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 of death

wall of death

last updateLast Updated : 2023-03-25
By:  AR_NOngoing
Language: English
goodnovel16goodnovel
10
10 ratings. 10 reviews
103Chapters
5.2Kviews
Read
Add to library

Share:  

Report
Overview
Catalog
SCAN CODE TO READ ON APP

Synopsis

A wall was created by angles dividing the world into two. One for mortals and one for immortals. the wall should never be crossed" a rule was passed on for generations. centuries passed... suddenly one day a MUTE girl Zia unintentionally ends up on the other side of the wall but she meets a kind and powerful vampire on the other side which changes her life. She slowly travels revealing more secrets of her birth and also the wall and war.

View More

Chapter 1

chapter 0

제1화: 가면의 방, 그리고 붉은 잔상(Afterglow)

서울 한복판, 아는 사람들만 은밀하게 찾아드는 프라이빗 키좀바 라운지의 묵직한 문이 열리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대리석 바닥과 고풍스러운 앤티크 벽면.

그리고 공간 전체를 그윽하게 감싸며 피어오르는 수제 인센스 향이 어우러진 이국적이고 화려한 실내는.

마치 유럽의 은밀한 밀실 클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홀의 조명이 묵직하고 가라앉은 와인 빛으로 번져나가는 순간, 윤혜원은 조용히 두 눈을 감았다.

숨이 막힐 듯한 남자의 중심 불기둥이 혜원의 골반에 밀착해 치골을 짓누른다.

아프리카 앙골라의 거친 맥박에서 태어나.

파리의 세련되고 퇴폐적인 정취로 진화한 춤, 어반 키좀바(Urban Kiz).

묵직한 베이스 비트가 고성능 스피커를 찢을 듯 흘러나와 밀폐된 소셜 홀의 공기를 진득하고 오염된 열기로 적셨다.

홀 내부에는 플로어를 빽빽하게 채운 국내 남녀들뿐만 아니라.

진한 피부색과 압도적인 체구를 자랑하는 외국인 전문 댄서들도 여럿 섞여.

각자의 파트너를 품에 끌어안은 채 몽환적인 리듬에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단 한 사람도 타인의 시선이나 도덕적인 잣대를 신경 쓰지 않았다.

아니, 유교적 체면과 고결함 따위는 이 거칠고 관능적인 공기 속에서 이미 까마득히 증발해 버린 지 오래였다.

혜원 역시 낮 동안에는 명문가 출신의 재단 이사장이자 고결한 대저택의 사모님이라는 번듯한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인물이였다.

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그 삶의 이면에는 늘 차갑고 적막한 고독이 짙게 깔려 있었다.

일 년 중 대부분을 해외 체류로 비우는 남편과의 건조한 관계.

타인의 시선과 사회적 품위를 유지하기 위해 매 순간 스스로를 억눌러야만 했던 고단함.

그 숨 막히는 일상의 압박감이 혜원을 이 은밀한 음지의 플로어로 이끈 진짜 동기였다.

상류층이라는 허울 좋은 굴레를 벗어던지고, 이곳에서만큼은 고상한 이사장이 아닌.

오직 본능과 촉각에 충실한 한 마리의 암컷으로 존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플로어 위의 모든 남녀가 용감하다 못해 원색적일 정도로 노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남성들은 자신의 단단한 허벅지와 무릎을 파트너 여성의 가랑이 사이로 깊숙이 밀어 넣은 채.

사타구니와 골반을 미동도 없이 지긋이 짓눌러대고 있었다.

여성들 역시 하이힐을 신은 유연한 다리로 남성의 허벅지 안쪽을 감싸 안거나.

엉덩이를 뒤로 쑥 빼며 남성의 팽창한 성기 부위에 자신의 사타구니를 사정없이 비벼댔다.

‘예술’과 ‘소셜 댄스’라는 그럴듯하고 합법적인 명분 뒤에 숨어, 남과 여라는 원초적 짐승들이.

서로의 가랑이를 밀착시키며 젖어 들어가는 음란하고도 멋스러운 야성의 도가니.

그것이 바로 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공간이 숨기고 있는 진짜 얼굴이었다.

"사모님."

혜원의 귀밑샘을 간지럽히며 꽂히는 낮고 묵직한 사내의 목소리.

평소 혜원이 고결한 자태로 거닐던 대저택의 넓고 정갈한 정원을 가꾸던 사내, 김민우였다.

