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려는 거야...오지마! 살려줘...아아!!나이의 비명소리는 곧 여진수의 몸에서 흐르는 피의 우르릉거리는 소리에 묻혀 버렸다.그녀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내놓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현재 그녀는 마치 한 오리의 풀처럼, 격렬하게 출렁이는 바다 속에서 힘없이 흔들리고 있어 수시로 침몰될 가능성이 있다.여진수는 지금 두 가지 공법을 동시에 움직였다, 하나는 구전현공, 다른 하나는 홍진성선공이다.그래야만 계속해서 수련할 수 있다.다행히 이 두가지 공법의 운행궤적이 전혀 달랐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번에 정말 끝장을 볼 뻔했다.쾅!얼마가 지났을까, 여진수의 기세는 하늘을 찔렀다.그의 피는 황금색으로 변했다.머리로부터 거대한 기혈기둥이 분출되면서 곧바로 창공을 관통해 대기층밖으로 돌진했다.마침 미제국이 발사한 한 순항 위성을 파괴했다.“이게 바로 구전현공 제1층의 공포란 말인가?”여진수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몸을 확인하더니, 그도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피부는 연한 금색을 띠고 있었다.자세히 보면 기이한 힘이 담겨져 있었다.피부결은 아주 현묘해, 어떤 천지지리를 담고 있었다.예전과 비교하면 현재 여진수의 육체강도는 비약적인 성장이라 할 수 있다.현재 그를 핵폭탄 10개와 함께 묶어, 폭발의 중심에 놔둔다고 해도.그는 육체의 강도만으로도 견뎌 낼 수 있을 것 같았다.기껏해야 약간의 부상만 입을 것이다."이제 나는 육신의 힘만으로도 금단 경내에서 종횡무진할 수 있게 되었구나!"여진수는 작은 소리로 혼잣말을 했다.그는 원영급의 사람을 본 적이 없어 판단하기 쉽지 않다.현재 그의 기혈은 용 같다고 할 수 있다.아마 고대의 흉악한 짐승, 야만적인 야수, 심지어 신수도 그 육체의 강도가 같은 정황하에서 이정도였을 거라고 짐작된다.여진수는 생각을 접고 나이를 내려다보았다.이 여자는 얼굴에 눈물 자국도 채 마르지 않은 채, 원망과 분노로 가득 찬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고 있었다.여진수는 그녀의 얼굴을 토닥였다."
그는 그전에 프릴이 말한 핵폭탄도 뚫지 못하는 곳이 생각났다.한 번 가봐야겠다. 뭘 얻을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여진수는 생각을 거두고 저장 반지에서 옷 한 벌을 꺼내 나이에게 던져줬다."이 옷을 입고, 나랑 같이 가자."이 여자는 실력이 약하지 않아, 이렇게 헛되이 버려서는 안 된다.그리고 그녀 몸에는 천천히 짜낼 수 있는 가치 있는 것들이 많다.나이는 작은 앵두 같은 입술을 깨물며 내키지 않는 듯 옷을 입었다.그녀는 절뚝거리며 여진수에게 다가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여진수는 그녀의 허리를 껴안고 하늘 높이 날아올라 약문으로 돌아갔다.…미제국 대통령은 조수의 보고를 받고 분노하여 손에 들고 있던 컵을 박살냈다.“여진수, 또 여진수야! 어렵게 발사한 순항 위성을 날려버렸다니?! 도대체 그의 실력은 어디까지 인거야!”수십 년간 전 세계를 누벼온 사람으로서, 한 젊은이 때문에 답답함과 깊은 분노를 느끼기는 처음이었다.옆에 조수는 그곳에 서서 감히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이 때 침묵하는 게 제일 좋다.대통령은 한참 만에야 비로소 마음속의 분노를 가라앉히고 차가운 말투로 조수를 바라보며 말햇다."9번 생물 실험실은 소식 없어?"조수는 손에 든 문서 하나를 대통령에게 건네며 말했다."여기 있습니다."대통령은 서류를 가져와 빠르게 훑어보았다."좋아, 드디어 좋은 소식이 왔구나. 지금 바로 9번 생물실험실로 간다.”9번 생물실험실은 미제국에서 제일 크고, 제일 많이 투자했고, 제일 좋은 성과를 거둔 실험실이다.미제국 대통령이 9번 생물실험실에 도착하자.그는 두꺼운 유리창 안에 10마리의 원고 생물이 서 있는 걸 보았다.사람머리에 뱀의 몸을 가진 나가뱀.그리고 악어꼬리에 독수리머리를 가진 사람.박쥐 날개가 달린 생물.이 10 가지 상고시대의 생물들은 전부 미제국신화에 나오는 강대한 생물들로서 엄청난 힘을 소지하고 있다.“이들의 실력은 어때?”옆에 안경을 쓴 나이든 과학자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이 10가지는 현재 적합도
