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206화

작가: 하늘 늑대
last update 최신 업데이트: 2023-02-16 19:00:00
문추추의 얼굴 근육이 파르르 떨렸다. 결국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황영준을 노려보았다.

“한 교도소에서 너무하네.”

장생전에서 핵심 인물로 자란 그가 어디서 이런 수모를 당해 봤을까?

“어머?”

황영준이 웃으며 말했다.

“선비님 화났어? 나에게 상소를 올리는 거야? 하하하!”

그렇게 말하며 황영준은 손을 뻗어 그의 뺨을 때렸다.

팍!

힘을 크게 주지 않았지만 모욕감은 최고봉이었다!

문추추는 주먹을 꽉 쥐었다. 일 분간 침묵하고 나서야 입을 열었다. 그의 목소리는 쌀쌀맞기 그지없었다.

“내가 여기서 나가면 너의 가족부터 죽일 거야!”

문추추의 눈길이 황영준과 그의 똘마니들을 훑었다.

“습!”

모두들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책만 들여다보는 선비 문추추의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팍!

정신을 차린 황영준이 침을 뱉으며 말했다.

“하, 겁주는 거야? 새끼가.”

황영준이 문추추에게 달려들자 여자 교도관이 달려와 막아섰다.

그 일이 있은 후, 황영준은 문추추를 건드리지 않았다.

새벽이 되었다.

점호를 알리는 방송이 끝나고 모든 범인 방에 불도 꺼졌다.

침대에 누워 잠에 들려는 강유호는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에 눈을 천천히 떴다.

황영준과 그의 똘마들이 살금살금 문추추에게 다가갔다!

그들의 손에는 노끈이 하나 있었다.

그렇다, 그는 문추추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다.

오늘 낮에 문추추의 말이 농담이 아닌 것 같았다.

평소에 얌전하기만 하던 문추추가 이런 말을 내뱉다니. 황영준은 괜히 마음이 불안했다. 오늘 문추추를 먼저 죽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교도소에서 싸움은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이곳에는 카메라도 없다!

문추추의 침대에 다가간 황영준은 그의 목에 노끈을 매고 졸랐다.

“네가 그렇게 대단해? 감히 나를 협박하다니. 죽어!”

“콜록...”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문추추가 기침을 심하게 했다.

발버둥을 쳤지만 약한 몸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대로 있다간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그는 죽게 될 것이다!

강유호는 웃는 얼굴로 침대에 엎드려 지켜보았다. 좀 있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화

    세게 얻어맞은 황영준은 감히 허튼 소리를 할 수 없었고 머리를 연신 끄덕였다."유호 형님, 알겠습니다......"제기랄, 눈앞의 상황을 일단 모면해야지. 강유호는 무슨 운으로 이렇게 빨리 경지가 오른 거야? 나도 나가면 좋은 단약을 많이 복용한 후 강유호에게 복수할 거야!여자 교도관은 충격에서 벗어났다. 그녀는 강유호를 흘끔 보더니 낮게 말했다."됐어. 늦었으니까 그만 하고 얼른 자. 소란 피우지 말고."그녀는 이렇게 말한 후 떠났다.이때 문추추도 거친 숨을 몰아 쉬더니 정신을 차렸다. 그는 강유호에게 걸어가 감동한 표정으로 말했다."도와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이 은혜 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하하, 옛날 사람처럼 말을 하네,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야.강유호는 속으로 웃었지만 무심한 표정으로 손을 저었다."괜찮아요. 저는 누군가가 괴롭힘을 당하는 걸 지켜보고 있을 수 없었을 뿐이에요."강유호는 이렇게 말한 후 곧 침대에 드러누웠다.그는 주동적으로 문추추와 말을 하지 않았다. 그래야만 문추추는 그를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과연 강유호의 모습을 보고 문추추 호기심이 어린 표정으로 침대 끝에 앉더니 물었다."당신도 부산시 사람입니까?"걸려들었구나!강유호는 흥분되었다. 그는 침대에 앉아 문추추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이야기를 나눈 후 강유호는 문추추가 역시 다방면의 지식을 지닌 사람이라는 걸 발견했다. 아무 화제나 끄집어 내도 사리에 들어맞는 말을 했다.문추추 강유호의 신분을 묻자 강유호는 자신이 데릴사위라고 말했다.문추추는 의심하지 않았고 낮잡아 보지도 않았다.......한달 후, 강 씨 저택.홀에 강 씨 가문 가족들이 모두 모여있었다.어르신이 갑자기 급한 일이 있다고 모이라고 하자 다들 의견이 분분했다.바로 이때 강 씨 어르신이 뒤에서 천천히 걸어 나왔다.순간 홀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다."지금 선포할 두 가지 일이 있다."강 씨 어르신은 자리에 앉더니 주위를 둘러 보면서 엄숙하게 입을 열었다."첫 번째, 가문

