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780화

하지만 이태호는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하하, 사숙님,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이 좀 지나면 제가 5급 하급 단약을 드릴게요.”

말을 마친 이태호는 손바닥을 번지며 5급 하급 단약 5알을 바로 꺼냈다.

“지금 5알 밖에 없어요. 먼저 가져가셔서 쓰세요.”

"뭐? 너, 너 벌써 5급 하급 연단사로 된 거야? 내가 꿈을 꾸는 건 아니지?”

남두식은 자신이 꿈꾸고 있는지 자신의 허벅지를 쥐어뜯었다.

“아빠, 창명종 같은 일류 종문들도 5급 하급 연단사가 없죠? 그러니까 태호 씨가 수련 계에서 유일한 5급 하급 연단사로 되는 거네요.”

남유하는 감격스러워 했다. 남유하는 이태호의 천부적 재능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게다가 이렇게 빨리 5급 하급 연단사를 돌파할 줄 몰랐다.

“정말 대단해요. 만약 태호 씨가 우리에게 5급 하급 단약 몇백 알을 제공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히 3급, 심지어 4급 존왕급 내공의 제자들을 더 많이 배양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종문은 단번에 많은 존왕급 내공의 제자들을 얻을 수 있어요. 우리가 그 창명종 제자들하고도 겨루어 볼 수 있겠네요.”

남두식도 흥분했다.

어쨌든 지금 창명종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

이태호가 남유하의 배 속에 있는 아기의 아빠라는 일을 평생 숨길 수도 없을 것이다.

혹시라도 실수로 소문이 퍼지게 된다면 창명종과 싸움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이런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 방범은 바로 천청종이 빨리 강해지는 것이다.

이태호는 곰곰이 생각해 보더니 또 말을 이었다.

“창명종을 넘어서려면 제가 5급 중급 연단사를 돌파해야 하네요. 그런 단약이라면 6급 존왕급 내공의 강자에게도 쓸모가 있을 거예요.”

“심지어 사숙님께서도 한 두 알 더 사용한다면 진보가 틀림없이 많을 거예요. 심지어 9급 존왕급으로 충격을 줄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게. 나도 이제 8급 존왕급 후반기이기 때문에 고작 4급 단약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했어. 만약 5급 중급 단약이 있다면 분명 효과가 많을 거야.”

남두식은 저도 모르게 감탄하면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