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사실이에요! 제 명예를 걸고 보장할 수 있어요. 영규단의 효과는 진짜예요!”오 씨 어르신의 말에 진명은 확신에 찬 어조로 소리쳤다.“흠...”오 씨 어르신과 오덕수는 서로 눈치를 보며 잠시 침묵에 빠졌다. 만약 어젯밤 전에 이런 말을 들었다면, 진명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말해도 그를 쉽게 믿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방금 진명을 범인으로 오해한 후, 여러 번 그와 싸워본 결과, 진명의 실력이 최소한 전존 초기 경지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명이 전존경의 강자라면 그의 약속과 보장은 믿을 만한 것이었다. 게다가, 오 씨 어르신은 원래 오색옥진과를 무상으로 진명에게 주려고 했지만, 진명이 그것을 거절하고 약재와 교환하자고 했다. 만약 영규단의 효과가 거짓이라면 진명이 굳이 이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었다. 이 점을 고려해, 그들은 영규단의 효과를 어느 정도 믿기로 했다.“진 부대표님, 굳이 부대표님께서 약재와 오색옥진과를 교환하겠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오 씨 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의 얼굴에는 감사를 표하는 미소가 번졌다. 오 씨 가문은 서역의 오래된 의약 가문으로, 돈과 재산은 부족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약점은 무학 실력이 너무 약해 다른 대가문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난다는 점이었다. 그는 원래 오색옥진과를 사용해 자신의 경지를 전존 경지로 돌파하려고 했지만, 영규단이 진짜라면 세 개의 영규단으로 두세 명의 전존 경지 강자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이렇게 되면 오 씨 가문은 상위 가문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진명의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좋아요, 그렇게 하시죠!”진명은 웃으며 말했다.“덕수야, 너와 이 장로는 여기 남아서 신우를 돌보고 있으렴. 진 부대표님께서는 저와 함께 저희 집으로 가시죠. 열매를 드리겠습니다”오 씨 어르신이 말했다.“네. 그러도록 하시죠. 그럼 이제 슬슬 출발해 볼까요?”진명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뒤, 고 씨 어르신에게 고
“고 씨, 이게 대체 무슨 경우야? 우리는 빨리 돌아가서 보고해야 해. 이렇게 되면 시간만 더 지체되잖아!”곽 씨 어르신은 얼굴이 굳어지며 말했다!원래 그는 관 씨 어르신이 진명을 서부 무용팀으로 초대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그런데 이제 고 씨 어르신은 진명과 함께 오 씨 가문 저택에 가겠다고 하니, 보고하러 가는 것도 미루게 되었다. 곽 씨 어르신은 고 씨 어르신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어 더 불만스러웠다.“곽 씨, 미안해. 진 선생의 상황이 좀 특별해… 급하면 먼저 돌아가서 양 팀장님에게 보고하는 게 어때?”고 씨 어르신이 말했다. 지난번 진명이 홀로 8대 악인 중 하나인 독수를 처치했을 때, 서부 무용팀의 양 팀장은 진명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그를 꼭 만나보고 싶어 했다. 지금이 그 기회가 찾아왔다.고 씨 어르신은 진명을 서부 무용팀으로 초대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양 팀장이 자신을 탓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진명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꺼렸기 때문에, 고 씨 어르신은 자세한 설명 없이 간단히 말할 수밖에 없었다.“그래... 어쨌든 오 씨 가문 저택으로 가는 길이 마침 같은 방향이니, 나도 같이 가도록 하지.”곽 씨 어르신은 마음속 불만을 억누르며 말했다.이후, 진명과 오 씨 어르신을 포함한 일행은 함께 그 자리를 떠났다.......맹 씨 가문 저택.오늘은 맹 씨 가문의 가족회의가 있는 날이다.아침 일찍, 거실에는 맹 씨 어르신과 맹 씨 가문의 여러 원로 고수들, 그리고 핵심 인물들이 모두 모여 회의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들은 최근의 가문 일들을 정리하고, 가문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려고 했다.“좋아, 이제 회의를 시작하자. 상업적인 제안이나 문제가 있다면 함께 논의해 보자.”맹 씨 어르신은 엄숙한 표정으로 말했다.“할아버지, 저에게 제안이 있습니다. 우리 맹 씨 가문과 명요 그룹과 협력하는 문제에 대해 빨리 결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요.”이때, 맹휘준가 먼저 일어섰다. 그