전웅 제국에 있는 가장 큰 생물 실험실안에서 무섭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마치 어떤 원고의 생물이 잠에서 깨어나 세상을 놀래 키는 것 같았다.높이가 10여미터에 달하고, 온몸에 황금색 털에, 눈까지 황금색인 큰 곰 한마리가 머리를 치켜들고 포효하고 있었다.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성파가 세차게 울려 퍼졌다.실험실 안에서 흰 가운을 입은 과학자들이 큰 소리로 환호했다.“하하하 드디어 성공했다.”“골든 베어, 완벽한 핏줄.”"그의 힘은 이전의 푸스보다 백배 이상 강하다."“이 골든 베어는 흑용 기갑을 손쉽게 찢을 수 있다.”"여진수를 상대할 수 있을까?"“아직 좀 부족하지만, 그의 힘이 완전히 개발되지 않았다. 영양 보충이 많이 필요하다.”"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해 영양제를 신청해. 그리고 슈퍼 계산기의 계산에 따르면, 그가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섭취하면, 탈바꿈할 수 있어 여진수를 초과할 수 있을 거다."…여진수는 나이를 데리고 약문으로 돌아갔다. 그녀의 몸에 금제를 남겼다.그리고 양정화더러 그녀를 데리고 길을 닦게 했다.그는 윤설아, 류미연 그녀들을 불러모았다.이 여인들은 현재 여진수의 모습을 보고 전부 눈이 휘둥그레졌다.“더 잘생겨 진 것 같아.”“매력도 더 생겼어.”"어떻게 된 거야? 내가 왜 이런 강한 충동을 느끼지?”…이에 대해 여진수는 숨지기 않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녀들에게 알려주었다.그녀들은 그 말을 듣고 당연히 놀라고 기뻐했다.여진수가 강해질수록 그녀들은 기쁘다.그리고 그녀들은 그제야 깨달았다.여진수가 지금 그녀들을 불러낸 건, 아마도…맞다, 여진수는 그녀들과 수련하려는 거였다.이제 그는 강해졌다. 다시 그녀들과 수련하면 그 효과도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이제 그가 먼저 밖으로 나가 길을 찾아봐야 한다.그리고 기초를 닦아나야 이들을 데려갈 수 있다.그 전까지, 이들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마음 편히 떠날 수 있다.이후 5일동안 수련을 진행했다.현재 여진수의 몸과 기백은
"오늘부터 길을 닦을 필요 없다.""그래, 알았어."양정화는 엄청 침착했다 예전과는 달랐다.만약 예전 같았으면 그녀는 틀림없이 신나 방방 뛰었을 것이다."그럼 난?"나이는 자기를 가리키며 간절히 물었다."네가 나에게 얼마나 큰 가치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 봐야지."여진수는 나이를 아래위로 훑어보았다."나에게 무술 하나만 알려주면 3일 동안 자유롭게 지낼 수 있게 해줄게.""좋아. 지금 당장 10개 알려줄게."그녀는 이미 단념했다. 기왕 배신했으니, 좀 더 철저하게 배신하지 뭐.살아야만 역전의 기회가 있다.여진수는 정신력으로 그녀가 말한 무술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었다.이 여인은 그래도 똑똑해 다른 잔꾀를 감히 부리지 못하고, 순순히 열 가지 무술을 털어놓았다.이제 여진수의 수다은 10가지 더 늘어났다.여진수는 그녀에게 자유를 줬다.이 여자는 엄청 예의 바르게 여진수에게 고맙다고 인사하고 떠났다.“오빠, 법술 좀 가르쳐 줘.”나이가 떠나자 양정화는 그제야 여진수의 팔을 잡고 애교를 부렸다.방금의 침착함은 전부 다 연기였다.“사부님이라고 불러야지.”여진수가 말했다."싫어."양정화는 입술을 내밀며 반항했다."나한테서 배우려면 반드시 사부님이라고 불러야 돼.""싫어."양정화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여진수는 궁금했다."왜 싫어?"“그건...그건...”그녀는 고개를 숙이고 한참 망설였지만 아무 말도 못했다. 여진수는 차가운 얼굴로 말했다."이유를 말해, 그렇지 않으면 난 너에게 법술을 가르쳐 줄 수 없다."양정화는 급한 마음에 고개를 들어 마음속의 말을 불쑥 내뱉었다."그건 내가 너의 여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야.”그녀는 말하고 나니 오히려 속이 시원했다.이 말을 마음속에 묻어 둔지 한동안 됐는데, 그녀는 엄청 괴로웠다.양정화는 원래 자기 감정에 솔직한 여자다. 천리에 어긋나는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말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그녀는 말을 하고, 안절부절하며 여진수를 바라보았다.그가 어떤 반응
