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네 별장 지하에는 비밀 기지가 하나 있다.이때, 엄청 강력하고 설명하기 어려운 정신력이 용솟음치고 있었다.고원은 아버지와 같이 공손히 서서 고개를 숙인 채 말하지 않았다.열흘 전, 그는 이미 여진수에 관한 소식을 보고했다.하지만 이제서야 조직에서 최고의 강자를 파견했다.높은 자리에 단연히 앉아 기운의 깊이도 헤아릴 수 없는 이 존재를 보고, 고씨 부자는 마음이 놓였다.고원은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존상님, 우리 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 존상님의 실력으로, 그를 즉시 때려죽일 수 있습니다.""멍청한 놈!"존상은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진작에 너한테 말했잖아! 시기가 성숙되기 전에는 절대 경솔하게 행동하면 안 된다고!"고원은 얼굴색이 하얗게 질리더니 고개를 떨구고 감히 말하지 못했다.존상이 말했다."이제 내가 움직여 여진수 옆에 있는 여자들을 모두 잡아 밖으로 끌어내 해결할게.""네 뜻대로 되지 않을 거다."그 순간, 허공에 잔잔한 물결이 일더니, 여진수가 갑자기 나타났다.“정!”현재 여진수의 실력으로 언출법수의 강력함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설령 존상이 도겹기 후기의 경계라도 소용없다.상대를 제압한 순간, 여진수의 손에 들린 금광탑이 반짝이더니 순간 그를 뒤덮었다. 그리고 상대가 벗어나기 전에 거둬들였다.이때, 비밀기지 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제야 반응하고 기겁했다.특히 고씨네 부자는 여진수가 갑자기 나타나자 놀라, 겁에 질려 몸을 돌려 도망치려 했다.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수많은 검기가 뿜어져 나와 순식간에 그들 몸을 꿰뚫었다.그리고 검기는 그들의 체내에서 폭발하면서 바늘처럼 가느다란 무수한 검기로 변해 미친듯이 그들을 베었다.1초도 안 되는 사이, 그들의 몸과 영혼은 전부 다 사라져 이 세상에 조금의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이 모든 걸 마치고서야 여진수는 금광탑 1 층으로 들어갔다.자신을 존상이라 칭하는 이 절조직의 멤버는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노려봤다.“네가 성기를 갖고 있을 줄은 몰랐어, 하지만
그리고 왜 이리 작은 곳에 오게 되었는지에는 두 개의 엄청 큰 비밀이 있었다. 그들은 비승에 대한 무한한 집착으로 수만 년 동안 많은 공부를 해 왔다.몇 년 전, 그들은 놀라운 두 가지 비밀을 발견했다.첫째, 그들은 이 지역이 선계와의 연계가 제일 약하다는 걸 발견했다.여기서 비승하면 난이도가 크게 낮아진다.둘째, 수많은 산선들이 장시간의 연합 추리를 거쳐, 이 지역에 선초 한그루가 있다는 걸 추리해 냈다.만약 그 선초를 캐다 단약을 만들어 복용하면, 일반사람의 몸에서 신선의 몸으로 변할 수 있다.다만 그 선초는 이미 영지가 탄생해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그리고 그 자체는 모든 추리의 수를 차단할 수 있다.하여 그 산선들은 선초를 건드리지 않고 암암리에 포석하려 했다.첫 목표는 이 지역의 크고 작은 나라 수십 개를 장악한 뒤, 서서히 융단 수색을 하는 거였다.“어쩐지 영맥이 나타났다 했더니 그런 거였구나.”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이더니 그제야 깨달았다.그렇다면 현재 여진수는 지상에서 무적이고, 지하에는 아직 적이 있다, 그것도 한 명뿐이 아니다.“산선을 에너지로 전환하면 얼마나 될까?”이때 여진수는 뜻밖에도 이것부터 생각했다.그 산선들은 엄청 끔찍해 보이지만,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존재들이다.성선의 자신이 있을 때에만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하여 지금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여진수가 그들에게 이 구역을 전면적으로 통제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큰 위험은 없을 것이다.하지만 일부 우환은 제거해야 한다.여진수는 이 멈춰 있는 존상을 보며 손을 흔들자, 그의 몸은 분해되어 순수한 에너지로 변하기 시작했다.다음 순간, 여진수는 외계에 나타났다.“쿵!”여진수는 왼발을 들어 세게 굴렀다.그러자 무시무시한 힘이 아래로 관통하며 땅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그가 고개를 숙여보니 밑에서 차가운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게 보였다.여진수는 뛰어내렸다.이건 지하 세계와 외계를 잇는 하나의 통로다.그 산선들은 소위 대리인들을 만들어