    최신 업데이트 : 2023-02-16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8화

    지금은 선두로 나서는 사람이 있으면 모두 따라 하는 걸 좋아하는 사회였다. 과연 모든 사람들이 생각을 바꾸고 지지한다고 말했다.할아버지는 만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더니 손을 저었다."그래, 다른 일은 없으니 다들 가보거라. 장생전의 일은 절대 말하면 안 된다는 걸 잊지 말거라."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다.이런 일은 함부로 말하면 안되었다!사람들이 모두 떠난 후 거실 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양불암이었다."결정을 내렸나?"양불암은 성큼성큼 어르신 앞에 걸어왔다.강 씨 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였다."자네의 조건 대로 강 씨 가문은 장생전에 가입하겠소.""좋소! 정말 좋군!"양불암은 매우 기뻐했다."지금부터 우리는 한 문파의 가족이군. 나는 바로 축영단을 가져오라고 하겠네."양불암은 이렇게 말한 후 비적 한 권을 꺼내 강 씨 어르신에게 건네주었다."우리는 오랜 친구 아닌가? 자네가 장생전에 가입한 걸 축하하는 선물이네."할아버지는 비적을 건네 받고 살펴보더니 매우 흥분해 했다!"북두칠성전?"무당파의 고급 공법인 북두칠성전이었다!양불암은 웃으면서 말했다."그렇네. 내가 무당파를 떠날 때 훔친 것이네. 이 북두칠성전은 위력이 대단하고 전을 치려면 7사람이 필요하네!""예전 무당파의 무사 7명은 이 북두칠성전으로 통천교의 교주를 죽이기도 했네."헉.그렇게 강한 진이라고?무사 7명이 무후를 죽일 수 있다니? 무사 다음에는 무장이었고 그 다음에서야 무후였다!이 말을 들은 강 씨 어르신은 매우 흥분했다!이 북두칠성전에 있으면 누가 감히 그를 건드릴 수 있겠는가?!"하하, 뭐 그렇게 기뻐하나? 이건 시작에 불과하네. 장생전에 가입한 후 우리가 힘을 합치면 좋은 물건을 많이 얻을 수 있네!"양불암은 강 씨 어르신 손을 두드리면서 이렇게 입을 열었다.강 씨 어르신은 고개를 끄덕인 후 흥분된 얼굴로 차를 가져왔다.......최근 예능 프로그램 "101개의 별"은 아주 인기가 많았다!ZY엔터의 대대적인 홍보 아래 박연희는

    최신 업데이트 : 2023-02-16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9화

    "딸, 지금 돈을 많이 버니까 집을 사고 싶으면 사도 돼!"이여화가 말했다."조윤아의 강풍 부동산에서 새로운 별장 아파트를 개발했다고 들었어. TV에서 광고하는 걸 보았는데 엄청 예뻤어."류신아의 눈도 반짝 빛이 났다.그녀도 강풍 부동산에서 개발한 별장에 대해 들었는데 부산시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화려한 아파트라고 했다.하지만 듣건대 그곳의 집들은 모두 가격이 어마어마하다고 했다.다른 아파트보다 가격이 2배 정도 높았지만 지금 류신아는 돈이 부족하지 않았다.그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조윤아에게 전화를 걸었다."윤아야, 그 산꼭대기에 지어진 아파트는 지금 남은 별장이 있어? 나도 한 채 사고 싶어."류신아는 전화를 받은 후 이렇게 말했다."있어, 사고 싶으면 보러 와. 하지만 요즘 좀 바빠서 너와 함께 봐주지 못할 것 같아. 네가 오면 내가 다른 사람을 보내줄게......"조윤아는 웃으며 말했다.두 사람은 한참 동안 담소를 나눈 후 전화를 끊었다.이튿날 이여화와 류신아는 별장을 보러 갔다.강풍 아파트는 부산시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로 불렸다. 환경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개인 수영장과 공용 골프장까지 있었다. 부산시의 상류 사회 사람들은 모두 이곳에 집을 사고 싶어 했다!별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다.이여화 모녀가 도착했을 때 이미 점심이 되었다.직원의 안내를 받으면서 별장을 보러 가려고 할 때 멀지 않은 곳에 택시 한 대가 나타났다. 순간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그곳에 집중되었다.이 아파트를 보러 온 사람들은 모두 외제차를 타고 왔기 때문이다.택시가 멈춰 서자 노부부 한 쌍이 내렸는데 남자는 점잖아 보이고 여자는 현숙해 보였다.그 노부부는 바로 강유호의 부모였다!일주일 전 강유호는 강풍 아파트에서 가장 좋은 집을 선택했다. 그리하여 강유천 부부는 퇴원한 후 이곳에 온 것이다."이게 누구야? 도적놈 부모잖아?"바로 이때 이여화가 배시시 웃으며 다가갔다. 그녀는 아주 의외라고 생각했다. 이런 곳에서 강유호 부모를 만날 수

