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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위가 최고의 모든 챕터: 챕터 1391 - 챕터 1400

2081 챕터

제1391화

그러나 목은설은 일찌감치 준비를 했기에, 일장을 날려서 대룡을 비틀거리며 물러나게 했다.‘팍팍…….’그러나 바로 그 순간, 목은설은 몸이 굳어져서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바로 2룡이 ‘허허’ 웃는 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미녀야, 생각지도 못했지, 대룡은 단지 너의 주의를 끌었을 뿐이야.”그렇다!4룡 4봉은 매우 호흡이 잘 맞는다. 방금 대룡이 정면으로 공격해서 목은설의 주의를 끌었고, 2룡은 이 기회를 틈타 뒤에서 기습한 것이다.“하!”목은설은 가볍게 탄식했다. 비록 위험에 부딛쳐도 두렵지 않지만, 정말 어쩔 수가 없었다. 이 4룡4봉은 너무 교활해서 막을 수가 없었다.‘망했어!’이 장면을 본 강유호는 암암리에 비명을 질렀다. ‘이 네 쌍의 남녀는 이렇게 괴상하게 행동하는데, 그들의 손에 떨어졌으니 운명이 걱정돼.’“너희는…….”송희는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정면으로 우리 사부님을 이기지 못하니 기습을 했어, 너무 비열해.”욕을 해도 대룡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싱글벙글 웃으며 송희를 살펴보았다.“이 미녀야, 소위 전투에서는 적을 속이는 전술을 쓸 수 있어. 너의 스승은 확실히 대단해. 그러나 마지막에는 아직 우리에게 제압당하지 않았어?”송희는 코웃음을 치고 식식거리며 아랑곳하지 않았다.이때 2룡과 3룡이 큰 그물을 내려놓았다. 착지하는 순간 2룡은 송희의 혈도를 또 눌렀다.“어?”곧이어 2룡은 강유호의 혈을 찍으려다가, 이미 내력이 봉인된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이 녀석은 내력이 봉인되었어?”우르르…….말이 떨어지자 대룡과 3룡, 4룡 등이 곧 에워쌌다.다음 순간, 대룡은 강유호를 흝어보았다.“어이, 너는 이 두 미녀하고 무슨 관계야?”‘이 자의 내력이 모두 봉쇄된 걸 보니, 분명히 이 자식은 두 미녀가 잡은 포로야.’“이거…….” 강유호는 머리를 긁적거렸다.“나는 강유호라고 합니다. 그녀는 송희라고 하는데, 나는 그녀의 형부입니다. 옆에 있는 이 미녀의 이름은 목은설입니다.”대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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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2화

“하하…….” 강유호의 진지함을 느낀 대룡은 ‘하하’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강유호 형제는 쾌활하고 또 이렇게 풍류가 호방하네! 나도 만나자마자 오랜 친구 같은 생각이 들어! 우리는 너와 형제를 맺고 싶어!”“맞아, 사해 안의 사람은 모두 형제라고 하지…….”“앞으로 우리는 친구야, 하하…….”4룡4봉은 개성이 호방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는데, 강유호가 이렇게 진실하게 친구를 사귀려 하는 것을 보고, 갑자기 하나같이 마음에 호감이 생겼다.특히 대봉은 강유호가 멋지게 생겼을 뿐만 아니라, 거리낌이 없는 성격에 갑자기 마음이 쏠렸다.다음 순간, 대봉이 다가와 강유호의 팔을 잡고 어여쁘게 웃으며 말했다.“이제 친구가 되었으니 우리 함께 가는 거야. 안심해. 앞으로 누나가 너를 감싸줄게.”이런 말을 하면서, 이따금씩 대봉의 부드러운 몸을 강유호에게 비비면서 사람을 극도로 매료시켰다.옆에 있는 대룡은 질투하는 기색도 없이 ‘허허’ 웃으며 보고 있다.꿀꺽!대봉의 정취를 느낀 강유호는 침을 삼켰다.‘니X랄, 이 사람들은 정말 잘 개방적이네. 특히 이 대봉은 사람을 유혹하는 능력이 정말 물이 올랐어. 웬만한 남자는 누가 감당할 수 있겠어.’마음속으로 중얼거리면서 강유호는 미소를 지었다.“그럼 누님에게 고맙지요.”“하하…….”이때 2룡이 ‘껄껄’ 웃으며 다가와 강유호를 향해 말했다.“대봉의 수청을 얻을 수 있다니, 형제는 오늘 밤 복이 있네.”말투가 의미심장해서 상상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강유호는 미소를 지으며 목은설과 송희를 살며시 바라보았다.강유호는 네 남자의 눈빛이 줄곧 목은설과 송희에게 맴돌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어둠이 내리면 그들은 참지 못하고 손을 쓸 것이 분명해.’‘안 돼!’‘좀 일찍 방법을 강구해서 목은설과 송희를 풀어주어야 해. 절대 이 4명의 X발놈들이 그들의 순결을 망치게 해서는 안 돼.’곧이어 길을 가는 도중에, 4룡4봉은 풍경을 감상하며 장난치면서 아주 즐겁게 놀았다. 강유호는 가짜로 그들의 친구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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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3화

