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은 산을 관리하는 직원의 잘못 때문이었다. 자기 쪽 잘못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매니저가 웃으며 사과했다.“동 비서님, 저희 리조트에서는 관리를 잘 하고 있었는데 이건 정말 뜻밖의 일입니다. 저희가 이미 문 대표님이 계신 곳에 사람을 보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먹을 것과 물을 가지고 갔으니 괜찮을 겁니다.”동준은 그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리조트 책임자는 그의 마음을 알 수 없어 일꾼들에게 일을 서두르라고 재촉할 수밖에 없었다.1시간 후, 산길 위의 돌은 깨끗이 치워졌다. 그때, 동준이 멀리서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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