    최신 업데이트 : 2023-02-17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10화

    시골 사람에게 어떻게 그런 거금이 있을 수 있어?위치가 가장 좋은 별장을 보러 오다니?직원은 미소를 지으면서 입을 열었다."이여화 부인, 이 별장은 일주일 전부터 이미 내정된 겁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저도 모릅니다.""내정되었다고?"이여화는 기분이 나빠져 이렇게 물었다."그렇다면 제가 돈을 좀 더 내면 살 수 있나요? 전 저 별장을 사고 싶어요."저 별장은 확실히 위치가 좋았기 때문이 장차 값이 오를 수도 있었다. 지금 딸이 방송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돈을 더 주고 사도 괜찮았다!"죄송합니다. 그건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직원이 미안한 얼굴로 말했다.이여화는 매우 우울해 류신아를 보면서 말했다."조윤아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봐. 난 딱 저 별장을 사고 싶어. 조윤아는 이곳의 대표니까 방법을 대줄 거야."......근교 감옥.지금 강유호는 감옥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뒤에 똘마니들이 가득 있었다.어제 황영준을 제대로 때린 후 황영준의 똘마니들은 모두 강유호 밑에 들어왔다.며칠 사이 강유호와 문추추의 관계는 점점 가까워졌고 개인적인 일을 이야기할 정도까지 되었다.당연히 그들은 서로의 진짜 신분을 말하지 않았다.월말이 되자 문추추는 증거 불충분으로 감옥에서 풀려났다.떠나기 전 문추추는 강유호에게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 한 장을 건네주었다. 그는 강유호를 꽉 그러안았다."강유호, 나 먼저 갈게. 나오면 꼭 연락해. 꼭!""그래!"강유호는 미소를 지었다. 너의 그 말을 들으려고 이 고생을 하면서 감옥에 온 거야.문추추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강유호의 어깨를 두드린 후 성큼성큼 나갔다.다음날 강유호도 감옥에서 풀려났다.감옥 대문을 나서자 주선혜한테 전화가 왔다."유호 오빠, 왜......"강유호가 전화를 받자 주선혜는 조급하게 입을 열었다. 하지만 그녀는 몇 마디만 말한 후 입을 닫았다.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왜 자꾸 오빠라고 부르는 거야?주선혜는 너무 부끄러웠다.하하, 주선혜는 참 재미있는 여자야

    최신 업데이트 : 2023-02-17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11화

    강유호는 깊은 숨을 들이쉬면서 냉정을 되찾았다. 문추추는 과연 일반인이 아니었다.그가 나온 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미 소식을 들은 것이다!강유호가 전화를 받으니 문추추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하하, 오늘 네가 출소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특별히 널 위해서 자리를 마련했어, 거절하는 건 아니겠지?"문추추는 여전히 말투가 옛날 사람 같았지만 매우 기뻐하는 건 알아차릴 수 있었다."좋아. 어디에 있어?"강유호는 허허 웃으면서 대답했다."문추추, 소식이 참 빠른걸?""별말을, 내가 알고 싶은 일이면 모두 다 알 수 있어. 난 지금 블루 룸싸롱에 있어."문추추는 이렇게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블루 룸싸롱은 부산시에서 가장 호화로운 거리에 있었으며 두 달 전에 갓 오픈한 곳이었다. 이 룸싸롱은 매우 고급스러웠기 때문에 문 앞에 외제차들이 즐비했다.이곳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모두 미녀가 아니면 부잣집 도련님들이었다.강유호가 도착하자 문 앞에 있던 젊은 웨이터 두 명이 그를 맞이해주었다."강유호 선생님이십니까?"그 중 한 명이 공손하게 물었다."네.""강 선생님, 안녕하세요. 문 사장님께서는 이미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곳으로 오십시오."웨이터는 이렇게 말하면서 강유호를 2층으로 데려갔다.금빛 찬란하게 인테리어 된 이 룸싸롱은 아마 부산시에서 가장 좋은 룸싸롱일 것이다.2층의 프리미엄 룸에 도착하자 웨이터는 문을 열어준 후 안으로 들어가라는 손짓을 하였다.쓰읍!룸 안의 상황을 본 강유호는 숨을 들이켰다.지금 커다란 룸에 몇 백 명이 서있었던 것이다! 검은색 반팔 티를 입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수련자였다!비록 그들은 경지가 높지 않고 모두 무사 1단이었지만 십여 명이 함께 모여있으니 실로 굉장했다!백여 명 사람들 앞에 연약해 보이는 남자가 앉아있었는데 바로 문추추였다!와우. 강유호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바로 이때 몇 백 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90도로 허리를 굽히면서 강유호에게 외쳤다."당주, 안녕하십니까!"

    최신 업데이트 : 2023-02-17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12화

    그런데 지금 문추추가 그를 또 장생전의 당주로 임명한 것이다.정말 세상만사는 종잡을 수 없고 어느 날 갑자기 서프라이즈가 생길지 몰랐다. 하지만 이 서프라이즈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다.양대 사파의 당주가 되다니, 이건......"왜 어울리지 않겠어?"문추추가 말했다."부산시에 분당을 건립한 건 원래부터 나의 계획이야. 그러니 내가 당주를 임명할 수 있어! 내가 너를 당주라고 인정하면 너는 당주인 것이야!"문추추는 이렇게 말하면서 하하 웃었다."난 모사이기 때문에 당주 급의 제자들은 나를 만나면 모두 인사를 해야 해. 하지만 우리는 친구기 때문에 그런 겉치레를 차리지 않아도 돼, 하하하하하!"빌어먹을, 거절하지도 못하잖아!강유호는 어이가 없었지만 배시시 웃으면서 대답했다."참."바로 이때 문추추가 은색 영패를 꺼내더니 강유호에게 건네주었다."이건 당주의 증표야, 갈 간직하고 있어."영패?은색 영패를 건네 받은 강유호는 흘끔 살펴보았다. 순은으로 만들어진 영패에는 승냥이 한 마리가 조각되어 있었는데 살아 움직이는 듯하였다.이 영패를 본 강유호는 자신도 모르게 그날 경매회에서 발생했던 일이 떠올랐다.그날 그 노인과 소녀는 금색 영패를 들고 있었다.그 후 유나현은 그에게 장생전에서 금색 영패를 지니고 있는 사람은 모두 신분이 높다고 말했었다.강유호는 이런 생각이 들어 참지 못하고 물었다."문추추, 너의 영패를 볼 수 있을까?"문추추는 웃더니 자신의 영패를 꺼냈다.이건 백금 영패인가?강유호가 눈을 반짝이면서 영패를 살펴보니 신수인 호랑이가 조각되어 있었다.문추추는 이렇게 말했다."장생전의 주인인 전주는 옥 영패이며 모사인 나는 백금 영패야.""그 아래 사대 법왕은 황금 영패이며 너희 당주들은 백은 영패이지.""마지막으로 일반 제자들은 모두 청동 영패야."그날 경매회에 참석했던 노인은 장생전의 사대 법왕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강했구나!바로 이때 문추추는 백금 영패를 품에 넣더니 허허 웃으면서 말했다.

