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설’을 집으로 데려다 준 뒤, 소남은 서둘러 차를 몰고 고택으로 돌아갔다.곧장 안채로 들어간 그는 거실에 집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사님, 저랑 얘기 좀 할까요?”“네, 도련님.” 그는 소남을 따라 주방으로 들어갔다.“집사님, 평소 음식과 보양식을 위한 식재료와 한약재는 어디에 보관하고 있지요?”소남이 물었다.집사는 주방에 있는 찬장문을 열었다. “거의 다 여기에 보관하고 있습니다.”소남은 쪼그리고 앉아 포장된 식재료와 한약재를 전부 꺼냈다.집사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문소남을 바라봤다.“도련님, 지금 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