“어떻게? 왜!!”푸른 두루마기를 입은 남자는 땅바닥에 쓰러져 계속 몸부림쳤다.그는 여진수의 발에 밟혀 어떻게 발버둥 쳐도 벗어날 수 없었다.그 남자의 눈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가득했다.그는 도겹기 후기인데, 어떻게 도겹기 초기인 여진수를 상대로 전혀 반격할 힘조차 없을까?쌍방은 불과 20여 차례의 교전 끝에 여진수는 그를 진압했다.이 질문에 대해 여진수는 대답하지 않고 즉시 그를 금광탑안에 집어넣고 영기로 전환시켰다.그리고 고개를 들어보자 통로 안에 갑자기 한 노인이 나타났다.그는 땅까지 닿는 은 백발에 주름투성인 얼굴이었다. 엄청 늙어 보였다.오직 두 눈만이 창공을 뚫을 것 같은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었다.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떴다.상대방이 내뿜는 기운은 이미 도겹기 대원만을 뛰어넘었다.그리고 그가 얻은 정보로 봤을 때, 그는 일겹 산선일 것이다.여진수는 만약 쌍방이 죽기 살기로 싸운다면, 100수 안에 그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짐작했다.상대방은 경솔하게 움직이지 않았다.그는 수만 년을 살았고, 위험에 대한 인지는 끔찍할 정도로 민감했다.그는 눈앞에 이 젊은 소년이 자신의 생명에 커다란 위협을 조성할 수 있다는 걸 감지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상대방을 쳐다보며 말했다."방금 내가 말한 말, 다 들었을 거다. 약솔 할 거야 안 할 거야, 대답해.”상대방은 여진수를 한참 쳐다보더니,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좋아, 우리 쌍방 모두 도겹기를 움직이지 않겠다 맹세하자!"그러자 여진수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그리고 쌍방은 당장에서 맹세했다.서약이 이루어지자, 여진수의 머리카락 하나가 빛났다.검희가 땅에 나타났다.여진수는 그녀에게 분부했다."지금부터 너는 이곳을 지켜, 도겹기 이상의 존재가 나타나면 그를 즉시 죽여.”검희는 고개를 끄덕였다.이어서 여진수는 백 명의 합체기 음혼과 한 명의 도겹기 은혼을 불러내 검희의 지시를 따르게 했다.이러한 역량이 있으면, 상대방이 무슨 꿍꿍이가 있어도 여진수가 도착할 때까지
하지만 만약 그녀가 고씨 가문 사람이라면 그녀를 남겨 둘 수 없다."아닙니다."소녀는 고개를 흔들었다. “제 이름은 한소희라고 하고, 가수입니다. 오늘 큰 인물을 모셔야 한다고 이들한테 잡혀 왔어요.”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별로 싫어하는 것 같지 않은데요? 행동에도 제한이 없는 것 같고.”한소희는 두 손을 벌리며 말했다.“싫어한 들 어쩌겠나요? 저처럼 예쁘게 생겼지만 실력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운명을 공제할 수 없으니까요.”“그리고 행동은 고씨 가문 전체가 금성철벽인데, 어디로 도망갈 수 있나요?”“아, 아니, 설마 당신이 오늘 밤 제가 모셔야 할 큰 인물인가요?"그녀는 이렇게 말하며 갑자기 두 눈이 반짝였다.만약 여진수라면 그녀는 손해를 보기는커녕, 오히려 횡재다."제가 아닙니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한소희가 약간 실망하는 걸 보고, 그는 한마디 덧붙였다."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큰 인물을 모실 필요 없습니다, 제가 이미 죽였습니다."한소희는 그 존상을 모시러 온 게 분명했다.한소희는 믿기지 않는 듯,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여진수가 손을 흔들자, 수백, 수천 명의 음혼이 나타났다.한소희는 겁에 질려 다리에 힘이 빠져 쓰러지려던 순간, 힘 있고 큰 손이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순간 한소희의 얼굴이 뜨거워졌다.“걱정하지 마세요, 괜찮아요.”여진수는 그녀를 놓아주었다.그리고 그는 이 음혼들에게 고가의 모든 곳에 숨어있는 절조직원들을 제거하라고 명령했다.고씨 가문에 절조직의 성원수는 이미 80%를 초과했다.곧 밖에서 싸움 소리와 비명이 들려왔다.이어서 여진수는 또 백화성녀도안에 있는 100명의 성녀도 풀어내 한줄기 검은 기체를 그녀들에게 주면서 분부했다."이걸 가지고, 전국에 몸에 이런 기운이 있는 자를 전부 격살해, 한 명도 남기지 마!"백 명의 성녀들은 일제히 허리를 굽혀 명을 받았다.그리고 그녀들은 한 줄기 빛이 되어 사라졌다.이때 한소희의 입 모양은 ‘O’ 자로 변해 엄청 귀여웠다.