강유호는 많이 마셔서 얼굴색이 붉어졌지만, 정신은 여전히 맑았다.“강유호 도련님.” 그때 옆에 있는 대봉이 간드러지게 웃으며 다가와 강유호의 귓가에 살며시 말했다. “시간이 늦었어. 누나하고 같이 쉬러 가자.”한편으로 말하면서, 대봉의 두 손은 강유호의 목을 잡아당겼다. 눈에는 애교가 배어 있어 사람을 극도로 매료시켰다.‘이 여자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제멋대로네.’마음속으로 중얼거리면서, 강유호는 흥미가 없다는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너 혼자 가서 쉬어, 나는 좀 더 있을게!”‘목은설과 송희는 아직 한쪽에 묶여 있고, 있다가 어떤 대우를 받을지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쉴 수 있겠어?’완곡한 거절을 당했지만, 대봉은 조금도 화를 내지 않고 빙그레 웃으며 강유호를 바라보았다.“왜? 설마 내가 예쁘지 않니? 내 남자가 되면 너는 꿈속에서도 웃게 될 거야.”자신의 몸매와 용모에 대해서 대봉은 줄곧 자신이 있었다.‘허허…….’‘너의 남자가 되는 것이 영광이야?’강유호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미안해. 나는 너에게 정말 아무런 흥미도 없어. 우리 그냥 친구가 되는 것이 좋겠어. 내 여자는 적어도 저 여자 정도는 돼야 해!”말하면서 강유호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목은설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말하자면, 강유호는 더 이상 대봉에게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말했다. 다시 말해서, 목은설은 천상의 선녀처럼 아름답고, 특히 그 매혹적인 기질은 어떤 남자가 만나도 모두 설레게 된다는 것이다.쏴!이 말을 들은 대봉은 얼굴이 붉어지면서, 어색해서 말을 하지 못했다.‘강유호의 말이 맞아. 용모로 말하자면, 나는 아주 예쁜 편이지만, 목은설에 비하면 전혀 같은 급이 아니야.’“형부…….” 그때 강유호가 사부님을 놀리는 것을 본 송희는 발을 동동 굴렀다.“취했으면 헛소리하지 말아요…….”이때가 되자, 송희도 강유호가 거짓으로 4룡4봉과 친구가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그러나 그가 목은설을 가지고 농담하는 것을 보고는 여전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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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4화