    최신 업데이트 : 2023-02-17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13화

    최근 류신아는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파프리카 티비에서 이미 유명한 비제이였다.처음에는 "ㅇㅎ"만 그녀에게 별풍선을 쏴주었지만 지금 그녀에게 별풍선을 쏴주는 부자들이 많았다.가장 통이 큰 건 "연 씨 도련님"이라는 팬이었는데 매번 최소한 몇 천 만원씩 별풍선을 쏘곤 하였다.당연히 연 씨 도련님은 ㅇㅎ만큼 돈을 많이 쓴 건 아니었다.하지만 ㅇㅎ는 별풍선만 쏘고 류신아와 대화를 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연 씨 도련님은 별풍선도 쏘고 류신아와 이야기도 나누었다.어젯밤 생방송이 끝난 후 연 씨 도련님은 류신아에게 데이트 요청을 했다.처음에 류신아는 조금 머뭇거렸지만 곁에 있던 이여화가 대대적으로 지지했다.그녀는 딸이 유명한 비제이가 되었으니 당연히 부자들을 많이 알아야 한다고 여겼다. 그래야 장차 더 크게 발전할 것이다.그리하여 류신아는 내일 팬을 만나기 위해 옷을 고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예쁘게 차려 입고 가야 했다.크리스탈 러브에 청바지를 입으니 아주 섹시하고 아름다웠으며 연예인도 뺨칠 정도였다.곁에 있던 이여화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딸, 이렇게 입고 간다면 내일 연 씨 도련님은 정신을 차리지 못할 거야. 연 씨 도련님의 외모가 준수하면 교제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엄마, 장난치지 마요."류신아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장난치는 거 아니야."이여화는 웃음기 없는 얼굴로 말했다."누구를 만나도 강유호보다 나을 거야. 얼른 좋은 사람을 찾아 시집가야 해. 지금 생방송을 하면서 부자들을 많이 알 수 있으니 그 중에서 골라."......룸싸롱 룸에서 강유호는 십여 명의 여자들을 훑어보았다. 그녀들은 확실히 예쁘게 생겼다.그 중 한 여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몸매가 얼마나 유혹적이었는지 몰랐다. 강유호는 탄식한 후 걸어가서 여자들의 밧줄을 풀어주었다."얼른 도망쳐. 다음부터 잡히지 않게 조심해."강유호는 그녀들을 보면서 말했다.이 여자들은 모두 통천교 제자들이었고 그는 통천교 당주였다. 강유호는 절대

    최신 업데이트 : 2023-02-18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14화

    양정룡은 체면이 깎이게 되자 매우 분노했다. 그는 손민호에 전화를 걸어 사과도 하고 배상금도 내라고 했다.손민호는 "꺼져"라고 말한 후 바로 전화를 끊었다.신분이 높은 양정룡은 오랫동안 욕설을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몹시 화가 나서 꼭 원수를 갚으리라 다짐했다!그 후 그는 손민호에게 이난이라고 부르는 아내가 있는데 매우 예쁘게 생겼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다.음흉한 마음이 생긴 양정룡은 이난을 강간하려고 했다!일주일 전 양정룡은 부하를 보내 이난을 미행하게 했다. 오늘 드디어 기회를 찾은 부하들이 그녀를 납치하고 있었던 것이다.이난은 거리에 사람들이 모두 가만히 있자 절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 강유호가 나타난 것이다.하지만 강유호가 어떻게 건장한 남자 십여 명을 이길 수 있겠는가? 자칫하면 강유호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다."강유호, 빨리 도망쳐요. 손민호에게 이 상황을 알려요!"이난은 너무 마음이 조급하여 발을 동동 구르면서 말했다.하지만 강유호는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성큼성큼 다가갔다.친구의 여자가 어려운 상황에 닥쳤는데 어떻게 남자로서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개 자식아, 죽고 싶은 거냐?"맨 앞에 선 대머리의 머리에는 칼자국이 있었는데 아주 눈에 뜨였다! 지금 대머리는 무시무시한 눈빛으로 강유호를 가리키고 있었다.행인들은 멀지 않은 곳에 겹겹이 모여있었지만 도와주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너희들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2분 줄 테니까 당장 내 앞에서 꺼져."강유호가 싸늘하게 말했다.오늘 뭐라 해도 이난을 구해야 했다.이 사람들은 척 봐도 조직폭력배였다. 만약 이난이 납치된다면 십중팔구 나쁜 일을 당하게 될 것이다."빌어먹을, 너 미쳤어? 감히 우리의 일에 참견을 하다니. 저 놈부터 때려!"대머리는 눈썹을 치켜 올리더니 험상궂은 얼굴로 말했다.그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뒤에 있던 덩치들은 모두 강유호에게 몰려들었다! 그들이 손을 움직이자 소매에 숨겨두었던 강철 파이프가 나타났다."강유호,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말