"매제, 오랜만이군. 나 안 보고 싶었어?"푸스는 여진수를 보자마자 두 팔을 벌려 그를 향해 달려왔다.그러나 여진수의 발에 걷어차여 땅바닥에 엎드려 누웠다.푸스는 즉시 몸을 튕겨 일어났다.그는 뒤통수를 긁으며 어색해하지 않고 실실 웃기만 했다.만약에 푸스를 어수룩하고 무던한 사나이로 생각한다면, 큰 코를 다칠 거다.다시 여진수를 만난 프릴은 엄청 복잡한 표정을 드러냈다.이 남자는 그녀를 데리고 구름을 헤쳐 올라간 적 있고, 또 그 때문에 화가나 죽을 지경이기도 했었다."너희 둘은 어쩐 일이야?"여진수가 물었다."당연히 매제가 보고 싶어서 왔지."푸스는 막 입을 열어 말하려다 여진수의 표정이 좋지 않은 걸 보고는 재빨리 말을 바꾸었다."내 동생이 너를 보고 싶어해서, 내가 같이 와줬어."프릴은 그를 째려보며 말했다."오빠, 쓸데없는 얘기하지 마. 다들 바보 아니야. 본론부터 말해.”푸스의 얼굴이 굳어졌다."매제, 그곳에 가고 싶어 했잖아? 서둘러야 해, 조금만 더 늦으면 보물을 빼앗길 것 같아."여진수는 눈을 가늘게 뜨고 위험한 눈빛을 발사하며 말했다."자세히 말해."푸스는 가슴이 철렁해 감히 여진수의 눈을 쳐다보지도 못했다.이제 그는 여진수를 상대할 용기조차 없다는 걸 발견했다.프릴 역시 힘겹게 침을 한번 삼켰다.방금 그 순간 여진수가 내뿜은 그 기운은, 그녀를 깊숙히 끌어 들어가는 것 같았다.그녀는 마음속으로 한바탕 울부짖었다.이 남자의 실력이 어떻게 이리 빨리 제고되었지?이제 내가 그를 발 밑에 밟을 가망이 있을까?푸스는 억지로 마음을 진정시키며 말했다."우리 쪽에서 완벽한 혈맥이 태어났어.유전자 적합도가 무려 68%에 달해.그리고 영양만 충분히 공급하면 80% 가 될 수도 있어.현재 나의 사촌 여동생 소피아의 부모는 이미 그들과 접촉하고 있어. 그 둘을 혼인시키려고.""80퍼센트라."여진수도 이 수치에 크게 놀랐다.이수영과 나가뱀의 유전자 적합도도 35% 밖에 안된다.현재의 실력으로는 그 정도가
여진수가 감히 혼자서 그들과 함께 가겠다고 하는 건, 틀림없이 그만한 실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여 그들은 마지막 생각을 접었다.이번에 그들은 여진수를 찾아왔을 때, 일단 그를 그들의 나라로 유인해 간 다음, 공격할 생각을 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하지만 지금 보니 그 생각은 이미 비현실적이다.마음속의 생각들을 접고 푸스는 크게 웃으며 여진수에게 어깨동무를 하려했다.그러나 여진수가 눈을 부릅뜨고 그를 한 번 노려보자 그는 멋쩍게 손을 거두었다."그래, 우리 빨리 가자, 제부, 내 차에 타게. 이건 우리 전웅 제국에서 최신 개발한 공중부양 자동차네.""오? 그래? 그럼 한번 봐야겠네."여진수도 궁금했다.멀지 않은 곳에 스포츠카나 다름없어 보이는 차가 한 대 서 있었다.단지 선이 더 매끈하고 부피가 더 크고 더 세련되어 보였다.푸스가 먼저 문을 열고 여진수에게 손짓했다.여진수는 프릴과 함께 차 뒤에 앉았다.푸스가 운전했다.푸스가 스위치를 누르자 네 바퀴는 접혀 들어갔다.아래쪽 엔진이 강한 기류를 분출하며 차는 평온하게 공중에 떴다.4, 5 미터 정도 높이였다.뒤이어 차가 시동을 걸더니, 시속 2 백 킬로미터로 달렸다.차 안에서는 어떤 흔들림도 느껴지지 않았고, 소음도 크게 없었다.프릴은 여진수의 표정을 보고 의기양양하게 물었다."어때? 차 괜찮지? 틀림없이 미래의 주류가 될 거야."여진수는 차가 정말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몇 가지 질문을 했다."이 차의 제조비용 얼마고, 주행 거리는 얼마정도 돼?""제조비용은, 너네 대한민국 돈으로 환산하면 아마 1억6천만 원 정도 될 거야.”“판매가격은 당연히 몇 십억이 넘을 거고.”“항속거리는 기름과 전기를 다 사용할 수 있어 1000km까지 갈 수 있어."여진수의 얼굴에 흥미 있는 기색이 나타나자 프릴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아니면 우리 합작 할래? 네가 흑용 기갑의 기술을 우리에게 주면, 우리도 공중부양 자동차의 기술을 너에게 줄게."이에 여진수는 단칼에 거절했다.이 공중
여진수는 프릴의 목을 잡고 서슴없이 혈마공을 사용했다.프릴은 크게 놀라 몸부림쳤다.그러나 현재 쌍방의 실력은 전혀 대등하지 않아,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없었다.그녀의 선혈에 담긴 강력한 에너지는 끊임없이 여진수에 의해 삼켜졌다.잠시 몸부림 치더니, 프릴은 더 이상 움직일 힘조차 없었다.그녀는 애원하는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그녀의 피부는 전부 어둡게 변해 마치 열 몇 살은 늙은 것 같았다.여진수는 그녀의 피 절반 가까의 에너지를 뽑아낸 후에야 프릴을 풀어주었다.프릴은 재빨리 여진수에게서 멀어져 숨을 헐떡였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난 네가 이상한 수단으로 나를 상대하 길 바라지 않아, 다음번에도 네가 계속 살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방금 그녀의 몸에서 풍긴 향기는 일종의 발정제였다.이는 여진수가 본적 없는 최신 연구제작해낸 약인데, 약효가 엄청 맹열했다.만약 여진수가 금방 금단기를 돌파했다면,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그렇다면 그는 자신의 생사도 통제할 수 없게 된다.“알았어. 미안해.”프릴은 순순히 사과했다.그렇지 않으면 여진수가 그 즉시 그녀를 죽여 버릴 것만 같았다.이 남자는 정말 잔인하고 악랄하다, 여자라고 봐주는 거 전혀 없다.