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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장

어떤 여자가 두 정상이 서로 등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싸우게 만들었을까?

진우는 정말 궁금했다. 남궁태연은 어떻게 생겼을까?

설마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 같을까?

“석민 형님, 남궁태연 본 적 있어요? 도대체 어떤 여자인가요? 두 젊은 세대의 정상이 흠모하고, 심지어 서로 등 지는 것도 불사 하다니요?” 진우가 궁금한듯 물었다.

“부끄럽게도 당시 나는 장안에 있었고, 남궁태연은 소호에 나타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 번도 본 적 없어요. 한스러운 일이죠!”

진우는 말할 것도 없고 이석민도 남궁태연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요? 자세한 사항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우가 물었다.

“진우 씨, 긴장할 필요 없어요! 젊은 세대의 일인자를 두고 경쟁하는 것은 단지 세력과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것일 뿐이지, 그때 가서 남궁태연이 두 사람에게 한판 붙으라고 하면 큰 보스 본인의 일이니 진우씨가 필요하지 않을 거예요. 진우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고요.”

이거 좋네!

그때 가서 손을 쓰지 않아도 되고, 남궁태연과 두 고수의 대결도 볼 수 있다.

“좋아요! 도와드리겠으니, 추후에 제가 도울 일을 알려주세요.” 진우가 대답했다.

SCC 상위 멤버로서 큰 BOSS의 체면을 세워주어야 하고, 게다가 그는 지금 신분으로 세력을 확장해야 한다.

“진우 씨, 역시 쿨하네요. 지금부터 당신은 이미 SCC의 핵심 멤버예요. 큰 BOSS의 결정입니다. 조금 있다가 제가 핵심 멤버의 권력 및 의무 사항을 보내 드릴 게요. 핵심 멤버는 상위 멤버와 달라요. 이미 SCC의 고위층이니까 중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어요.”

네?

핵심 멤버로 승진한 건가?

이렇게 빨리?

돈 쓸 필요 없이?

진우는 사실 돈을 쓰려고 했다.

호화 포인트가 안 오른다고!

최진주가 돈을 쓰는 게 시원찮아서 그를 매우 고민하게 했다.

옆에 있던 한재우는 진우를 보며 부러워했다.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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