이 젊고 아름다우며 활력이 넘치는 소녀는 갑자기 쪼그리고 앉더니 필사적으로 여진수의 허벅지를 끌어안았다.“우우우, 선생님, 제발 저를 거둬주세요, 저 노력하기 싫어요.”여진수는 울 수도 웃을 수도 없었다."일어나, 쓸데없는 말 그만하고."한소희도 그냥 농담으로 한 말이었고, 정말로 어떻게 할 엄두는 못 냈다.그러나 여진수의 신분을 알게 된 후,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자, 여진수는 그녀를 더 높게 평가했다.그의 마음속에 그녀가 바로 그 선초라는 가능성에 대해 또 많이 커졌다.하지만 맞는지 아닌지는 좀 더 두고 봐야 알 수 있을 거다.여진수는 영성이 있는 천재지보는 자신을 숨기려 많은 위장을 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예를 들면 사람이 된 후, 자신의 기억을 봉인하는데, 그러면 보통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어느 회사 가수야?"여진수가 물었다.상대방이 선초든 아니든, 먼저 선의를 보이는 건 당연한 일이다.만약 그녀가 정말 선초라면, 나중에 신분이 파악되면 여진수가 단약을 만들 게 잎을 좀 달라고 하면 상대방은 응낙할 것이다.“스타 엔터테인먼트요."한소희는 공손하게 대답했다."선생님, 제 노래 들어보시겠어요?""아니야."여진수는 손을 저었다."나를 너의 회사로 데리고 가. 내가 보상을 좀 해줄게."“보상이요?”한소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약문에 신비의 세력이 나타났어. 이건 내가 관리를 잘못한 탓이야. 하마터면 네가 결백을 잃을 뻔했으니, 당연히 내가 보상해야지."한소희는 그제야 반응하고 갑자기 히히히 웃기 시작했다."그래요, 선생님 고맙습니다."그녀는 엄청 순수한 여자로서, 야망도 있고 욕망도 있다, 그리고 숨기지 않았다.두 사람은 밖으로 나가자, 수많은 음혼들이 이미 절 조직의 성원들을 해결했고, 영혼도 전부 흡수되었다.여진수는 손을 흔들어 그 음혼들을 다시 거두어들였다."이것들은 뭐죠? 말로만 듣던 귀신인가요?"한소희가 궁금해 물었다.“귀수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털썩!”이 말을 듣자, 그는 놀라 땅에 털썩 주저앉았다.이건 마치 한 백성이 어느 날 갑자기 황제께서 당신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누구라도 깜짝 놀라 죽을 것이다.이때 여진수와 한소희는 이미 회사 밖에 도착했다."어? 입구에 왜 사람이 이렇게 많지?"한소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으며 설명하지 않았다.회사 대문으로 들어가자, 한소희는 한눈에 그녀의 사장님이 땅에 주저앉아 있는 걸 보았다.그리고 시선을 옮기자 TV에서 몇 번 봤던 그 남자가 보였고, 그녀는 반사적으로 목을 움츠렸다.이서항의 외모는 확실히 무서웠다, 보통 여자들은 감히 접근할 수 없었다."소희야, 왜 이렇게 빨리 돌아왔어?"사장은 의아해 물었다.이서항 이들은 여진수가 떠난 뒤에 입사했다, 다들 여진수를 우상으로, 목표로 삼았다.지금 그를 보고 집법대 전원은 미친 듯이 기쁜 표정으로 한쪽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외쳤다."안녕하세요 문주 님!"분명히 10여 명이었지만 수만 명이 함성을 지르는 듯한 엄청난 장면이 형성되었고, 건물 전체가 세게 흔들렸다.회사 안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눈앞에 이 광경에 크게 충격받았다.집법자들은 엄청 높은 사람들이다.그러나 지금 그들은 엄청 젊은 이 남자 앞에 열광적으로 무릎을 꿇었다.문주!엄청 존귀한 존재.현재 약문은5억 넘는 인구가 살고 있지만, 보통 백성들은 그들의 문주를 본 적이 없다.그 사장님은 더욱 겁에 질려 하마터면 오줌을 지를 뻔했고, 머릿속엔 많은 의문점이 생겼다.나는 단지 자기 회사 여자 연예인들을 성추행하고, 다른 손님들과 함께 식사하는 걸 강요했을 뿐인데, 왜 문주 님께서 움직였지?여진수는 손을 흔들었다."다들 일어나."이서항 이들은 어린애처럼 흥분했다.현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이들의 모습을 보고 엄청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은 모두 냉정하고 잔인한 사람들이라 지금과는 차이가 너무 크다.여진수는 그 사장을 한번 보더니 말했다."네 사무실로 가자
