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쌍둥이 아빠와 사랑에 빠져 버렸다: Chapter 2121 - Chapter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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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1 화

티나가 눈살을 찌푸리며 임현임의 말을 반박했다.“기름이 있긴 하지만 그렇게 나쁠 정도는 아니에요. 저흰 젊으니까 소화도 잘 되고 기름진 음식을 먹어도 운동을 하면 살도 찌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조심해야겠지요.”임현임은 그들이 음식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비아냥거렸다가 반박을 당했다. 순간, 그녀는 화가 났다. 사실 그녀는 ‘염초설’을 겨냥해 한 말이었다. 자신과 별로 상관할 일이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아무 일도 없을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티나가 그녀를 두둔할 줄은 몰랐다.티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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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화

원아는 방으로 돌아왔지만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녀는 원래 한밤중에 나갈 계획이라 미리 잠을 자 둘 생각이었다. 하지만 기차에서 잠을 너무 많이 잤던 까닭에 잠이 오지 않았다.원아는 일어나 앉아 시간을 확인했다. 12시가 되려면 두 시간 정도 남아 있었다.지금 나가면 너무 일렀다. 하지만 약을 먹고 잠이 들면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았다. 알렉세이를 찾으려면 너무 늦으면 안 된다.원아는 할 수 없이 핸드폰을 열어 뉴스 영상을 시청했다. T그룹이 전체 직원과 함께 여행을 떠난 것이 화제였다. 그녀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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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 화

‘마취약이 없다고……?’원아는 뼈가 보일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을 알렉세이를 바라보았다. 일반 상처보다 여러 번 봉합해야 하기에 통증도 더 심할 것이다. 원아는 알렉세이가 과연 그 통증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됐다.알렉세이는 원아가 자신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원아를 바라보았다.“전 괜찮으니 수술해 주세요.”원아는 알렉세이를 잠시 쳐다봤다. ‘지금 이렇게 고민할 시간이 없어. 빨리 해야겠어. 어차피 봉합해야 할 상처야. 시간을 끌수록 좋지 않아.’“도구들은 어디 있어요?”원아는 마침내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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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 화

원아는 이를 악물고 남자를 노려보았다. 그 남자는 옆에서 그녀와 알렉세이의 대화를 감시하고 있었다. 알렉세이는 원아가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임무에 참여한다면 오히려 불안할 것 같았다. “괜찮습니다.” 알렉세이는 단지 그 말 밖에 할 수가 없었다. 그러자 원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진지한 얼굴로 알렉세이를 바라보았다. “뭐가 괜찮아? 넌 지금 상처까지 입었어. 더 조심해야 해. 알았어?”“네, 조심할게요.” 알렉세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 그가 부상을 입은 것은 계획된 것이었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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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 화

다음날.원아는 곤히 잠들어 있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그녀는 그 소리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잠시 멍하니 앉아 있었다. 한참 후에야 누군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녀는 얼른 침대에서 내려와 문구멍으로 밖을 확인했다. 티나였다.문을 열자 티나가 웃으며 인사했다.“염 교수님, 안녕히 주무셨어요?”“안녕하세요.” 원아의 눈을 문지르며 인사했다. 그녀는 잠이 덜 깬 원아를 보고 미안한 얼굴로 말했다. “교수님, 깨워서 죄송해요.”그녀는 고개를 저었다.“괜찮아요. 제가 늦게까지 잔 거예요. 그런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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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6 화

알렉세이는 원아의 당부를 들으며 기분이 좋았다. ‘평생 이렇게 아가씨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자신이 가장 약할 때, 원아는 자신이 용감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었다. 알렉세이 역시 원아가 힘들어할 때 말없이 원아 옆에 있어 주었다. 알렉세이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두 사람이 함께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냈는데도 왜 원아 아가씨는 자신에게 설레지 않는 걸까?원아 아가씨에게 난 아직 너무 부족한가?원아의 마음속에 있는 문소남 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확실히 많이 부족한 것 같았다.원아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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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7 화

수영장은 길이가 50미터로 왕복은 100미터였다.원아는 멀리 서서 그들이 경기하는 것을 바라봤다. 사실, 원아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교수님, 지금은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조금 있다가 여자 팀 경기가 시작하면 아주 재미있을 거예요.” 티나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 원아가 그녀를 바라보았다.“우리 회사엔 젊은 여직원이 많아요. 다들 얼마나 섹시하고 예쁘게 입었는지 한 번 보세요. 다들 이기려고 최선을 다할 거예요.”티나가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경기는 공정성을 위해 남자팀과 여자팀에서 각각 우승자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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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 화

원아는 출발선에 서서 잠시 준비운동을 했다. 동준은 다들 준비가 된 것을 확인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준비, 시작!”말이 끝나자 사람들이 순식간에 물에 뛰어들었다.원아도 바로 물에 뛰어들었다.같은 팀의 사람들은 상품을 위해서 그리고 문소남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원아는 소남이 자신을 보고 있다는 생각에 저절로 긴장이 됐다. 동준은 경기 상황을 지켜봤다. 그런데 ‘염 교수’는…….그녀의 수영 자세는 너무 독특해서 설명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었다.원아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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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9 화

티야의 말에 소남은 ‘초설’을 안고 욕실로 들어가 욕조에 내려놓았다.“대표님, 제가 염 교수님을 목욕시켜드려야 하니까 먼저 나가 계세요.”티나가 말했다.“음.” 소남은 ‘초설’을 힐끗 바라보았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두 손으로 욕조 가장자리를 잡고 있는 걸 보니 의식은 있군.’소남은 욕실을 나갔다.티나가 들어와 문을 닫았다.‘죄송합니다, 염 교수님.’티나는 속으로 말하며 욕조 옆으로 다가갔다. “교수님, 제가 씻겨드릴게요. 수영장 물은 깨끗하지 않으니까 다시 씻어야 해요.”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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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화

‘경기가 더 중요할까, 아니면 염 교수님을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할까? 분명 후자일 거야. 티나가 이렇게 안심하는데 내가 굳이 문 대표님과 염 교수님을 방해하면 안되겠지?’성은은 웃으며 티나를 응원했다.“우리 티나 씨, 힘내세요!”티나는 성은이 뜻을 굽히자 웃으며 동준을 바라봤다.“동 비서님, 계속 진행하세요. 점심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경기가 끝나자마자 모두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요.”“네. 경기에 참가한 여러 선수 여러분, 먼저 10분 동안 준비 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곧 결승전이 시작됩니다!”동준이 다시 진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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