“맞아! 휘준아, 왜 이렇게 급해? 원로 고수들이 돌아오고 나서 이야기해도 늦지 않아!”옆에 있던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참지 못하며 말했다. 맹 씨 어르신과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태도는 어제와 다르지 않았다. 여전히 맹 씨 가문과 명정 그룹의 협력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하지만...”맹휘준은 포기하지 않고 뭔가 말하려 했지만,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맹휘준의 말을 끊었다.“더 이상 말할 필요 없어! 명정 그룹이 제시한 이익 분배 조건이 너무 낮아! 그런 조건을 우리가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어. 신중히 생각해야 해.”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맞아요! 상업적 협력은 여러 번의 신중한 검토와 협상이 필요해요. 명정 그룹이 제시한 20%의 이익 분배 조건은 저희를 이용하려는 의도가 분명해요. 저희는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해.”몇몇 맹 씨 가문 원로 고수들은 차례로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에 동의하며 말했다. 그들 모두 둘째 어르신의 의견에 동의하며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했다. 자신이 맹 씨 가문 원로 고수들의 지지를 받은 것을 확인한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맹휘준, 네가 진 부대표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건 알겠어. 그럼 이렇게 하자. 네가 맹 씨 가문을 대표해서 진 부대표와 이야기해 봐. 이익 분배를 40%로 올리도록 설득하렴. 이것이 우리 맹 씨 가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야.”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비웃으며 말했다. 그의 말에는 숨은 뜻이 있었다. 맹휘준이 진명에게 뭔가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암시하는 듯했다. 그렇지 않다면 명회가 이렇게 여러 번 진명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맞아! 40%의 이익 분배 조건이라면 우리 맹 씨 가문도 받아들일 수 있어. 휘준아, 여기서 나를 설득하는 것보다 진 부대표를 설득하는 게 나을 것 같구나. 부대표님께서 40%의 이익 분배를 받아들이면, 우리 맹 씨 가문은 즉시 명정 그룹
“왜 불가능하다는 거야! 명정 그룹은 단지 약을 제조할 뿐이지만, 우리는 약재를 제공하고 홍보도 해야 해. 이게 더 많은 비용이 들잖아! 우리가 40%의 이익을 요구하는 건 이미 명정 그룹에게 아주 좋은 조건이야!”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이건 제가 동의할 수 없어요! 명정 그룹의 약은 평범한 약재들과 달라요. 이것은 대체할 수 없는 거야!”“남부이든 서부이든, 명정 그룹을 제외한 다른 제약 회사는 무사가 수련을 도울 수 있는 약을 제조할 능력이 없어요!”“하지만 저희 맹 씨 가문은 달라요. 저희가 명정 그룹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명정 그룹은 다른 대가족 세력과도 협력할 수 있어요!”“다른 대가족 세력이 명정 그룹의 뛰어난 단약 효과를 알게 되면, 분명히 명정 그룹과 협력하려고 할 거예요.”맹휘준는 반박하며 약간 걱정스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하였다. 그는 남부와 서부의 중심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서부의 대가족 세력들이 명정 그룹의 약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진명이 서부에 직접 온 것은 서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머지않아 서부의 대가족 세력들도 명정 그룹의 약재의 명성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맹휘준은 다른 대가족 세력들이 알기 전에 명정 그룹과의 협력권을 얻고 싶어 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대가족 세력들이 알게 되었을 때 명정 그룹과의 협력권을 얻기가 훨씬 어려워질 것이다. 물론, 그는 아주 앞서 나가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젯밤 오신우가 주최한 비즈니스 파티에서, 진명은 명정 그룹의 약재를 홍보했다. 그 자리에서 많은 대가족 세력 자제들이 단약의 뛰어난 효과를 보고 명정 그룹과 협력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맹휘준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만약 알았다면 더 급했을 것이다.“그건 불가능해! 명정 그룹의 단약이 무사의 수련을 도울 수 있다지만, 효과는 고작 일반적인 귀한 약재보다 조금 나은 정도야. 그게 뭐 대단하다고 다른 대가족 세력 자제들이 그