그녀는 지금까지 이렇게 통쾌한 남자를 본 적 없다.시가가 2만억인 주식은 1 할이라 해도 200억인데, 이렇게 통쾌하게 그녀에게 주었다.둘 사이의 시야는 같은 레벨이 아니다.여진수에게 있어서 아무리 많은 돈이라도 그냥 차가운 수자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에게 주어도 아깝지 않다.물론 한소희가 실제로 받게 되는 건 지분 10% 뿐만 아니라 신분과 지위, 그리고 자원이다.그녀는 일순간에 직원에서 사장이 되었다.앞으로 연예계에서 지위는 많은 연예인을 압살할 것이고, 하나의 질적인 비약이라고 할 수 있다.여진수는 그 사장과 한소희를 나가 계약을 쓰게 했다.그리고 나머지 80%의 주식은 약문의 명의로 바꿨다.그리고 여진수는 이서항을 보며 말했다.“다른 사람들 다 불러와.”“네.”십여 명의 집법자들은 공손하게 여진수 앞에 섰다."다들, 좋아."아주 간단한 네 글자는 그들을 크게 흥분하게 했다.모든 게 가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현재 여진수의 실력으로 한 사람의 기운을 쉽게 알 수 있다.매 사람마다 기운이 다르다.나쁜 짓을 많이 하면 기운은 검은색으로 변한다.만약 한동안 이성한테 인기가 많으면 기운은 분홍색을 띠게 된다.정직한 사람의 기운은 화염과 같은 색이다.현재 이 집법자들의 기운이 바로 이런 색이다. 이는 그들이 그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백성들을 지켜 왔다는 뜻이다.자기 사람이니 당연히 이득을 좀 주어야 한다.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영력이 그들 체내에 흘러 들었다.다들 몸이 떨리고, 순식간에 강화되었다.육체의 힘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수위는 그 즉시 하나의 작은 경계를 돌파했다.집법자들은 다들 크게 놀라 여진수를 향해 무릎을 꿇었다.“감사합니다 문주님!”"일어나."여진수가 말했다."너희들이 열심히 일하기만 하면 절대 푸대접하지 않을 거야. 여기는 괜찮으니 가서 일 봐."이서항 그들이 떠나고 얼마 안되어 한소희가 팔짝팔짝 뛰어 돌아왔다.그녀는 꽃처럼 웃고 있었고 엄청 아름다웠다. 참지 못하고 한입 물어주고 싶었다
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앉아 있을래? 할래?"한소희는 잠깐 어리둥절해하더니, 곧 반응하고 심장이 더 빨리 뛰었다.여진수가 그녀를 그렇게 희롱할 줄은 몰랐다.그녀는 화내지 않고 오히려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감히 여진수의 눈을 보지 못하고, 뚫어지게 바닥을 쳐다보며, 작은 소리로 말했다."다 돼요."여진수처럼 잘생기고, 지위 높고, 실력 있고, 통쾌한 남자를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여진수는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다음에 하자. 아직 볼 일 있어.""좋아요."한소희는 얌전하게 대답했다, 집착하지 않았다.그녀는 남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눈치 없는 여자라는 걸 알고 있다."그럼, 우리 친구추가 할 수 있을까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연락처를 교환하고 여진수는 집을 떠났다.그는 흑용기갑이 지금 몇 대까지 발전했는지 보러 가려 했다.흑용기갑 생산기지에 도착했다. 외부의 방어는 엄청 삼엄했다.대량의 최첨단 무기외에도 백여명의 고급수사들이 사각지대 없이 수비하고 있었다.여진수는 오기 전, 관련 책임자에게 미리 알렸다.그가 도착하자 이미 수십 명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그들은 여진수를 보자 엄청 격동했다.드디어 그를 보았다.그들은 일제히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안녕하세요, 문주님!"여진수는 제일 앞에 안경을 쓴 중년 남자를 보고 물었다.“당신 이름은 뭔가요?”“안녕하세요 문주 님, 전 강수라고 합니다. 현재 흑용기갑의 수석 엔지니어입니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가요, 들어가 봅시다."그는 당초에 흑용기갑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이렇게 돌아왔으니 당연히 지금 어느 정도로 발전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문주 님, 이쪽으로 오세요.”강수는 여진수를 데리고 생산 차간으로 갔다.현재 생산 차간은 그가 떠났을 때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졌다.거의 자동화 생산이고, 먼지 없는 차간이다.선이 유창하고 패기가 넘치는 흑용기갑이 끊임없이 완성되어 나오는 걸 볼 수 있었다.강수는 여진수에게
허공이 반짝이더니 여진수는 마연수를 붙잡고 한 쓰레기 처리장 상공으로 갔다.이곳은 악취가 진동했고, 거대한 쓰레기 더미에는 거대한 대형 기계 로봇이 작업하고 있었다.마연수의 얼굴색은 순식간에 변했다."원하는 게 뭐야?"여진수는 그녀의 얼굴을 두드리며 말했다."아까까지 당당했잖아? 앞으로 며칠 동안 저 쓰레기 더미에 처박혀 있어."마연수는 비명을 질렀다."아니야, 나한테 이럴 수 없어!"여자애에게 있어서, 특히 예쁘게 자라고, 깔끔하고 땀을 조금만 흘려도 샤워해야 하는 여자에게 있어서 쓰레기통에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큰 고통이다.방금까지 건방지고 도도했던 그녀는, 지금 온 얼굴에 공포로 가득해, 애원하는 말투로 여진수에게 빌었다.