여진수가 더 이상 추궁하지 않자 프릴은 안도했다.그녀는 간신히 바지 주머니에서 주사기 하나를 꺼내 자기 팔을 찔렀다.그녀는 주사기 속에 약물을 혈관 속으로 주입했다.유전자 약물이 체내에 주입되고 1~2분이 지나서야 그녀의 얼굴은 다시 붉게 변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실력은 절반으로 떨어졌고 회복도 긴 시간이 필요하다.프릴은 속으로 화가 났다.여진수가 이렇게 변태적이고 잔인할 줄 알았다면 이런 방법으로 그를 상대하지 않았을 거다.그리고 앞에서 차를 몰고 있던 푸스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왜 차가 흔들리지 않지?“설마…”그는 한 가지 가능성이 떠올랐다, 그의 얼굴에는 남자만이 알 수 있는 웃음이 나타났다.여기서 전웅 제국까지 거리가 꽤 멀다.여진수는 가만히 있지 않고,
여진수는 자기 피를 1% 불태웠다.순간 그의 힘은 10% 증가되었다.이런 비율대로라면, 자기 피를 50% 불태우면 전투력은 순식간에 5배나 상승할 수 있다.이건 실로 엄청난 일이다.이 비술 역시 결함이 크다.피를 불태운 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허약해진다.그러나 여진수는 이 결함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현재 그의 몸이 엄청 강하기 때문이다.심장의 조혈능력도 엄청나다.다른 사람은 이 비술을 사용하면 적어도 몇 달은 회복해야 할 것이다.하지만 여진수는 다르다.그는 10여 분 만에 처음처럼 회복되었다.거기에 에너지까지 더 잘 보충한다면, 그는 열 몇 번이나 연혈술을 사용할 수 있다.다음 날 아침.여진수는 프릴의 가족을 찾아갔다.그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꽤나 젊어 보이는 프릴의 부모가 걸어왔다.여자는 엄청 점잖아 보였고 남자도 기질이 비범했다.그들 뒤에는 또 많은 젊은 남녀가 뒤 따라왔는데, 전부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었다.그들은 마음속으로 여진수를 어떻게 생각하든, 현재는 온화하고 존경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프릴은 여진수의 팔을 잡고 가족들 앞에 당당하게 나서려고 했다.하지만 방금 전 차안에서 발생한 일을 생각하니 그녀는 그럴 수 없었다.관두자.만약 이 남자가 자기를 거절한다면, 그녀는 이제 이 가문에 발을 들일 수 없을 것이다.서로 약간의 인사말이 오간 후, 프릴의 아버지는 여진수를 위해 연회를 열겠다고 했지만, 여진수는 거절했다."불필요한 절차는 생략하고, 공적인 일부터 봅시다, 나를 그 유적지에 데려다 주세요."많은 사람들은 여진수의 이런 모습에 불쾌해했다.지금까지 누구도 감히 그들 가족을 이렇게 거절한 적 없다.다만 여진수라서 그들은 감히 화를 낼 수 없었다푸스는 웃으며 말했다."맞아요, 중요한 일이니까, 일단 거기부터 갑시다."그의 어머니 이름은 가비다.보양을 잘해서 그런지 아니면 이 여자도 유전자약물을 주사해서 인지, 전혀 늙어 보이지 않았다.탱탱하고 뽀얀 피부에 몸매까지
쿵!!산처럼 거대한 새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땅에 큰 구멍이 움푹 패었다.여진수는 청야를 그 즉시 죽였다, 그의 혼을 전혼으로 연제해, 전투력은 구겹산선보다 더 강했다.그의 모든 깃털이 반짝였다, 천연적인 정리가 깃들여 있어, 법보를 제련하는데 최고의 재료다.여진수는 손에 석자 길이의 청봉을 들고 눈에 두려운 기색이 스쳤다.방금 너무 위험했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청야의 손에 선기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다만 하계에서 이곳의 규칙에 눌려 있기 때문에 이 선검의 위력이 살아나려면 시간이 필요했다.그제야 여진수에게 기회가 생겼고, 그가 활성화하기 전에 해결했다.그는 이 선검을 봉인하고 잠시 움직이지 않았다.그는 현재 이 검을 항복할 능력이 없어, 지금 활성화하면 순간적으로 그가 살해될 수도 있다고 느꼈다.일종의 직감이었다. 여진수는 틀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이어서 여진수는 청야의 몸에 깃털을 전부 뽑아내 그의 몸에 피를 빼내 특수한 그릇으로 담았다.이런 상고 신수의 선혈은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고 용도도 광범하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살과 뼈를 분리해 냈다.청란조의 뼈는 엄청 단단해 법보를 제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피와 살은 물론 식용이다.이 모든 걸 마친 후, 여진수는 약수 앞으로 걸어갔다.이 계집애가 아직 죽지 않은 건, 극도로 내키지 않아, 아직 숨을 거두지 않았다.