송희는 화가 나서 발을 동동 굴렀다.‘이 4룡4봉은 정말 징그러워. 우리 사제 두 사람을 뭘로 생각하는 거야? 나와 사부님 앞에서 주사위를 굴리다니.’목은설도 아름다운 얼굴이 변했다. 그녀는 비할 데 없이 화가 났지만 참고, 강유호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것 같았다. ‘그가 이미 4룡4봉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했으니, 틀림없이 나와 송희를 구할 방법을 생각할 거야.’“작은 미인아!”이때 2룡이 빙그레 웃으며 송희를 바라보았다.“안심해, 이따가 내가 주사위를 굴려 이기면, 반드시 너를 선택해서 아름다운 밤을 보낼 거야.”“너는…….”2룡의 눈빛에 송희는 온몸이 불편하고 얼굴이 붉어졌고, 화가 나서 말도 하지 못했다.상황이 심상치 않자 강유호는 재빨리 일어섰다.“아이고, 형제들, 당신들은 제대로 된 게 아니군요.”쏴!말이 떨어지자 네 남자가 잇달아 그를 바라보았다.다음 순간, 대룡은 웃으며 말했다.“왜? 형제? 너도 한 몫 하고 싶어? 그런데 그녀는 네 처제의 사부야.”“안 될 게 뭐 있어요?” 강유호는 미소를 지었다.“저 목은설은 단지 내 처제의 스승일 뿐, 내 스승도 아니예요.”이런 말을 하면서, 강유호는 온 얼굴에 불공평하다는 표정을 지었다.“휴…….”이 말을 들은 네 사람은 서로 쳐다보더니 곧 크게 웃었다. 그들은 잇달아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다.“하하, 강유호 형제도 기분파구나! 풍류가 넘치고 호방하네!”“자, 형제가 말한 이상 함께 주사위를 흔드는 거야. 저 목은설과 송희는 이긴 사람에게 돌아가는 거야!”그들이 승낙하자, 강유호는 흥분하여 얼굴에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지었다.‘하하…….’‘나와 주사위를 가지고 놀면, 너희들은 이길 생각을 하지 마라.’“형부…….”이 장면을 보고 송희는 발을 동동 굴렀다.“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형부는 정말 사람을 안심시키지 못해! 아까 형부가 사부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했지. 그건 그렇고, 이제는 저 사람들과 주사위 놀이까지 해.’‘형부 왜 그래요? 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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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5화

이어서 3룡, 4룡…….짧디짧은 2분도 안되는 사이에, 4명은 하나도 예외 없이 모두 강유호에게 졌다.“휴…….”삽시간에 네 사람은 모두 땀투성이가 되었고, 하나같이 마음속으로 경탄해 마지 않았다.‘저 형제는 운이 이렇게 좋은 거야?’‘결국 다 이겼잖아?’‘너무 이상해.’네 여자는 이때도 모두 경모하는 눈빛으로 강유호를 보면서 마음이 떨렸다.‘이 강유호는 이렇게 잘 생겼는데 운도 이렇게 좋으니, 정말 사람을 설레게 해.’이때의 4룡4봉은 아직 몰랐다. 강유호는 매번 주사위를 던진 후 ‘귀수’를 운용해서 주사위를 자신이 원하는 점수로 만들었다.‘귀수’ 기술은 귀신도 모를 정도로 뛰어나다.이런 상황이니, 강유호는 지는 것도 어려웠다.“형부…….”송희도 입을 크게 벌리고 불가사의하게 강유호를 바라보았다.“그는 언제, 도박술을 배웠지? 이건 운도 너무 좋아.”이와 동시에, 목은설도 강유호를 보면서 가슴이 떨렸다. 방금 강유호가 ‘귀수'를 펼쳤을 때 다른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도겁 경지의 강자인 그녀는 그래도 일말의 실마리를 알아차렸다. 강유호가 아주 뛰어난 수법을 써서, 주사위의 포인트를 슬그머니 바꾸었다는 것을 알았다.‘이 강유호의 배움의 폭이 이렇게 광범위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진법뿐만 아니라 도박술도 할 줄 알아.’“여러분!”바로 이때 강유호는 일어서서, 사람들을 보고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네 사람은 모두 나에게 졌습니다. 이 두 미녀는 모두 내 것이 아닙니까?”“형제는 운이 너무 좋아, 우리가 졌지만 진심으로 탄복해!” 대룡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옆에 있는 세 명도 모두 도박에 진 것을 인정했다.“하하…….”강유호는 ‘하하’ 웃으며 목은설을 향해 걸어갔다.“그럼 오늘 밤에, 저는 미인의 부드러움을 잘 누리겠습니다.”앞에 도착한 강유호는, 조금도 사양하지 않고 직접 목은설을 안았다.쏴!이 순간, 강유호의 품에 안긴 목은설의 얼굴은 단번에 붉어졌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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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6화

