일 뿐입니다. 당신은 장군 무덤 비밀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면서 천사의 유물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오, 그건 신경 쓸 것 없어. 이 세 명이 얼마나 강한지 알기에, 북 사막에서 찾을 사람이 있는데, 그때 아주 중요한 조수 역할을 할 것 같아! 말이 나온 김에 말하자면, 내 손아귀에서 벗어나려고 날 죽이려 하는 생각은 자제하는 게 좋을 거야.”“먼저, 내가 죽게 된다면, 이 천사 유물은 너희의 원초적 원기를 바로 산산조각 낼 거야! 게다가, 너희들이 내 시체에서 아홉 황금 띠를 가져간다 하더라도, 그걸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잖아! 뭐가 됐든, 너희들 원초적 원기를 지키고 싶다면, 나를 지키는 게 최선이야!” 도윤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이 자식이…!” 세 남자가 도윤을 쳐다보며 으르렁거렸다…!풍강이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분노를 표출하자, 노이 도사가 물었다. “북사막에서 누굴 찾고 있는 거지?”“한 모녀를 찾고 있어!” 도윤이 대답했다. 이제 도윤에게는 음 알약이 있었기에, 더 이상 유영을 찾지 못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일단 유영을 찾아내면, 고대 마녀의 주술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도필의 은신처도 갈 수 있을 것이다!도윤은 도필의 지배력이 얼마나 높은지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대명의 말로 도필이 악령 지배기법을 시작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 점을 염두에 두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