“내가 잘못했습니다, 제발 한 번만 용서해 주세요.”여진수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이제 와서 빌어? 너무 늦었어.”그러고는 바로 그녀를 쓰레기 더미에 버렸다.“아아아… 안 돼, 풀어줘…”마연수는 쓰레기 더미에서 끊임없이 발버둥 쳤다. 토할 것 같았다.주위에 각종 역겨운 쓰레기는 끈적끈적하고 검고, 온갖 악취가 한데 뒤섞여 그녀는 눈이 뒤집히고 온몸에 모공이 터질 것만 같았다.그녀에게 이런 고통은 죽기보다 견디기 힘들었다.여진수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차가운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봤다.“나쁜 놈, 짐승 같은 놈, 나를 풀어줘. 너랑 끝장 볼 거야... 아아아!!”그녀는 욕을 퍼부으며 쓰레기 속에서 몸부림쳤다.하지만 그녀는 여진수에 의해 봉인되어 그녀가 몸부림 칠수록, 그녀의 귀와 콧구멍에 각종 징그러운 물질이 끊임없이 스며들었다.마연수의 심리 방어선은 그대로 무너지고 온몸이 붕괴되었다.이에 따라 그녀는 여진수에 대한 분노가 점점 더 커졌다.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그녀는 여진수의 행동이 그녀를 이용한다는 걸 분명히 알면서도 일부러 자신의 정서를 동원했다.하지만 마연수는 어떻게 해도 평온을 되찾을 수 없었다.그녀는 마계 마황의 딸로,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신분으로 실력이 강대했다.그런데 언제
여진수는 그 소 요괴 앞으로 걸어갔다.하지만 그는 이제 모습조차 알아볼 수 없었다."제발... 통쾌하게... 한 방에… 끝내줘…"상대방은 이미 숨이 간당간당해,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마음속으론 더욱 후회가 밀려왔다.만약 진작부터 여진수의 실력이 이렇게 무서운 줄 알았더라면, 아무리 간덩이가 부었어도 감히 여진수의 여자를 건드리지 못했을 거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세상에 후회약은 없다.“통쾌하게? 한방에? 꿈 깨!”여진수는 콧방귀를 뀌며 그의 영혼을 뽑아내 계속해서 불태웠다.그는 이 거대한 시체를 연화해 에너지로 가득한 고급 단약으로 만들었다.이 단약은 나중에 다랑이에게 줄 거다.지난번 그에게 준 요단도 아직 완전히 소화하지 못했다.나중에 여진수 손에 있는 이 단약까지 복용하고, 약력을 전부 흡수하면, 아마 대승기에 도달할 수 있을 거다.그때가 되면 구명희 곁에도 강력한 조력자가 생기게 된다.그리고 여진수는 이 소 요괴의 영혼을 혈마 존자에게 삼키게 했다. 그러자 그도 순조롭게 현선의 경지에 도달했다.이제 혈마 존자도 매우 영리해졌다.비록 지금 실력이 크게 늘었어도 감히 여진수를 배신하는 짓을 하지 못한다.여진수는 혈마 존자를 거두어들였다.지금으로선 충분하다, 돌아가서 그에게 전문적인 장비를 만들어 주면 된다.현재 혈마 존자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빛 또는 화염의 힘을 두려워하는 거다.여진수의 수하에 또 고수 한 명이 늘었다.미래에 다른 종족의 강자를 더 많이 죽여 영혼을 삼킬 수 있다면, 현선 최고봉의 전력을 얻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전장에 돌아온 여자들은 상처가 거의 회복되어 여진수를 보고 달려갔다.여진수는 미안한 얼굴로 말했다.“내 잘못이야. 내가 수련하느라 제때 발견하지 못했어, 그렇지 않았으면 너희들도 이런 고통을 받지 않았을 텐데.여자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윤설아는 웃으며 말했다.“아니야, 괜찮아. 이런 전쟁을 겪어보는 것도 우리한테 도움돼.”여진수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앞으로 이
온몸이 새하얀, 입은 옷과 머리카락, 신발까지 모두 새하얀 여인이 통로에서 걸어 나왔다.그녀의 몸매 역시 완벽했다. 허리는 얇고 다리는 길고 곧았다.차가운 얼굴은 명실상부 얼음 미인이었다.이 여인을 본 여진수의 첫 생각은 바로 빙설의 신, 옥의 뼈다!이 사람은 절세의 매력을 지닌 여자다.그리고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도 놀라울 정도로 강했다.그 때문에 여진수는 큰 위험함을 감지했다.전투가 시작되면, 여진수는 크게 다칠 거라고 직감했다.그 요괴는 그 여인을 보더니, 공손히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외쳤다."얼음 공주님을 뵙습니다, 저를 도와 이 얄미운 인족 놈을 죽여주십시오."얼음 공주의 눈동자는 영원히 녹지 않을 얼음 같았다.그녀는 여진수를 보며 천천히 입을 열었다.그녀의 목소리는 맑고 명쾌했다. 특유의 정취가 담겨 있었다."두 사람은 원수지간이 어울려."여진수는 약간 뜻밖이라고 생각했다. 이 여인이 설마 시비 도리를 따지는 건 아니겠지?그가 요즘 겪어 본 신계든 마계든, 강자가 세상에 내려오면 모두 천하에 군림하여 하계의 인간을 안중에 두지도 않고 무시했다.