여진수가 손가락을 튕기자 한 줄기 생명력이 그녀의 몸에 떨어졌다.후드둑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는 상처가 회복되어 땅에서 뛰어올랐다.그녀는 여진수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얼굴엔 씁쓸한 표정이었다."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당신은 나의 주인입니다, 제가 목숨을 걸고 따르겠습니다!"그전에 일을 겪은 후, 약수의 심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여진수는 청야의 피가 담긴 병을 꺼내 그녀에게 던졌다.“북쪽으로 500리 떨어진 곳에 헌 절이 하나 있다.”“거기서 수련하며 네 전 주인의 피를 연화해."현재 그녀는 실력이 너무 약해, 여진수에게
하지만 이때 청야는 이미 제정신이 아니고, 이성을 잃었다.그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계속해. 이번에 우리 서로 기운을 내기하자."여진수의 눈빛이 반짝였다."무슨 내기?"청야는 동전을 하나 꺼냈다."앞면과 뒷면을 맞추는 거야, 지는 쪽이 여전히 1/3의 수위를 내주는 거야, 할래?"그는 자신의 기운에 대해 자신 있었다.그는 상고 최초 청란의 후대이기 때문에 기운이 충만하다.그리고 또한 선계에서 왔기에, 하계에 자기보다 운이 좋은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그래, 하자."여진수는 별다른 망설임 없이 동의했다.운에 있어서 그도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시작하기 전에 마찬가지로 먼저 혈의 맹세를 했다. 그 어떤 형식으로도 부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난 앞면.”여진수가 말했다.“띵!”그는 손에 쥔 동전을 하늘로 던졌고, 동전은 끊임없이 돌았다.두 사람은 동전이 높게 올라가 빠르게 떨어지는 걸 뚫어지게 바라보았다.앞면!승부는 간단명료했다!청야는 몸이 심하게 떨렸다,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그는 눈이 충혈되어 짐승처럼 울부짖었다."어떻게 이럴 수 있어, 어떻게!"분명히 그야말로 기운이 최고인 사람인데 왜 졌을까!여진수는 그의 말을 듣지 않고 그를 재촉했다."꾸물거리지 말고, 빨리 수위를 내게 줘.""아아아. 싫어. 어떻게 이럴 수 있어?"청야는 하늘을 쳐다보며 포효했다. 온 얼굴에 핏줄이 엄청 무서워 보였다.여진수는 더 이상 그를 자극하지 않고 그가 한바탕 분풀이하도록 내버려두었다.서약이 있어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는 백 프로 약속을 어겼을 거다.청야가 아무리 싫어도 그는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여진수에게 3분의 1의 수위를 내주었다.“찰칵!”오직 여진수만 들을 수 있는 소리가 그의 몸속에서 울렸다.그 보이지 않는 속박이 깨졌다!그는 도겹의 경지로, 현선초기의 전력을 얻었다!이 세상에 이제 그의 적수는 없다.하지만 그다음 순간, 그는 앓은 소리를 냈다.보이지 않는 공포스러운
근래에 약수가 전해준 정보를 보면 여진수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았다.하지만 청야는 다르다. 시간을 쪼개 가면서 하루에 한두 시간만 잤다.라이브 방송을 하지 않으면 광고를 찍고, 아니면 다른 여자들의 시중을 들었다.회사의 고위층마저도 가슴이 떨려 그에게 빨리 쉬라고 재촉한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이런 악착같은 기세로 청야는 일주일 사이에 여진수보다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 자부했다.이에 대해 여진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그 후 5일 동안 여진수는 일부러 놀러만 다녔다.일부로 청야에게 거만하고, 이미 이겼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저도 모르게 청야에게 인식할 수 있는 높이를 세워주었다.그렇게 그는 이미 여진수의 함정에 빠졌다.청야는 여진수의 3분의 1의 수위를 얻은 걸 생각하니 벌써 설렜다.하여 그는 즉시 일주일 동안 자기가 번 돈을 말했다."2040억, 너 졌어."그는 하하하 크게 웃으며 기분이 엄청 후련했다.약수도 청야 곁으로 달려가 의기양양하게 말했다."역시 저의 주인님께서 대단해요."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동정으로 가득 찬 눈빛으로 말했다.“불쌍한 놈, 너의 수위, 내가 잘 받아서 쓸게.”그는 말하면서 자기 은행카드에 있는 금액을 보여줬다.2800억!청야와 약수 얼굴에 웃음이 굳어 버렸다.곧이어 청야는 크게 소리 질렀다."아니야, 이럴 수 없어, 너 반드시 부정행위 했을 거야!"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부정행위를 했는지 안 했는지는 네가 잘 알 거 아니야, 만약 부정행위를 했다면 난 이미 사라졌을 거야."청야는 호흡이 가빠지더니,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어, 약수의 목을 졸랐다."나를 배신하고 거짓 정보를 줬어?!"“아니... 아니에요... 주인님…"약수는 호흡이 곤란해 말했다."저 맹세할 수 있어요, 절대 아닙니다."청야는 두 눈이 빨개졌다."그러면 말해봐, 왜 예상보다 그렇게 많아졌는지!""잘 모르겠어요… 아… 참... 그 집을 산 여자가 괴질에 걸려... 그 병을 고쳐주면… 두 배를 주고 집