하지만!목은설은 화를 내지 않고 강유호를 보면서 가볍게 입을 열었다.“됐어, 엄살 부리지 말고 빨리 나를 내려줘. 송희는 아직도 밖에서 우리가 구하기를 기다리고 있어.”‘이런 젠장…….’‘그녀는 내가 시치미를 떼는 걸 알고 있는 거야?’이 말을 들은 강유호는 멍해져서 목은설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내가 일부러 그런 줄 알아?”‘이 여자, 눈치 보는 능력도 너무 대단한데, 내가 이렇게 비슷하게 연기하면, 그녀가 다 알아볼 수 있겠어?’‘휴!’목은설은 가볍게 숨을 돌리고 천천히 말했다.“송희는 줄곧 나에게 너는 좋은 사람이고, 나는 그녀를 믿고 또 믿어. 너는 이렇게 경박하고 혼란스러운 사람이 아니야.”이런 말을 할 때 목은설은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에휴…….’‘간파 당했으니 재미없어.’마음속으로 중얼거리다가 강유호는 어쩔 수 없이 목은설을 내려놓고 곧 무슨 생각이 나서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그런데, 내가 가짜로 한 게 아닌 말이 있어.”목은설은 옷을 정돈하고 무의식적으로 대답했다.“무슨 말이야?”“당신 같은 사람만이 내 여자가 될 수 있어.” 강유호는 목은설의 눈을 바라보며 웃는 듯 마는 듯 입을 열었다.그렇다. 이 말은 강유호도 농담으로 한 것이다. 자신은 4룡4봉 앞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엄살을 부렸는데, 그녀가 한눈에 알아차렸으니 얼마나 재미없겠는가? 아무래도 체면을 좀 되찾아야 했다. 그래서 이때 강유호는 그녀를 웃기려고만 했다.쏴!강유호의 눈빛을 감지한 목은설은 고개를 저었다.“나의 남자가 되고 싶어도, 너는 아직 자격이 없어.”‘자격 미달이야?’강유호는 멍하니 웃으며 반문했다.“나는 자격이 없다고?”목은설은 옅게 웃었다.“내 남자는 언행과 행동거지가 온화하고 우아해야 해. 군사를 부리고, 권세는 하늘을 찔러야 해. 하나도 빠지면 안 돼. 그러니까, 너는, 아직 자격이 부족해.”강유호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목은설이라는 여자가 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바로 웃으며 말했다.“언행이 온화하고 우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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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7화

그리고 대룡을 비롯한 네 명도 약속을 지키고 송희에게 손을 대지 않았다.“휴!”이 장면을 본 강유호는 은근히 숨을 돌렸다.“응?”그리고 강유호가 이렇게 빨리 나오는 것을 보고 대룡은 ‘허허’ 웃으며 농담했다.“왜 그래, 형제? 벌써 나왔어? 그 미녀가 너무 센 거 아니야?”이런 말을 할 때 대룡의 표정에는 옹졸함이 배어 있었다.옆에 있던 세 사람도 모두 따라 웃기 시작했다.“형제, 나는 무수한 여자들을 섭렵했는데, 어떻게 떨어질 수 있겠어요?”말하면서, 강유호는 곧장 송희를 향해 걸어가서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처제, 형부가 처제를 데리고 쉬러 갈게!”이런 말은, 강유호가 고의로 대룡 등에게 들려준 것이다.그러나 송희는 오해했다. 정교한 얼굴이 수줍어 빨갛게 달아오르며 입술을 깨물며 다급해했다.“형부, 취했어요. 헛소리하지 마세요?”이와 동시에 대룡몇은 흥분한 것처럼 분분히 소란을 피웠다.“형제 대단해, 미녀가 두 명 더 필요하겠어!”“하하, 이 강유호 형제도 역시 같은 기분파구나.”이 말을 들은 강유호는 미소를 지으며 말도 하지 않고 송희를 안고 방으로 들어갔다.“형부…….”이 순간 송희는 수줍어하며 어쩔 수 없었지만, 손발이 묶여 어쩔 수 없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방에 들어가서 눈앞의 장면을 본 송희는 갑자기 멍해졌다.목은설이 조용히 앉아 있는데, 몸에 입은 옷은 조금도 풀어 제친 흔적이 없었다.‘이게…….’‘어떤 상황이지?’‘형부가 술 취해서 함부로 하는 게 아니야?’그녀의 표정을 본 강유호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처제, 형부가 어떻게 그런 사람일 수 있어, 내가 이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너희들을 구할 수 있겠어?”말이 끝나자마자 목은설도 옅게 웃으며 송희를 바라보았다.“희야, 너는 너의 형부를 오해했어! 그가 이렇게 하는 것은, 밖에 있는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거야.”형부를 오해했다고?이 말을 들은 송희의 어여쁜 얼굴에는 순식간에 홍조가 떠올랐고 난감했다. 그녀는 입술을 꽉 깨물었다. ‘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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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8화