“아니...”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을 들은 맹휘준은 순간 멍해졌다. 그는 뭐라고 반박해야 할지 몰랐다. 사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말한 것도 틀린 건 아니었다. 명정 그룹의 최고급 원기단의 약효는 몇몇 일반 귀한 약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비록 맹휘준은 명정 그룹의 최고급 원기단이 무사의 수련을 도울 뿐만 아니라 무학의 병목을 돌파할 확률을 높여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 확률이 너무 낮아 실제로 본 적이 없어서 진실 여부를 확신할 수 없었다. 그렇기에 그는 이 점을 반박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맹 씨 어르신과 몇몇 맹 씨 가문 원로 고수들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을 지지하고 있었다. 맹휘준은 아무리 노력해도 그들을 설득할 수 없었다.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면서, 그는 절망감에 빠졌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하지만 그가 절망에 빠지기 전에, 갑작스러운 변수가 생겼다.“꼭 그렇지는 않아요!”그때 맑고 또렷한 목소리가 들리며, 명지영이 급히 들어왔다.“지영아, 너 여기 왜 왔어?”맹휘준은 맹지영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랐다. 맹지영은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가문의 기업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지 않았다. 그녀는 평소에 맹 씨 가문의 가족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그녀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회의에 나타나 중간에 끼어들었다. 이 상황은 맹휘준에게 있어서 아주 놀라웠다.“오빠, 중요한 일이 있어서 할아버지께 보고하려고 왔어요.”맹지영은 신중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어젯밤 그녀는 진명을 따라 오신우가 주최한 비즈니스 파티에 참석했다. 그 자리에서 많은 고무 가문의 자제들은 명정 그룹의 약효를 직접 보고, 명정 그룹과 협력하려고 했다. 맹지영은 이 상황이 맹 씨 가문에게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빨리 이 사실을 맹 씨 어르신에게 보고하여, 다른 고무 가문들이 알기 전에 명정 그룹과의 협력권을 확보하고자 했다. 하지만 어젯밤 범준의 방해로 늦게
“지영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명정 그룹과의 협력은 우리 맹 씨 가문의 이익이 달려 있는 문제야. ““네가 아직 어려서 상업적인 일을 잘 모를 테니, 이 일에 끼어들지 말렴!"맹 씨 어르신은 미간을 찌푸리며 맹자영을 꾸짖었다. 그는 맹지영이 맹휘준의 영향을 받아 진명과의 협력을 권유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맹지영의 말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다른 맹 씨 가문 원로 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맹지영은 가문의 기업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지 않았고, 상업적인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명휘준 조차 그들을 설득하지 못했는데, 맹지영이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맹지영의 몇 마디 말로 쉽게 진명과 명정 그룹에 양보할 수 없었다.“할아버지, 저는 장난치는 게 아니에요. 제가 말하는 건 모두 사실이에요.”“어젯밤 신우 오빠가 주최한 비즈니스 파티에서 많은 고무 가문 자제들이 명정 그룹과 협력하고 싶어 했어요.”“그중에는 송 씨 가문과 같은 대가족 세력도 있었어요.”“저희가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미루면, 협력권을 다른 대가족 세력에게 뺏길 거예요.”맹지영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리고 어젯밤 진명과 함께 비즈니스 파티에 참석해 일어난 일을 간단히 설명했다.“뭐라고?”이 말을 들은 맹 씨 어르신과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크게 놀라며 귀를 의심했다. 그들은 명정 그룹이 서부에서 아무런 기반이 없어서, 시장을 개척하려면 반드시 맹 씨 가문에 의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 하룻밤 만에 진명이 서부의 젊은 층 사이에서 명정 그룹의 단약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는 것을 상상조차 못했다. 그리고 많은 고무 가문 자제들이 명정 그룹과 협력하려고 한다는 사실에 더더욱 놀랐다. 그들은 모두 큰 충격을 받고 말았다.“지영아, 정말이야? 어젯밤 정말 여러 대가족 세력 자제들이 명정 그룹과 협력하고 싶어 했어?”맹 씨 어르신은 정신을 차리고 급히 물었다. 그는 지금까지 진명이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가 더 많은 이익을 얻기