이제 중계사라는 직업이 사라졌다.집을 팔려면 인터넷에 올리면 되고, 상대방의 정보를 얻으려면 사이트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곧 쌍방은 계약을 완성했고, 2400억에서 세금을 빼고 나면 2000억 넘게 남는다.거기에 전에 번 600억을 합하면 약 2800억이다.돈은 직접 여진수의 계좌로 입금되었고, 두 사람은 모든 과정에 정확히 돈이 얼마인지 말하지 않았다.하여 여진수가 멀리서 한참이나 엿들었는데 정확한 금액이 얼마인지 알 수 없었다.하여 그녀는 엄청 조급해 어쩔 줄 몰라 했다."저기... 여선생님, 우리 친구 추가하면 안 될까요?"장유가 말했다."혹시 언젠가 재발할까 두려워요.""네, 그래요."여진수는 흔쾌히 승낙했다.이 여자는 엄청 통쾌하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한 번에 1200억이라는 거액을 써서, 그가 엄청난 우세로 승리를 거둘 수 있으니, 친구 추가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여진수는 열쇠와 주택소유권 증을 내주고는 유유히 떠나갔다.이제 환자를 치료해 줄 필요 없다,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만 하면 된다."이 집 얼마에 팔았어요?"약수가 다가와 물었다."20만 억."여진수는 아무 말이나 했다.그녀는 발을 동동 굴렀다."아이참, 왜 그리 인색해요, 그것도 안 알려줘요?""맞아, 나 인색해."여진수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약수는 그의 손을 잡고 살랑살랑 흔들었다.“아이참 오빠... 오빠, 얼마에 팔았는지 알려주세요.”“약속할게요, 주인한테 말하지 않겠다고."여진수는 허허 웃으며 그녀를 신경 쓰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다.약수는 몰래 이를 갈았다.그녀는 할 수 없이 고개를 돌려 몰래 별장의 위치와 면적을 적는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이 소식을 청야에게 알려 그가 스스로 알아보게 했다.다음 날, 청야는 또 라이브 방송을 켰다.하룻밤 휴식을 통해 그는 이미 회복되었지만, 보기에 여전히 좀 허약해 보였다.어쩔 수 없다, 수위를 봉인했기 때문에 현재 그는 완전히 일반인이다.갑자기 그의 마음이 움직이더니 약수의 메시
"네? 무슨 조건이요?"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가격이 2배면 2400억이다.만약 성사된다면, 그는 앞으로 며칠 동안 집에서 놀면 된다."그게... 당신 비서를 먼저 나가게 해 주시겠어요?"장유는 좀 난처한 듯 말했다."전 비서가 아닙니다."약수는 콧방귀를 꼈다.그녀는 그곳에 있고 싶었지만, 여진수가 째려보는 눈빛을 보고 순순히 떠났다.하지만 그녀는 수위가 있어 엿들을 수 있다!그녀가 멀리 떠난 후에야 장유가 말했다."어젯밤 여선생님께서 유사장님과 양사장님 가족을 구한 사실을 전 이미 알고 있습니다.”“사실, 저에게도 몇 년 동안 저를 고통스럽게 한 문제가 있습니다.”“여선생님께서 치료해 주신다면 제가 이 별장을 두 배의 가격에 사겠습니다."그런 거구나.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앉으세요. 제가 맥을 짚어보겠습니다."장유의 눈이 반짝였다. 그녀는 속으로 "역시 명의답다"고 생각했다.그녀가 예전에 만났던 의사들은 전부 증상만 묻고 나서 바로 각종 검사를 시켰다.이 모든 걸 다 하고 나면 의사가 또 무슨 소용 있을까?그녀는 앉아서 길고 앙증맞은 손을 내밀어 탁자 위에 올려놓았다.여진수가 그녀의 맥을 짚어보더니 곧 안색이 살짝 이상해지며 장유의 얼굴을 계속 쳐다보았다.장유는 긴장하기 시작했다."어때요? 저한테 무슨 문제 있는지 아시겠나요?""그럼요, 당신은 특별한 체질입니다, 극도로 민감한 체질이에요…"장유는 얼굴이 확 달아오르더니 곧 여진수가 확실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녀의 맥을 한 번 짚어 보더니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냈다.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에서 강렬한 희망이 솟아올랐다.눈앞에 이 남자가 어쩌면 정말 자신을 수년 동안 괴롭혔던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그녀는 이 ‘병’ 때문에 35살이 되었는데도 아직 남자 친구를 사귀어 본 적 없다.“치료할 수 있습니다. 여기 누워 계세요. 제가 은침을 놓아 드리겠습니다."여진수가 말했다.이건 엄청 보기 드문 '병'이다.하지만 어떤 남자들