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예의 바른 사람을 만나게 되자 여진수는 적응하기 어려웠다."뭐 아닙니다, 그냥 여자 몇 명이 마음에 들었는데 이놈이 날 때렸어요."얼음공주는 고개를 끄덕이며 여진수를 쳐다보며 말했다.“마음대로 하세요. 전 가만히 있을 겁니다.”요괴는 깜짝 놀랐다.“얼음 공주님... 이러지 마세요. 이렇게 큰 대가로 당신을 소환했는데 제가 일등 공신입니다.”얼음 공주는 음산하고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너 날 처음 만난 것도 아닌데, 내 규칙을 잃은 거야? 난 여자를 괴롭히는 사람이 제일 싫어."여진수는 하마터면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자기 발등을 찍는 격 아닌가?그 요괴는 얼음 공주가 조금도 동요하지 않는 걸 보고 화가 나 그 자리에서 피를 토했다.이 여자를 소환하기 위해 그는 머리까지 하얘졌는데 이런 결과일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비록 화가 치
“꺼져!”포효 소리가 온 세상을 뒤흔들었다.그 요족 강자의 영혼은 크게 다쳤고, 몸은 순식간에 굳어져 버렸다.그는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여진수의 주먹에 맞아 날아갔다.그의 몸은 마치 포탄처럼 연속으로 7~8개의 산봉우리를 뚫고 큰 강바닥에 떨어졌다.여진수가 나타나자 마치 절망 속에 한 줄기 서광 같았다.추운 겨울에 피어오르는 불꽃 같이 그녀들 한테 희망을 안겨다 주었다.윤설아는 눈물을 닦으며 여진수를 향해 소리쳤다."먼저 설현부터 구해. 곧 죽을 것 같아."여진수는 어두운 표정으로 설현 앞에 나타나 그녀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여진수 최고의 혼돈 선력 덕분에 설현이 아무리 심한 상처를 입었어도 짧은 시간 내에 완쾌될 수 있었다.설현은 여진수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비록 우리는 그놈을 이기지 못했지만, 우리는 누구도 용서를 빌지 않고, 네가 부끄럽게 하지 않았어."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애정과 동정심으로 가득한 말투로 말했다.“나 알아, 너희들 잘했어, 다음 일은 내게 맡겨.”그리고 그는 화선자를 풀어 그녀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게 하고 그는 그 요괴가 있는 곳으로 갔다.“확!”그 요괴는 강바닥에서 날아올라 온몸에 피범벅이 되어 강물에 젖은 채 끊임없이 뚝뚝 떨어졌다.분노로 인해 얼굴이 일그러졌다.그러나 그는 완강히 버티지 않고 그대로 도망갔다.여진수의 전력은 그를 훨씬 초월한다.그는 우선 숨어 있다가 여진수가 주의하지 않은 틈을 타 몰래 움직이려 했다.그는 여진수가 항상 그 여자들 곁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지 않았다."감히 나를 다치게 해? 내가 반드시 너한테 후회라는 두 글자를 어떻게 쓰는지 알게 해줄게!""그래, 아쉽게도 너에겐 그럴 기회가 없어."여진수의 차가운 목소리가 그의 뒤에서 울렸다.이 요괴는 공포에 질려 크게 소리 지르며 더 빨리 도망갔다.여진수는 그의 뒤에 나타나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도망쳐, 마음껏 도망쳐, 조금만 더 늦으면, 넌 나에 의해 수많은 조각으로 베일 것이다."여진수
이때 약문의 모든 고위층은 커다란 절망 속에 빠졌다.그녀들은 전력을 다했지만, 여전히 이 요족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이 요족 강자는 한 걸음 한 걸음 윤설아 앞으로 걸어가 입술을 핥으며 말했다.“드디어 너를 가질 수 있어, 내가 이날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알아?”“매일 밤 내 머릿속에서 너의 모습을 그려왔어. 그리고... 얼마나 즐거웠는지 알아? 오늘 드디어 사람을 상대로 할 수 있게 되었으니…”윤설아의 얼굴에 혐오감이 가득했다, 엄청 역겨웠다.그녀의 이런 표정은 즉시 이 요족을 자극했다.그의 몸에서 공포스러운 요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윤설아를 향해 돌격했다.윤설아는 온몸이 떨렸고 모공에서 대량의 피가 뿜어져 나왔다.하지만 그녀는 죽을힘을 다해 이를 깨물며 거대한 압력을 이겨내며 무릎을 꿇지 않으려 했다.마음속에 강대한 신념이 그녀를 지탱했다.그녀는 약문의 리더일 뿐만 아니라, 여진수의 여인이기에 당연히 이 세상에 우뚝 서야 하며 여진수의 체면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강하네, 하지만 네가 강할수록 난 더 흥분해."그는 윤설아 앞으로 가 힘껏 숨을 내쉬며 얼굴에 욕심이 가득했다.“정말 향기로워. 이 향기 너무 좋아, 어디부터 손댈까?”그는 음탕한 눈빛으로 윤설아를 훑어보았다.이 순간, 윤설아는 그가 뿜어낸 요력의 힘을 막아내기 위해 온 힘을 다 썼고, 말조차 할 수 없었다.그와 제일 가까운 곳에 있던 한수정이 소리쳤다.“멈춰! 지금 멈춰도 늦지 않아! 그렇지 않으면 약문의 진짜 주인이 나타나면 넌 처참하게 죽을 거다.그는 웃어넘겼다.“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요계 요왕 휘하에 108명의 장군이 있어, 평생 수많은 출전을 했는데, 하계에 누가 나의 적수가 될 수 있어?”그는 자신의 실력에 대해 절대적인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마연수가 옆에서 소리쳤다.“무슨 쓸데없는 말이 그리 많아? 빨리 움직여!”“내가 옆에서 응원해 줄게."그녀는 기다리기 힘들었다.여진수 곁에 사람들이 모욕당하는 걸 볼 수 있어, 마연수도 기