“허튼소리!”“비록 명정 그룹의 일품 원기단이 무술 수련에 도움을 줄 수는 있어도, 효과는 몇몇 시중에 나와있는 약재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더구나, 명정 그룹이 제시한 이윤 분배 조건이 낮아도 너무 낮아. 겨우 20%밖에 되지 않아!”“다른 대가족 세력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그들이 어떻게 명정 그룹과 협력하려고 나서겠니!”그때,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이 차갑게 웃으며, 맹지영의 말을 비꼬았다.그는 너무 오만하고 자만한 나머지, 명정 그룹의 일품 원기단의 효과가 시중에 나와있는 약재들과 비슷하다고 확신하였다!더구나 명정 그룹이 제시한 이윤 분배 조건은 너무 낮다!그는 명정 그룹의 일품 원기단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여 수많은 가문의 자제들이 다투어 협력하려는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이는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그는 맹지영이 맹 씨 어르신을 설득하여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동의하게 하려는 의도로 일부러 과장했다고 생각했다!그 외에는 다른 가능성을 생각해낼 수 없었다!“그래, 이 일에는 확실히 뭔가 꺼림칙한 면들이 있다!”“명정 그룹이 제시한 이윤 분배가 그렇게 낮은데, 다른 대가족 세력들이 그런 가혹한 조건을 받아들였을 리가 없잖아?”...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의 말을 들은 맹 씨 어르신과 몇몇 맹 씨 가문 원로 고수들은 즉시 평정심을 되찾았다!그들이 이전에 명정 그룹과의 협력을 동의하지 않았던 주된 이유는 진 부대표가 제시한 이윤 분배가 너무 낮았기 때문이었다!그들 맹 씨 가문조차도 그렇게 낮은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는데, 다른 대가족 세력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믿기 어려웠다!“맞아요, 명정 그룹이 제시한 이윤 분배 조건은 확실히 높지 않아요!”“하지만, 명정 그룹의 단약 효과는 매우 좋고,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요!”“게다가, 명정 그룹이 지닌 거대한 상업적 이익과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20%의 이윤 분배는 결코 낮은 게 아니에요!"“어떤 가문이든 명정 그룹과 협력하게 된다면, 반드시 엄청난 이익
“맹지영, 네가 말하는 일품 원기단이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확률을 높여준다고? 웃기지 마!”“이건 그냥 명정 그룹의 상업적인 홍보 수단일 뿐이야. 너 그걸 진짜로 믿는 거야?”맹자영이 일품 원기단을 극찬하자,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더 이상 참고만 있을 수 없었다. 그의 말투에는 조롱이 가득 담겨 있었다.맹휘준은 이전에 남부 지역에서 일품 원기단을 사온 적이 있다. 그렇기에 그는 이미 맹휘준에게서 일품 원기기단이 무술 수련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목 현상을 돌파할 수 있는 확률을 약간 높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 확률은 매우 낮았다.상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런 낮은 확률은 복권이 당첨될 확률과 다를 바 없다.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도 그랬듯이, 맹휘준은 최근에 구입한 일품 원기단을 맹 씨 가문의 젊은 세대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여기에는 맹지영과 그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었다.하지만 이 원기단을 사용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맹지영이나 맹지엽 등 그 누구도 이 원기단의 도움으로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하지는 못하였다.바로 이 때문에 맹 씨 가문 둘째 어르신은 일품 원기단이 무학 병목의 현상을 돌파할 확률을 높여준다는 이야기가 그저 명정 그룹의 과장된 광고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상업적인 수법은 아주 흔한 일이다.“맞아!”“지영아, 너는 아직 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구나.”“이런 과장된 광고 수법을 믿어서는 안 돼.”...맹 씨 어르신과 몇몇 맹 씨 가문 원로 고수들도 이에 동의하며, 맹지영의 생각이 너무 순진하다고 생각하였다.“제 말은 모두 사실이에요!"“할아버지, 어젯밤 우 씨 가문 별장에서 열린 비즈니스 파티에서 송 씨 가문의 송철이 일품 원기단의 효과를 시험해 보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한차례 원기단을 복용한 적이 있어요. 그 결과, 송철의 레벨은 반보 전황경에서 전황경으로 순조롭게 승급되었어요.”“이 일은 제가 두 눈으로 직접 본 일이에요. 거짓말일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