    최신 업데이트 : 2023-02-18

최신 챕터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81화

    ‘무명 소졸이 감히 영웅이 되어 미녀를 구하겠다고?’동하룡의 마음속에는 비록 강유호가 우문 교주의 손바닥을 막았지만, 이번 싸움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고, 나중에는 반드시 비참하게 죽게 될 것이다.명검산장의 사람들은 모두 강유호를 위해 손에 식은땀을 쥐었다.특히 연자의는 아름다운 얼굴에 초조함이 가득했다.‘비록 강유호의 실력이 강하지만, 우문염이라는 사람은 마음이 독하고, 손을 쓸 때는 더욱 생명을 빼앗는 독수를 써. 강유호가 조심하지 않으면 다치게 될 거야...’공중.우문염은 빈번히 살수를 부렸지만 모두 강유호에 의해 막혔다. 말하자면, 강유호는 양전과 같은 절세의 고수와 맞붙은 적이 있다. 우문염과 같은 일파의 주인은 안중에 두지 않는 것이다.그러나 강유호는 우문염의 실력을 과소평가했다.처음에 강유호는 전력을 폭발하지 않았다. 순양내력으로 우문염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우문염의 손길이 갈수록 날카로워지면서 강유호는 점차 대처할 수 없게 되었다.‘하하...’이 장면을 보고 아래의 환음교 제자들은 모두 분발하면서 미소를 지었다.“저 녀석 좀 봐, 이미 막을 수 없을 것 같아.”“X도 아닌 게 감히 교주에게 시비를 걸어? 죽으려고 말이야...”“교주의 위엄은 대단해...”환음교 제자들 속에서 끊임없이 환호를 지르는데, 그들이 보기에 강유호는 막아낼 힘만 있을 뿐, 열 수 안에 우문염에게 맞아 죽을 것이다.다만 이들 모두 강유호가 신분을 숨기기 위해 전력을 다해 폭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연자의는 조급할 수밖에 없었다. 긴장하여 강유호를 바라보았다. 여린 몸은 떨리면서 손바닥에는 땀이 났다. 강유호에게 조심하라고 일깨워주고 싶었지만 아혈을 찍혀서 전혀 말을 하지 못했다.“자식!”이때 우문염은 자신만만한 얼굴로 강유호를 향해 냉소하며 말했다.“곧 버틸 수 없겠지. 네가 패배를 인정하기만 하면, 본존은 네가 좀 통쾌하게 죽게 할 수 있어.”말이 떨어지자 우문염의 손놀림이 더욱 매서워졌다.‘눈앞의 녀석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80화

    말이 떨어지자 우문염은 연자의를 풀어주었다. 그리고 마치 한줄기 흐름처럼 강유호를 향해 일장을 두드렸다. 우문염이 지나간 곳에는 그 공기가 모두 비틀어져서 위력이 놀라웠다.이번에 적지 않은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모두 강유호를 위해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었다.사실대로 말하자면, 명검산장의 많은 사람들은 모두 강유호의 용기에 찬사를 보냈지만, 이름 없는 사람이 어떻게 우문염의 적수가 될 수 있겠는가?연기현조차도 은근히 고개를 저었다.‘딸의 친구는 정말 충동적이야.’우문염이 폭발하는 것을 보고 강유호는 조금도 미소를 지으며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죽어라!”눈 깜짝할 사이에 우문염이 다가와 노발대발하며 강유호를 향해 달려왔다!강유호는 차갑게 웃으며 그곳에 서서 태산처럼 안정되어 내력이 재촉하여 손바닥으로 맞이했다.팡!두 사람이 손바닥으로 부딪치자 침울한 진동을 일으켰다. 이 순간, 우문염은 몸을 흔들며 연속해서 여러 걸음 물러섰고 안색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비록 우문염은 도겁경이고 강유호는 5단 무황이지만, 강유호는 순양내력을 가지고 있다. 방금 그 일장의 대결에서 두 사람은 완전히 대등했다.‘뭐?’이 장면을 보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멍하니 강유호를 바라보며 불가사의한 기색이 가득 찼다.‘이게... 이 녀석이 우문염의 일장을 막다니?’“너는...”우문염은 가슴이 답답하기만 했다. 몸을 안정시켰지만 놀라기도 하고 노하기도 하면서 강유호를 바라보았는데, 얼굴에는 불가사의하다는 기색이 가득했다.‘이... 이게 어떻게 말이 돼!’‘이 녀석은 이름 없는 하찮은 졸개에 지나지 않는데, 감히 이렇게 내력이 두텁단 말이야?’‘강호에 언제 이런 대단한 인물이 나타났는데, 내가 오히려 몰랐지?’마음속으로 생각하자 우문염은 강유호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차갑게 말했다.“당신은 누구지?”강유호는 홀가분한 표정으로 허허 웃으며 우문염을 바라보았다.“내가 방금 말했듯이, 나는 연자의 아가씨의 친구인데, 왜? 우문 교주가 내 내력을 물었는데, 손을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9화

