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들어서자 프런트 직원이 나를 작은 방으로 안내하며 반바지만 입은 건장한 젊은 남자 일곱 명이 나를 맞이했다.나는 그중 한 명을 가리켰다. 그 남자는 구릿빛 피부와 강한 허리가 마음에 들었다.사실 나는 이제부터 일어날 일에 대해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 낯선 남자와 처음으로 관계를 가지는 일이었기 때문이다.남자는 내 불안한 마음을 눈치챈 듯 말을 걸어왔다.“사모님,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그가 나를 사모님이라고 부르자 이상하게도 나는 전남편이 SNS에서 올렸던 사진이 떠올랐다. 그리고 순간 화가 나서 짧게 대답했다.“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걱정 마세요. 저 전문가니까 편안하게 해 드릴게요!”그는 내 뒤로 다가와 상의를 벗겨 주었다.“사모님, 몸매 참 좋으시네요, 피부도 하얗고...”그리고 내 속옷을 천천히 풀어주었다.“이 속옷 사이즈가 좀 작은데 뒤가 다 눌려서 자국이 나네요.”그는 말하면서 내 귀에 입을 대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끝으로 내 목덜미를 핥기 시작했다.갑작스러운 뜨겁고 습한 느낌에 나는 몸을 떨었다.그때는 내가 결단을 내린 순간이자 가장 강한 욕망이 솟구치는 때였다. 가슴 속에서 텅 빈 느낌이 들었고, 몸도 자신도 모르게 움찔했다.나는 깊게 숨을 쉬며 그의 귀에 도전적으로 말했다.“그냥... 입만 좋은 거 아니에요?”남자는 말없이 내 허리를 감싸 안고, 내 치마를 벗기기 시작했다.거울에 비친 내가 전혀 옷을 입지 않은 몸을 보며, 남자는 감탄의 목소리를 냈다.내 몸은 이제 다 보였다.하지만 나는 그 사실을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그에게 다시 물었다.“그럼 다음은 뭐죠?”내 질문을 들은 남자는 두 걸음 옮겨 나를 품에 안았다.“사모님, 먼저 스파를 해 드릴게요.”나는 낯선 남자에게 안겨 본 적이 없었기에 그 상황이 너무 놀라웠다. 그의 강한 남성적인 기운이 내게 스며들었고,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숨이 가빠졌다.그는 나를 마사지 테이블에 가볍게 내려놓고, 내가 엎드리도록 했다. 그리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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