윤설아의 안색이 살짝 변하더니, 재빨리 뒤로 물러나 그의 공격을 피했다. 그녀의 얼굴이 어두워졌다."엄청 짙은 요기야, 너도 각성자야?"각성자의 일은 여진수가 이미 그녀들에게 얘기한 적 있었고, 그녀들더러 경계하라고 했다.그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입을 벌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말투로 말했다."이리와, 본존에게 신복하거라."그의 이번 생의 기억과 저번 생의 기억이 융합되었다.그는 전생에 요계의 강자이지만 이번 생에 윤설아에 대한 집착이 너무나 컸다.하여 그는 윤설아를 반드시 얻으려는 자세를 취했다.윤설아는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 몸을 돌려 밖으로 도망치며 동시에 다른 자매들에게 구조 요청을 보냈다."도망치려고? 어디로 도망칠 수 있어?"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차갑게 웃으며 그녀를 쫓아갔다.윤설아는 비교적 황량한 곳으로 도망쳐가고 멈춰 섰다.그 후 한수정, 한여름, 설현, 추겨울 그녀들이 모두 달려왔다, 얼굴빛이 아주 어두웠다.그녀들은 모두 여진수가 얼마 전 준 단약을 받았지만, 아직 다 연화하지 못했다.현재의 전투력은 구겹산선에 해당한다.하지만 눈앞에 이 요족 강자의 실력은 그들을 훨씬 초월했다.그의 상대가 아닌 걸 알면서도 그녀들은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필경 이곳은 그녀들의 땅이라 반드시 그녀들의 손으로 지켜야만 한다.이 요족 강자는 그녀들을 보고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크게 웃기 시작했다."좋아, 웬 횡재야, 이렇게 많은 미인, 이제부터 너희들은 모두 내 것이야, 순순히 굴복해!"윤설아의 손에 보검 한 자루가 생겨나더니, 몸에 입고 있던 세트에서 찬란한 빛을 발했다."넌 아직 그럴 자격 없어!"말이 끝나자, 그녀는 제일 먼저 뛰어갔다.이를 본 다른 사람들도 윤설아가 혼자 싸우게 할 생각 없이, 각양각색의 비법을 동원해 상대방을 향해 돌진했다.그곳에서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무서운 에너지의 충격파가 사방으로 확산되어 거대한 파괴력을 이루었다.한수정은 복부가 발에 걷어차였고, 오
천기는 진노하며 말했다."누구야? 쓸데없이 참견하지 마."여진수는 떠나려다 갑자기 커다란 추론의 힘을 감지하고 즉시 추연의 힘을 따라 이 노인 쪽으로 왔다."내가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네가 내 사람한테 무엇을 하려는 거다!"노인은 이 말을 듣더니 분노가 활활 타올랐다."허튼소리, 피안화는 우리 마계… 큰일이다."천기의 안색이 바뀌더니 말 실수한 걸 깨달았다.“마계의 피안화? 이건 또 무슨 소리지...”여진수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러더니 그의 본체는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일단 발견한 이상 당연히 그들을 해결해야 한다.천기는 추연을 억지로 중단하고, 그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다."빨리 도망쳐... 천마 해체!"그는 당장 아주 정교한 비법을 사용해 즉시 사라졌다.다른 몇몇 마족의 강자들은 속도가 조금 느려, 미처 비법을 사용하기 전에 달려온 여진수에게 저지당하고 말았다.다들 분노에 가득 차 결사적으로 반항했지만, 결국 여진수에 의해 쉽게 해결되었다.여진수는 지하실에 서서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이제 남은 건 요계… 주위에 아직 강력한 조력자가 부족해."여진수는 미간을 문질렀다.각 쪽의 강자들이 점점 많아지자, 여진수도 이제 조금 힘에 부치는 느낌이 들었다.최소한 현선급 이상의 전력이 몇 명 더 있어야 한다.그 순간 여진수는 혈마 존자가 떠올랐다.곧 그는 마음속에 계획이 생겨 장원으로 돌아가 문을 닫고 수련하기 시작했다.…약문.오늘 윤설아는 한 무기 제조공장으로 가 정례 검사를 진행했다.직원들은 줄 서서 그녀를 환영했다.그중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자는 윤설아를 한번 보더니 재빨리 머리를 숙여 눈 속에 가득한 탐욕을 가렸다.그는 이 여자를 처음 본 게 아니다처음 윤설아를 만났을 때, 이미 그녀에게 깊게 반했다.하지만 두 사람 사이의 신분과 실력 차이가 너무 커, 그는 전혀 가능성이 없음을 깨달았고, 시간이 지나자, 마음이 비뚤어지기 시작했다.그러나 윤설아는 이 남자를 의식하지 않았다.그녀는