그리고 전투용 무인기는 600만 대나 되고, 전부 최첨단 무기가 장착되어 있었다.여진수의 요구대로, 흑용 기갑 150만 대, 전투 무인기 1,000만 대면 총공격을 펼칠 수 있다.그는 메일을 확인한 뒤, 전부 삭제하고, 영뇌의 모든 흔적을 지웠다.여진수는 일어나 샤워하러 갔다, 몸에서 나는 기름 냄새를 지우려 했다.침대 위에 갑자기 한 여인이 나타났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빨리 가."약수는 이불로 얼굴을 감싸며 말했다.“아니요, 여기 침대가 크고 부드러워요. 저 여기서 잘 거예요. 절대 안 갈 거예요.”"나 먼저 목욕하러 갈 테니, 내가 목욕하고 나와도 네가 여기 있으면, 넌 구울 준비해."여진수는 이렇게 말하고 욕실로 들어갔다.그가 시원하게 샤워하고 나오니 약수가 바닥에 자리를 깔고 있는 게 보였다.그녀는 여진수를 향해 눈을 깜박이며, 불쌍한 표정으로 말했다.“오빠, 제발 저를 좀 받아 주세요, 저 정말 불쌍해요.”여진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녀를 신경 쓰지 않고, 혼자 침대로 올라가, 영뇌더러 양수에게서 받은 별장을 팔라고 했다.값은 1200억으로 정했다.이곳 별장은 희소한 자원이라 많은 사람이 다투어 사려 했다.게다가 거래가 이루어지더라도 세금도 물어야 하니 그가 가질 수 있는 돈은 1000억 정도 될 것이다.여진수가 예상치 못한 건, 건물을 올린 지 반 시간도 안 되어 누군가가 연락을 보내왔다.그는 여진수에게 내일 찻집에 가서 얘기를 나누자고 했다.다음 날 아침, 여진수는 제시간에 일어났다.약수는 여전히 쿨쿨 자고 있었다, 잠자는 자세는 엄청 웃겼다, 입가에 침까지 흘렸다.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일어나려 했다.약수가 갑자기 일어나며 말했다."잠시만요, 절 좀 기다려주세요."그녀는 덥수룩한 머리를 하고 따라 나갔다.가는 길에 그들은 만두와 우유를 사서 걸어가면서 먹었다.약수는 한 입 가득 음식을 먹으며 말했다.“인간세... 계… 음식... 맛있네…”아침을 먹고 나서 그는 어제저녁에 약속했던
소녀는 서재로 들어가, 여진수를 응시하며, 천천히 단호하게 말했다."저 당신한테 시집갈게요."현장에 분위기는 순식간에 조용해지더니 이상해졌다.몇 초 후 양수는 반응하고, 소녀의 손을 잡고 말했다."딸아, 너 무슨 헛소리하는 거야?""헛소리 아니에요. 전 아주 오래전에 맹세했었요. 제 병을 고쳐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설령 80세 된 노인이라도, 그와 결혼하겠다고."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괜찮아요, 전 당신한테 관심 없어요."그는 말을 마치자마자 떠나려 했다.소녀는 그를 막았다.“저 진심이에요, 아빠에겐 자식이 저 하나라, 당신은 나와 함께 지내면, 앞으로 그의 재산은 전부 당신 것이에요.”양수의 얼굴이 검어졌다. 이 계집애가 벌써 다른 꿍꿍이가 있다니!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두드렸다."당신이 지금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잘 휴식하고, 몸을 잘 조리하는 겁니다, 전 이만 가 볼 게요."그는 말을 마치고 그 여자애를 돌아 밖으로 나가며 속으로 계산했다.그가 받은 이 집까지 합치면 그는 이미 1600억을 벌었다.거의 확실히 이겼다.게다가 아직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았다. 앞으로 6일이나 더 있다.영어도 여진수에게 소식을 전해왔다.…모 고급 별장 정문, 안색이 창백한 청야가 걸어 나왔다.그는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허리를 짚고 걸어 나왔다.그는 돈 많은 여자들을 찾아 약도 먹고 변태적인 놀음도 서슴지 않았다.하여 일반인의 몸에 불과한 청야는 몸이 텅텅 비었다.지금 그는 눈앞이 깜깜했다.하지만 수확도 마찬가지로 엄청났다, 몇 시간 동안에 40억을 벌었다.청야는 속으로 중얼거렸다."이제 그와 거의 비슷하겠지? 나 오늘 200억 이상 벌었는데."약수가 다시 소식을 전해오지 않자, 청야는 여진수가 돈을 벌지 못한 줄 알고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그의 뒤에서, 시스루 잠옷을 입은 뚱뚱하고 살찐 여자 몇 명이 문에 기대어 청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오빠, 내일 또 올래요?"청야는 몸을 떨며 앞에 일들이 생각났다.청야 같이