‘응?’이 말을 들은 송희는 멍해져서 눈빛이 복잡하게 목은설을 보고, 뒤이어 또 이상하게 강유호를 보았다.‘사부님이 왜 이러지? 평소에 그녀는 줄곧 은혜와 원한이 분명해서, 어떤 사람이 스승을 건드리면 스승은 반드시 바로 복수를 했어.’‘오늘 사부님은 4룡4봉의 손에서 이렇게 큰 손해를 보았는데도, 별로 화를 내지 않으셨어. 또 4룡4봉의 처분권을 강유호에게 넘겼잖아? 더 중요한 건, 사부님이 앞서 형부를 데리고 천일교에 간다고 했잖아? 어떻게 눈 깜짝할 사이에 그를 이렇게 믿게 되었지?’‘사부님과 형부가…… 방금 방에서 무슨 일이 있었어?’송희가 속으로 은근히 중얼거릴 때, 강유호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그래, 그럼 너희들은 빨리 가! 밖에 있는 4룡4봉은, 내가 상대할게!”말하면서 강유호는 목은설을 향해 계속했다.“맞다, 나와 천일교의 원한은 그만둬. 나도 너와 그 은 장문을 만나러 가지 않을 거야. 당신이 그 은소희에게 앞으로 나를 건드리지 말라고 말을 전해줘.”‘내가 목은설과 약속을 한 이상, 이전의 일을 따지지 않겠어.’‘결국, 그 은소희는 그녀의 친구야.’“응!”목은설은 망설이지 않고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이 강유호는 그래도 보기 드물게 도량이 넓은 편이야.’“맞다!”이때 강유호는 웃으며 입을 열었다.“내 내력은 아직 막혀 있어.”‘내력이 없는데, 잠시 후에 어떻게 4룡4봉을 상대할 거야.’이 말을 듣고 목은설은 미안한 미소를 지었다.“내가 그 일을 잊었네.”말하면서 천천히 걸어온 목은설은 강유호의 몸을 가볍게 몇 번 눌러서 혈도를 풀었다.이 일을 마치고 목은설은 송희를 불렀다.“희야, 우리 가자.”“응!”송희는 대답하고, 목은설을 따라 뒷문으로 떠났다.“아!”바로 이때, 강유호는 무엇을 생각하고 목은설의 뒷모습을 향해 웃으며 말했다.“우리의 약속을 잊지 마.”목은설은 옅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안심해, 나는 잊지 않을게.”말이 떨어지자 목은설은 고개를 돌리지 않고 몸을 돌려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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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9화

