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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2 화

“나중에요. 요즘 좀 바빠요.”

원아가 말했다. 이연의 웃는 모습을 보니 그녀도 기뻤다.

“그래요. 초설 씨의 바쁜 일들이 다 끝나면, 이것...”

이연은 원아가 손에 든 것이 문소남의 퇴원 서류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물었다.

“문 대표 퇴원할 수 있어요?”

“네, 지금 병원 병실이 없어서 배 선생님이 문 대표님께 집에 가서 쉬라고 하셨어요.”

원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돌아가도 좋을 것 같아요. 그쪽에도 도우미 이모가 있으니 초설 씨도 그렇게 피곤할 필요가 없잖아요. 그럼 나도 먼저 갈게요. 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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