    강유호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눈빛을 아랑곳하지 않고 우문염을 보고 담담하게 말했다.“당신은 환음교 교주 우문염 맞지, 일교의 주인도 유능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비열한 수단으로 남의 딸을 잡아서 위협하면, 천하의 사람들이 비웃는 것이 두렵지 않니?”와!이 말을 듣고 장내는 떠들썩했다. 주위의 손님이든 환음교의 제자든 모두 자신이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다.‘이 녀석, 감히 우문염을 비난하다니.’‘누가 용기를 준거야?’쏴!이 순간, 우문염은 아주 침울한 표정으로, 위아래로 강유호를 훑어보며 말했다.“어디서 온 생판 모르는 녀석이 본존을 알면서도 감히 이렇게 말하니, 살고 싶지 않느냐.”환음교 교주로 우문염은 황해 대륙을 종횡무진했기에 누가 봐도 멀리 피했다. 그런데 눈앞의 녀석은 뜻밖에도 공공연히 자신의 잘못을 말하니, 그야말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이었다.우문염의 분노를 느낀 강유호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다음 순간, 강유호는 살짝 웃으며 우문염을 보고 말했다.“나는 이름 없는 졸개에 지나지 않지만 너희 환음교의 작태가 눈에 거슬려.”말하면서 강유호는 진지한 표정으로 계속 말했다.“우문염, 우리 내기를 하자. 너와 내가 겨루어 보자. 네가 지면 사람을 데리고 떠나고, 내가 지면 명검산장이 너와 합작하는 것이 어때? 감히 할 수 있어?”‘뭐?’이 말을 듣고 온 장내가 떠들썩했다.‘이 자식이 뭐라는 거야? 우문염과 겨루겠다고?’‘저 자의 모습을 보면 기껏해야 무후인데, 우문염이 손가락 하나만 까닥해도 죽일 수 있을 거야.’지금 많은 사람들은 강유호가 신분을 숨기는 동시에, 진실한 실력도 수렴했다는 것을 아직 알지 못했다.“하하...”환음교의 제자들은 더욱 폭소를 터뜨리며 하나하나 강유호를 가리키며 조롱하기 시작했다.“이 녀석 머리에 문제가 있지, 우리 교주와 겨루겠다니?”“죽을지 살지도 도 모르는 녀석, 정말 지겹네.”“내가 보기에 이 녀석은 뜨고 싶어 미친 거야...”“허허...”이때 우문염은 반응하여 가벼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8화

    이때 우문염은 크게 마시고 연자의의 목을 꼭 쥐었다. 조금만 힘을 주면 연자의는 살 수 없을 것이다!“모든 명검산장의 사람들은 들어라, 즉시 병기를 내려놓고, 반항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연자의는 반드시 죽는다.”우문염은 미친 듯이 미소를 지었고, 잘생긴 얼굴에는 온통 음흉하다.“연 장주, 연자의가 너의 손바닥의 명주라고 들었는데, 오늘 어여쁜 딸이 죽는다면 너는 틀림없이 가슴 아프겠지.”“네가 꼼짝없이 잡히기만 한다면, 본존은 명검산장의 누구도 다시는 다치게 하지 않을 것을 보증하겠다.”“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자태의 미인인데, 내가 정말 손을 쓰기가 아깝네...”이런 말을 할 때 우문염의 말투는 극학으로 가득했다.사실대로 말하자면, 혼자 싸우면 우문염은 연기현을 격파할 수 있는 충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는 스스로 신분을 가지고 있어서 쉽게 손을 쓰지 않을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있다.쏴!이 말을 들은 연기현은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우문염을 뚫어지게 쳐다보았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강호의 소문에 따르면 우문염은 마음이 독하고 수단이 악랄하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고 해. 다만 이 사람이 악랄할 뿐만 아니라 수단도 이렇게 비열한데, 뜻밖에도 내 딸을 협박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우문염의 말이 맞다. 연기현의 온몸의 정기는 하늘을 찔렀고 어떤 어려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에게도 약점이 있다. 바로 딸 연자의다. 연기현은 연자의를 아주 귀여워하였는데, 지금 딸이 우문염에게 붙잡혀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보고 갑자기 혼란스러워졌다.‘니X랄!’이 장면을 보고 강유호는 우문염을 보며 은근히 중얼거렸다.‘이렇게 비열한 수단을 쓰고도 자유자재로 담소를 나누는 이 우문염은 정말 악당이야.’그리고 강유호도 연자의에 대한 걱정을 금할 수 없었다.“아버지!”연기현이 손을 멈추는 것을 보고 연자의는 초조해서 소리를 질렀다.“나를 상관하지 마세요. 병기는 그들에게 줄 수 없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7화