낮에는 흙을 만지며 우직하게 땀을 흘리던 정원사였던 그가.

이 은밀한 밤의 홀에서는 ‘산토스’라는 치명적인 페르소나를 입고 혜원의 잘록한 허리를 완벽하게 낚아채 지배하고 있었다.

민우 역시 낮 동안 신분적 차이와 사회적 계급 밑에서 사소한 언행 하나까지 숙여야 했던 열등감을 이 춤판의 리더로서 완벽히 분출하고 있었다.

세상 모든 권위와 부를 가진 사모님이 내 손끝 하나, 내 골반의 미세한 리드 하나에 사시나무 떨듯 떨며 굴복한다는.

이 비틀린 정복감은 민우에게도 끊을 수 없는 지독한 마약이었다.

현실에서의 신분과 규범, 그리고 금수저 출신이자 재단 이사장이라는 고결한 족쇄는 이 4분짜리 음악 안에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다.

혜원은 민우의 단단하고 그을린 구리빛 가슴팍에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빈틈없이 포개어 눌렀다.

합법적인 방패막이가 주는 당당함 속에서, 혜원의 뇌는 이미 도파민과 옥시토신을 폭발적으로 뿜어내고 있었다.

시각을 스스로 차단하자 촉각은 괴물처럼 섬세하게 깨어났다.

민우의 거친 숨결이 혜원의 매끄러운 목덜미를 스칠 때마다 미세한 소름이 온몸의 피부를 타고 흘렀다.

그때, 민우의 넓은 골반이 혜원의 치골을 묵직하게 압박해 들어왔다.

혜원의 얇은 원피스 위로.

남성의 바지 원단을 뚫고 나올 듯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른 민우의 단단한 좆이 아주 정확하게 혜원의 은밀한 보지 중심을 짓눌렀다.

"하아……."

혜원의 붉은 입술 사이로 가쁜 신음이 새어 나왔다.

주변에서 외국인 커플이 허리를 거칠게 돌아치며 서정적이면서도 격렬하게 하체를 맞부딪치는 소리가 아득하게 들려왔다.

민우는 서두르지 않았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충분한 배려와 매끄러운 리드로 혜원을 안심시키면서도.

하반신의 물리적인 위용은 더욱 거대하게 팽창시켜 혜원의 골반 주름 사이를 뭉개듯 비벼댔다.

미세한 고립 운동(Isolation)이 일어날 때마다 불에 달군 쇠 같은 압박감이 혜원의 클리토리스를 강렬하게 긁어내렸다.

'미치겠어…….

이 남자의 거대한 좆이 지금 옷을 뚫고 내 보지 구멍을 마구 파고드는 것 같아.'

혜원의 속마음은 이미 완벽하게 타락해 있었다.

뇌가 실제 성행위로 인지하기 시작하자 하반신으로 무서운 혈류량이 몰려들었다.

비록 옷이라는 가짜 장벽이 막고 있었지만, 혜원의 좁은 질 내벽 주름들은.

이미 뜨거운 애액을 연신 뿜어내며 허벅지 안쪽을 눅눅하게 적셔가고 있었다.

구조적으로 이미 남성을 깊숙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보지 구멍이 스스로 벌렁거리며 개방되는 생리적 변화였다.

민우는 혜원의 하체가 촉촉하게 젖어 들며 자신의 성기 모양에 맞춰 골반 각도를 유연하게 조절하는 신호를 놓치지 않았다.

그것은 완벽한 수용이자, 정복을 허락하는 기사의 계약이었다.

"혜원 씨 보지가 벌써 내 자지를 먹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 같네."

민우가 귓가에 낮게 속삭인 노골적인 음담패설에 혜원은 정신마저 혼미해졌다.

"하앙!

맞아……

민우 씨 좆 너무 커서, 옷 속에서 벌써 내 보지가 꽉 씹어 돌리고 있어……

멈추지 마, 제발 더 세게 밀어붙여 줘……."

두 사람의 치골이 부딪히며 옷자락이 쓸리는 끈적한 마찰음이 음악 소리를 삼켰다.

주변의 수많은 남녀가 서로의 가랑이에 무릎을 끼워 넣은 채 헐떡이는 은밀한 열기 속에서.

혜원의 세계는 오직 자신을 감싸 안은 민우의 단단한 팔과, 보지 구멍을 터뜨릴 듯 압박하는 거대하고 뜨거운 자지뿐이었다.