이 신계의 강자들은 하나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크게 분노했다.그들은 다들 도도하고 거만한 자들이라, 마음속으로 이 하계의 생명들을 무시하고 있었다.그들이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괴롭히고 싶으면 괴롭힐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여진수는 그들에게 좋은 교훈을 주었다.너희가 설사 신계에서 내려왔다 할지라도 이곳에서 함부로 행동할 수 없다.이곳은 너희들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여진수는 그들에게 경고하고 떠났다, 그러자 공기에 가득했던 압력이 갑자기 사라졌다.신자 역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뒤로 벌렁 쓰러졌다.그의 추종자들은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 그를 받았다.신자는 의식을 잃기 전 말했다."의식을 실시해, 이 세상에 우리 사람들의 각성 속도를 올려. 저놈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겠어."그는 말을 마치고 바로 의식을 잃었다.비록 혼수상태에 빠졌는데도 그의 얼굴엔 분노가 가득했고, 두 주먹을 꽉 쥐었다.이에 그가 얼마나 화났는지, 얼마나 여진수를 죽이고 싶은지 알 수 있었다.…여진수는 생각을 접고, 두 소녀가 끊임없이 재잘거리는 걸 보고 웃었다."먼저 여기 있어, 나 먼저 갈게."그는 떠나기 전, 모한별에게 카드 한 장을 주었다."이 안에 2천만 원 있어, 필요한 물건을 사고, 다 썼으면 나한테 말해."모한별은 깜짝 놀라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안 돼요, 안 됩니다, 저 못 받아요, 이미 저한테 너무 잘해주셨어요.”여진수는 돈으로 그녀를 매수하려는 거다.그는 일부러 정색하며 말했다."받지 않으면 날 싫어하는 거야. 날 그렇게 생각하면 나 기분이 안 좋아."모한별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구명희를 쳐다봤다.구밍희는 그녀의 손을 잡아당기며 말했다."그냥 받아. 내 오빠니 네 오빠와 마찬가지야, 나중에 돈 있으면 두 배로 돌려주면 돼."그제야 모한별은 받으며 또다시 여진수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서울시 아주 오래된 동네.지하실에 남몰래 숨어서 못된 짓을 꾸미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 모여 있었다.그들은 얼굴이
신자의 자신감이 넘치고 오만한 말에, 여진수는 단 한 마디만 말했다."등신!"그리고 그는 다시 검을 휘둘렀다.이 일검의 위력은 더욱 강해졌으며, 이미 여진수 6할의 전력을 담았다.나타나자마자 하늘땅이 크게 변했다.심지어 천지간에 울부짖는 소리까지 들려왔다.신자는 노호하며, 온 힘을 다해 이에 맞섰다, 그의 눈은 불타오르는 듯했다.방금 여진수는 그에게 절대적인 치욕을 안겨다 주었다. 반드시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놈을 세게 물리쳐야만 비로소 그의 체면을 회복할 수 있다.하지만 상상은 아름다울 뿐, 현실은 잔혹했다.신자의 힘찬 일격은 여진수의 이 검기를 꺾지 못했고, 그냥 빛만 살짝 어두워졌다.그러자 신자는 비명을 지르며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엄청 처참한 모습이었다.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믿기지 않았다.너무나 충격이었다.그들의 신자는 천하를 종횡무진하며, 천하를 휩쓰는 존재 아닌가?그런데 어떻게 하계에 아직 모습도 나타나지 않은 남자한테 이렇게 얻어맞을 수 있지?신자는 일어서려고 발버둥 쳤지만 몇 번이고 실패하고 말았다.그의 머리 위의 후광도 산산조각 났고, 그와 함께 그의 마음도 산산조각 났다.“이럴 수가? 절대 이럴 수 없어, 난 질 수 없어.”그는 분노스럽게 포효하며, 두 눈은 광기로 가득했고, 큰 충격을 받았다.이에 여진수도 의아했다."생명력은 완강하네, 내가 6할의 힘을 사용했는데 너를 죽이지 못했어."여진수의 이 말은 진심 어린 감탄이었지만, 신자의 귀엔 강한 자극과 큰 수치로 들려왔고, 그는 그 자리에서 크게 피를 토했다.“푹!”신자는 금빛 색 피를 토하며, 있는 힘을 다해 일어섰다.그의 강한 자존심에 그는 쓰러질 수 없었다.“재주는 좀 있네.”여진수는 가볍게 웃었다.“6할의 힘에 네가 살아남을 수 있었다면, 7할은?”말이 끝나자마자 그는 다시 검을 휘둘렀다.하늘에 다시 한번 강력한 살의를 내뿜는 검기가 나타났다.그 후, 이 성격이 도도하고 모든 사람을 무시하던 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