    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는 순간 절망했다.쏴!연기현은 눈시울이 붉어지자 우문염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우문염, 우리 명검산장을 없애고 싶니? 너는 아직 그런 능력이 없겠지, 자!”연기현은 두려운 기색 없이 노호하면서 바로 돌진했다!격전은 갈수록 참혹해졌지만 쌍방의 실력 차이가 너무 컸다. 그러나 명검산장 제자들은 명검산장을 지키기 위해 모두 눈에 핏발이 선 채 하나같이 목숨을 걸고 싸웠다!공기 중에 피비린내가 가득 차 있는데, 공중에서 마치 피안개가 응결된 것 같았다!10분도 지나지 않아 명검산장의 제자는 이미 절반 가까이 쓰러졌다. 나머지 사람들은 여전히 필사적으로 저항하고 있었다.“강호의 사도, 죽어라!”윙!연기현이 고함을 지르며 손바닥을 세게 두드리자, 눈앞의 환음교 제자들을 진동하며 날아갔다. 한 바퀴 둘러보더니 온몸의 분노가 계속 위로 치솟았다!명검산장의 제자, 죽은 자, 다친 자들의 선혈이 거의 지면을 붉게 물들이는 것을 보았다!“오늘 명검산장이 멸망되더라도 나는 너희들과 함께 죽겠다!”차가운 목소리가 연기현의 입에서 흘러나왔다.다음 순간, 연기현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두 손을 들어올렸다! 한 줄기 강한 내력이 폭발하면서, 단지 공중에서 한 줄기 천지의 영기가 빠르게 그의 손에 장검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검파창공!”두 눈이 빨갛게 충혈된 연기현은 거의 울부짖으며, 손에 든 장검으로 아래의 환음교 사람들을 가리켰다.“쾅!”거대하고 무서운 검그림자가 밤하늘을 매섭게 찢었다!“아...”삽시간에 그 거대한 검그림자의 폭격 하에, 수백명의 환음교 제자들이 처량한 비명을 지르며 분분히 피바다에 쓰러졌다.‘검파창공’, 바로 연기현의 일생의 절학이다!‘응?’이 장면을 본 공중의 우문염은 눈빛을 반짝였다.‘이 연기현이 실력이 이렇게 강하다니...’‘오늘 쉽게 국면을 통제한 다음 자계병기 3자루를 손에 넣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에도 연기현이 필사적으로 저항하면서 눈 깜짝할 사이에 이렇게 많은 내 부하들을 죽였어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6화

    연자의의 말을 듣고 연기현의 표정이 굳어졌다. 두려움 없는 얼굴로 우문염을 바라보며 말했다.“쓸데없는 말은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명검산장은 당신들과 합작하지 않을 것입니다.”“좋아, 좋아!”우문염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곧 안색이 싸늘해졌다.“즉시 병기를 빼앗고, 명검산장 전체의 사람은 하나도 남기지 않는다!”“네!”말이 떨어지자 뒤에 수만 명의 환음교 제자들이 잇달아 내력을 폭발시켰다. 쓸데없는 말없이 바로 명검산장 사람들 속으로 돌진했다!“아!”누구도 반응하지 못하고 몇 마디 비명만 들었을 뿐, 많은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전혀 반응하지 못하고 땅바닥에 쓰러졌다.이 환음교 제자들은 모든 실력이 매우 강하고, 기본적으로 모두 무성, 무후의 경지이다. 명검 산장의 제자들은 실력이 가장 높은 자가 무후인데, 어떻게 상대가 될 수 있겠는가?“너희...”연기현은 놀라고 노하여 온몸을 떨었다!‘이 우문염은 너무 모질어. 손을 댄다고 하자 바로 손찌검을 하고, 반응할 기회는 조금도 명검산장에 주지 않았어.’우문염은 냉소하며 음산한 표정을 지었다.“연 장주, 본존이 방금 기회를 주었는데, 당신 자신이 잘 파악하지 못했는데 누구를 탓할 수 있겠어?”“아...”또 비명이 울렸고, 또 십여 명의 명검 산장의 제자가 참혹하게 독수에 당했다!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의 몸이 떨리며 큰 소리로 외쳤다.“너희 같은 마교의 사악한 무리에게, 우리 명검산장의 병기를 왜 너희들에게 줘야 하는 거야? 너희들은 공공연히 강탈하고 살인까지 하는데, 천리는 어디에 있느냐?”이때의 연자의도 우문염의 형세가 이렇게 모질고, 한마디가 맞지 않자 바로 손을 댈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우문염은 냉소하며 말을 하지 않았다.“마두 죽어!”이때 연기현은 마침내 참지 못하고 고함을 지르며 손에 장검을 들고 직접 우문염을 향해 돌진했다.연기현은 오늘 힘껏 저항하지 않으면, 명검산장이 정말 멸망할 것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야만 한 가닥의 희망이 있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5화

    “현우야, 충동적이지 마라...”이때 연기현도 안색이 변하여 출구에서 제지했지만 한발 늦었다.연현우가 공격하는 것을 보고 우문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표정을 지었다.윙!우문염의 내력이 폭발하여 주위의 공기가 순식간에 뒤틀렸다. 곧이어 손에 부채를 접고 가볍게 휘두르자, 보호막이 순식간에 몸 앞을 가로막았다.쾅!장검과 보호막이 충돌하면서 보호막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지만, 연현우는 끙끙거리며 바로 흔들리며 날아갔다. 족히 100여 미터를 날다가 마지막에 기둥에 부딪혀서야 떨어졌다.“푸...” 땅에 떨어지는 순간 연현우의 얼굴은 창백했고, 선혈을 뿜고서 바로 기절했다.‘헛...’이 장면을 보고 명검산장의 제자든 주위의 손님이든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한 수? 한 수에 연현우가 기절했어!’‘이 우문염의 실력은 너무 무서운데?!“오빠!”이 장면을 보고 연자의는 여린 몸을 떨면서 놀라 소리를 지를 수밖에 없었다.연기현의 안색은 보기 흉하게 변하면서 마음속에도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이 우문염은 너무 날뛰고 있어. 결국 대중 앞에서 내 아들을 때려 다치게 했어.’“연 장주.” 우문염은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부채를 흔들며 유유자적한 표정을 지었다.“본존이 충고합니다. 우리 환음교와 잘 협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고집이 세면 좋을 것이 없습니다.”그러자 우문염은 혼절하여 쓰러져 있는 연현우를 힐끗 보았다.“방금 본존은 이미 사정을 봐주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도련님은 지금 이미 황천길에 있을 것입니다.”‘젠장...’연기현은 주먹을 꽉 쥐고 어두컴컴한 얼굴로 고민했다.‘명검산장은 결코 일을 두려워하지 않아. 그러나 우문염의 실력이 너무 강해. 정말 싸우려면 우문염을 핍박하더라도 명검산장은 반드시 큰 손상을 입게 될 거야.’‘그러나 우문염의 요구에 승낙한다면 명검산장의 위명은 파괴될 거야.’“고모부!”바로 이때 옆에 있던 동하룡이 참지 못하고 연기현을 향해 소리쳤다.“아니면... 우문 교주에게 승낙하세요. 환음교와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4화