민우의 손가락이 혜원의 허리를 한층 더 바짝 당겨 안자.

혜원은 자신의 골반을 민우의 성기 위로 밀착시키며 느릿하게 웨이브를 돌렸다.

두 사람이 자아내는 관능적인 기류는 홀 안의 그 어떤 커플보다도 압도적이고 치명적이었다.

혜원의 귓가로 민우의 거친 숨소리와 함께 그 단단한 하반신이 옷감 너머로 음부를 지긋이 눌러오는 묵직한 마찰감이 끊임없이 밀려들었다.

상류층의 고결한 사모님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두어야 했던 욕망이.

정원을 쓸어내리던 사내의 거친 하반신에 지그시 짓눌려 터져 나가는 자극.

혜원은 이 금기된 쾌락이야말로.

자신의 메마른 삶을 적셔주는 유일한 생명수라는 사실을 비틀린 확신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혜원은 음악이 멈추고 춤판이 끝나면 다시 차가운 저택으로 돌아가 우아한 미소를 지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 민우의 사타구니에 사정없이 짓눌려가는 하반신의 통증과 쾌감이 더욱 미치도록 달콤하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오늘 이 남자와 밀착을 계속 하고싶다는 생각도 가슴을 뛰게한다.

음악이 절정을 향해 치닫자.

민우는 혜원의 하얀 엉덩이를 제 골반 위로 강하게 짓뭉개며 마침내 뇌내 오르가즘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혜원은 경련하듯 하반신을 부르르 떨며 민우의 어깨를 꽉 움켜쥐었다.

비록 직접적인 삽입은 없었지만.

뇌와 하반신을 가득 채운 쾌락은 어설픈 관계보다 훨씬 더 깊은 절정을 안겨주었다.

옷 속은 이미 서로의 땀과 혜원의 터진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온몸의 신경이 사타구니 중심으로 모여들며 짜릿한 오한이 척추를 타고 올라왔고.

혜원은 숨을 헐떡이며 민우의 품에 완전히 몸을 맡겼다.

마침내 비트가 멈추고 조명이 켜졌다.

혜원은 풀린 눈을 겨우 뜨며 민우의 품에서 떨어졌다.

방금 전까지 머릿속으로 서로의 알몸을 유린하고 보지 깊숙이 좆물을 싸지르는 상상을 나눈 사이였지만.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뻔뻔하고 당당한 가면을 썼다.

혜원은 땀에 젖은 앞머리를 쓸어올리며 기품 있는 사모님의 미소를 지었다.

"매너 있는 리드, 감사합니다.

산토스 씨."

"저야말로 영광이었습니다, 엘레나 사모님."

민우 역시 깍듯하게 고개를 숙이며 악수를 청했다.

서로의 손바닥에 남은 끈적한 체온과.

춤이 끝난 뒤에도 혈관을 도는 이 은밀한 애정의 잔존은.

평생 서로를 서로의 성적 노예로 기억하게 만들 지독한 중독의 시작이었다.

(제1화 끝)

Expand
Next Chapter
Download

Latest chapter

More Chapters

To Readers

Welcome to GoodNovel world of fiction. If you like this novel, or you are an idealist hoping to explore a perfect world, and also want to become an original novel author online to increase income, you can join our family to read or create various types of books, such as romance novel, epic reading, werewolf novel, fantasy novel, history novel and so on. If you are a reader, high quality novels can be selected here. If you are an author, you can obtain more inspiration from others to create more brilliant works, what's more, your works on our platform will catch more attention and win more admiration from readers.

reviewsMore

Dhanamanasa Kollu
Dhanamanasa Kollu
I love this
2022-07-29 21:46:52
3
0
sravani routhu
sravani routhu
Cool Good writer
2022-04-10 15:05:36
5
0
sravani routhu
sravani routhu
Great book.In love with author expecting more from this author .Her /His way of writing is really cool can feel with book.Worth of reading
2022-04-10 15:05:03
6
0
DragonRiderOfHell
DragonRiderOfHell
This book is divine! Already i can see the high amount of potential it has for character development as well as world development. And that is insane we still are only in the starting chapters of the book after all. To tge author i just want to say one thing. Keep up this amazing work it is divine!
2022-04-08 15:18:54
4
0
Karan Pubg
Karan Pubg
amazing work
2022-04-08 15:10:38
3
0
103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