‘벌써 술이 깼어?’속으로 중얼거리면서 강유호는 답답해졌다.“강유호 형제!”이때 정신을 많이 차린 대룡은, 강유호를 보고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봄 밤의 일각은 천금과도 같아. 너는 어째서 방에서 미인의 부드러움을 좀 더 누리지 않고 나왔어?”“그래, 날이 밝기도 전에 왜 나왔어?”2룡과 3룡, 4룡도 모두 따라 웃으며 놀렸다.강유호는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방안이 너무 더워서, 나와서 바람 좀 쐬는 거예요!”강유호는 입에서 나오는 대로 화답하지만, 마음은 초조해 죽을 지경이다.‘니X랄!’‘이 4룡4봉은 실력이 아주 강해서 정면으로 겨루어 이기기 어려워.’‘방법을 강구해서 그들을 하나하나 격파해야 해!’“형제여!”바로 강유호가 암암리에 궁리할 때, 대봉이 강유호를 향해 아양을 떨었다.“그 미녀 스승과 제자 둘이, 분위기를 몰라서 나온 거 아니야, 아니면 누나가 너와 함께 있어줄까?”말이 떨어지자 2봉과 3봉, 4봉이 모두 웃었다.지금까지 4룡4봉은, 강유호가 이미 목은설의 스승과 제자 둘을 놓아주었음을 알아채지 못하고, 그들이 방에 있는 줄 알았다.“좋아!”강유호는 눈빛을 반짝이며 대봉을 향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누나가 이렇게 친절한 이상 내가 더 이상 거절하면 말이 안 되지요.”말하면서 강유호는 방을 가리켰다.“누나도 들어와서 같이 놀아요.”“좋아.” 강유호가 승낙한 것을 본 대봉은, 마음의 꽃이 만발하여 수양버들 같은 허리를 흔들며 걸어왔다.“너무 예뻐도 무드가 없으면 헛수고야. 이따가 누나가 잘 해 줄게!”말하면서 대봉은 강유호의 팔짱을 끼고 방으로 들어갔다.이때 대봉의 마음은 기쁨만 생각하고, 자신을 기다리는 것은 뜨거운 밤의 즐거움이 아니라, 강유호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응?”방에 들어가니 아무도 없는 것을 본 대봉은 갑자기 멍해졌다.탁!그녀가 반응하기도 전에 강유호는 번개처럼 손을 써서 바로 그녀의 혈도를 눌렀고, 동시에 그녀의 아혈을 막았다. 삽시간에 대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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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0화

대룡은 첫 번째로 반응하여 일어서서 강유호를 바라보았다.“강유호 형제, 어떻게 된 일이야? 4봉이 모두 집에 들어와서 너와 함께 있는데, 너는 왜 또 나왔니?”강유호가 살짝 웃자, 단전의 내력이 비틀거리며 위로 솟구치자, 벼락같은 기세로 바로 대룡의 곁으로 달려가서 그의 혈도를 찍었다.“너는…….”강유호의 속도가 빨라서 대룡은 전혀 반응하지 못한 채 그대로 몸이 굳어졌다. 그는 놀라서 노여워하며 강유호를 노려보았다.“와!”이와 동시에, 세 사람도 놀라고 분노해서, 잇달아 고함을 질렀다.“이 자식, 감히 우리를 놀려!”“대봉하고 여자들은 어떻게 했어?”“그와 쓸데없는 말을 하지 마, 같이 덤비자!”말이 떨어지자, 2룡과 3룡, 4룡은 분분히 내력을 폭발시키고, 바로 강유호를 향해 돌진했다.세 명의 무황이 연합하자, 폭발의 위력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그러나 강유호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았다.“너희들은 그냥 꼼짝하지 말고 잡혀라. 너희 셋이 같이 올라와도 내 상대가 되지 않아.” 담담하게 이 말을 마친 강유호는 손을 들어 흔들었다.윙!강한 내력이 강유호의 체내에서 폭발하여 나오고, 곧이어 백련냉화가 신속하게 소환되어 강유호의 눈앞에 불바다를 만들었다!“쉿!”백련냉화의 뜨거운 온도와 그 독특한 불꽃색을 느낀 세 사람은 모두 안색이 크게 변했고, 제압된 대룡도 순식간에 식은땀을 흘리며 소리를 질렀다.“이…… 이건…….”“천하제일의 이화? 백……백련냉화야!”“빨리 비켜…….”비명을 지르자 세 사람은 얼른 옆으로 몸을 피했다. 얼굴에는 깊은 두려움이 배어 있었다.4룡4봉은 식견이 넓어서, 눈앞의 하얀 불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다. 건드리면 반드시 죽고 시체도 존재하지 않는다.팟! 팟! 팟!강유호의 입가에 웃음기가 돌면서, 그들이 황급히 피하는 기회를 틈타 돌진해서, 그들의 혈도를 전부 막았다.‘니X랄!’‘드디어 다 끝났어.’다음 순간, 강유호는 백련냉화를 거두고 여자 4명을 한 명씩 안아서 나왔다.쏴!이 순간 4룡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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