세숫대야를 가져오자마자 그녀는 와와 하는 소리와 함께 마구 토했다.그녀의 위 속에는 음식물이 없어 토해낸 건 금방 마신 약 외에 대량의 하얀색 벌레뿐이었는데 엄청 역겨웠다.양수와 그의 딸은 그걸 보고 소름 끼쳤다.“딸아, 지금 기분이 어때?”“마치… 힘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그 여자는 몸에 상태를 확인하더니 눈이 더 밝게 빛났다.양수는 더 격동되어 말했다."하하하, 잘됐네. 물 좀 마셔봐."그 여자는 양수가 건네주는 물을 조심스럽게 조금 마셨다.괜찮다!그녀는 조심스럽게 몇 모금 마시더니 아무 문제 없자, 물 한 컵을 꿀꺽꿀꺽 다 마셔버렸다.그녀는 이미 얼마나 오랫동안 물을 못 마셨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고 물의 맛도 까먹었다."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너무 좋아요!"양수는 눈까지 빨개지고, 하마터면 울 뻔했다.“아직 완전히 좋아진 건 아니에요. 흥분하지 마세요.”여진수는 그를 말렸다.“당신 딸의 몸에는 아직도 많은 '독충'이 있는데, 적어도 두 가지 처방을 써야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몸조리에는 특별한 요법이 필요합니다. 우리 이제 보수에 대해 이야기합시다.”양수는 깜짝 놀랐다.“독충? 제 딸 몸에 어떻게 그런 게 있을 수 있죠?”“글쎄요, 아마 당신의 경쟁상대가 그런 거 같네요.”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는 이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와 상관없는 일이다.양수의 눈에 한 줄기 차가운 빛이 스치더니 마음속으로 생각했다.그리고 그는 여진수를 안내했다."선생님, 서재로 가서 이야기해 봅시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서재 앞에서 여진수는 약수의 이마를 손으로 눌렀다."멈춰, 넌 들어오지 마.""왜요?"약수는 엄청 불만스러웠다.“네가 비밀을 누설할까 봐.”"안 돼요, 저도 따라갈 거예요. 만약 그가 당신을 해치면 어떡해요?"약수는 필사적으로 여진수의 팔을 잡고, 그가 아무리 말해도 놓지 않고, 떼를 썼다.어쩔 수 없이 여진수는 그녀도 따라 들어오게 했다.양수는 서재로 들어가 서랍에서
약수는 순간 멍해졌다."당신 잠들지 않았어요?"여진수 입가에 그 미소를 보고, 그녀는 즉시 반응하고, 두 손을 허리에 거치고, 크게 분노했다."나쁜 놈, 날 가지고 놀아?"여진수는 진동수 부부를 바라보며 물었다.“어때요?”진동수가 말했다."한번 해보겠답니다. 딸을 회복시킬 수만 있다면 보수는 절대 적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여진수는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그럼 가 봅시다."옆집에 가니 한 초췌한 중년 남자가 나와 그들을 맞이했다.그의 이름은 양수다."선생님, 저를 따라오세요."몇 마디 인사말을 주고받고 양수는 여진수를 자기 딸 방으로 안내했다. 찻물도 따라주지 않았다.석연이 다가와 작은 소리로 설명했다."신경 쓰지 마세요, 그는 몇 년 동안 수많은 사기꾼을 만났기 때문에 경계심이 강한 것뿐입니다.”여진수는 이런 것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의 목적은 오직 돈이다.그의 딸 방에 가보니 엄청 수척하게 생긴 여자애가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눈에 아무런 감정도 없었다.인기척이 들리는데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약수는 침대 옆에 쭈그리고 앉아 부드럽게 말했다.“딸아, 아빠가 의사 선생님을 모셔 왔어, 이분께서 네 병을 봐주실 꺼야.”여자애는 그제야 눈동자를 움직여 여진수를 보더니 시선을 거두어 계속해서 티비를 봤다.양수는 여진수에게 말했다.“신경 쓰지 마세요. 제 애가 성격이 좀 괴팍합니다.”여진수는 대답하더니 그 소녀에게 다가가 말했다."저기, 손 좀 주세요, 맥 좀 짚어보게."그 여자 아이는 의외로 저항하지 않고 야윈 작은 손을 내밀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맥을 짚어보더니 양수의 다른 증상에 관해 물었다.잠시 후, 여진수는 계획이 생겨 말했다."당신 딸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정말요?"양수는 엄청 기뻐했지만, 곧 경계심을 품으며 물었다."그럼, 얼마면 되나요?""일단 돈 문제는 얘기하지 말고, 종이와 연필을 가져오세요. 제가 처방을 적어줄 테니 먼저 약부터 달여 마시게 하고, 효과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