    “우문 교주!”마침내 연기현은 반응하여 매우 침착하게 우문염을 바라보았다.“각하의 호의, 연기현이 이해했습니다. 우리 명검산장은 천년을 전승하면서 강호에서 다른 사람과 선을 행했습니다. 여태까지 원수가 없었기 때문에, 환음교의 보호가 필요 없고 동맹을 맺을 필요도 없습니다.”이런 말을 할 때 연기현은 태도는 사양했지만 눈에는 단호함이 반짝였다.그 세 자색의 병기는 명검산장의 10년 동안의 심혈인데, 어떻게 환음교에 맡길 수 있겠는가?게다가 명검산장은 명문의 정통인데, 어떻게 환음교와 같은 행위가 악랄하고 사람들이 뱀과 전갈처럼 피하는 마교 연맹과 함께 행동할 수 있겠는가?‘허허!’이 말을 듣고 우문염은 입가에 웃음을 터뜨리며 연기현을 바라보았다.“연 장주, 본존은 이미 아주 똑똑히 말했습니다. 본존은 성의를 가지고 왔습니다. 당신이 만약 체면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본존이 사양하지 않는다고 탓하지 마세요.”“당신...”연기현은 온몸을 떨며 우문염을 가리키며 화가 나서 말을 하지 못했다.‘승낙하지 않으면 손찌검을 하겠다는 것은 그야말로 강도야.’이때 연자의가 참지 못하고 밖으로 나와 우문염을 향해 소리쳤다.“당신들 환음교는 너무 가증스럽군요. 우리 명검산장의 병기를 왜 당신들에게 넘겨주어야 하나요? 또 성의를 가지고 왔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데, 분명히 빼앗는 겁니다.”우문염은 냉소하며 말을 하지 않았다.이 순간, 우문염의 옆에 있는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이 걸어나와 차갑게 입을 열었다.“연기현, 오늘 우리 교주가 직접 오신 것은 당신의 체면을 충분히 세워준 셈이니, 호의를 무시하지 마라. 동맹에 승낙하지 않더라도, 그 자색의 병기 세 개를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당신의 명검산장을 피로 씻을 것이다.”‘명검 산장을 피로 씻을 것아다.’이 마지막 말을 듣고 주위로 물러난 많은 손님들은 모두 마음속으로 떨렸다. 적지 않은 그 자리에 있던 여자들은 놀라서 여린 몸을 떨었다. 명검산장의 제자들은 더욱 놀라움과 분노가 교차했다.

  • 우리 사위가 최고   제2073화

    쉿!이 미남의 실력을 느끼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숨을 들이마실 수밖에 없었다.‘도겁의 경지?’공포의 기세에, 눌린 사람들은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다. 연기현은 마음속으로 놀랐지만 빨리 앞으로 나가 물었다.“오신 분은 누구신가요? 왜 억지로 우리 명검산장에 뛰어든 겁니까?”미남자는 빙그레 웃으며 말을 하지 않았다.그 사람의 뒤에 있던 검은 옷을 입은 한 사람이 성큼성큼 걸어 나와 연기현을 바라보며 말했다.“네가 바로 명검산장의 장주 연기현이지, 이 분은 우리 환음교의 교주이신 우문염 전하시다.”검은 옷을 입은 사람은 장내를 둘러보며 냉랭하게 말했다.“환음교가 일을 처리하는데, 목표는 명검 산장뿐이다. 무관한 사람은 물러나라. 감히 끼어들면,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목소리가 우렁차게 명검산장 전체에 울려 퍼지는데 오만하기 그지없었다.‘뭐?’이 말을 들은 모든 손님들은 몸을 떨며 그 미남자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눈에는 꺼리는 기색이 가득했다.‘이 미남자가 환음교의 교주... 우문염이야?’환음교는 황해대륙에서 가장 신비한 조직이다. 전승된지 200년에 불과하지만, 발전이 빠르고 문하의 제자들이 황해대륙 각지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실력이 강하다.환음교의 행동도 바르기도 하고 사악하기도 하다. 특히 교주 우문염은 가장 신비롭다. 항상 신출귀몰해서 강호의 사람들은 그를 본 사람이 거의 없었다. 소문에 의하면 그의 개성은 방자하고 속박에 얽매이지 않으며, 수단은 아주 독랄하다고 한다.10년 전, 백운종의 몇몇 제자들이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우문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해서는 안 될 말을 한 것이 우문염에게 알려졌고 백운종을 직접 멸망시켰다.3년전, 벽력당이 새로운 암기를 연구 제작해서 염심뢰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우문염에 의해 알게 되었다. 이 암기의 이름이 자신의 이름 글자와 같다는 금기를 범했다고 해서, 또 벽력당을 멸망시켰다고 인정하였다.이와 같이 멸문당한 종파가 아직도 여럿 있다.이런 일들은 일찍이 이미 강호에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