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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화

Penulis: 레드애플
윤슬은 손에 든 거울을 내려놓았다. "좋아요."

"그럼 수라당으로 가자, 너 그집 해물 수정만두를 좋아하잖아." 부시혁이 넥타이를 정리하며 말했다.

그녀가 입고 있는 옷은 여전히 어제 입었던 옷이다.

부시혁이 방금 장용에게 새 옷 한 벌을 보내달라고 했지만, 윤슬이 거절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모르니 그냥 자기 옷을 입겠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부시혁은 갑자기 그녀의 옷을 준비해도 된다고 느꼈다.

자신의 옷방에 윤슬의 옷이 섞일 것을 생각하니 부시혁은 마음속으로 뜨거운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목젖이 움직이며 윤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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