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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위가 최고의 모든 챕터: 챕터 1311 - 챕터 1320

2081 챕터

제1311화

이런 말을 할 때 저팔계는 절박했다.강유호는 고개를 끄덕였다.“이론적으로는 괜찮지만, 이 천현금단을 이렇게 오래 두었는데, 무려 천 년 가까이 되었는데, 약효가 아직 순수한지 아닌지 모르겠다어요…….”“하하…….”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저팔계는 기뻐하는 얼굴로 단번에 초선의 수정관을 열었다.“다행이야. 나의 미인이 부활할 수 있어!”방금 초선을 처음 본 저팔계는, 첫눈에 그녀를 연모해 마지않았다!그러자 초선이 죽은 지 천년이 지났다는 것을 알고 저팔계는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날 천현금단이 기사회생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저팔계는 크게 기뻐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초선을 가장 먼저 부활시키려 했다.말하면서 저팔계는 천현금단을 초선의 붉은 입술에 집어넣었다……. 저팔계는 속도가 빠르다! 강유호와 서경연 모두 미처 반응하지 못했다! 천현금단은 벌써 초선의 입에 들어갔다!“하하하, 미인아 미인아, 어서 일어나라.” 저팔계는 얼굴에 웃음을 띤 채, 초선을 눈을 빤히 뜨고 바라보았다.강유호도 숨을 깊게 들이마시며 초선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이 세대의 절세 미녀가 정말 살아날 수 있을까?’‘휙!’바로 세 사람의 주의력이 모두 초선의 몸에 쏠려 있을 때, 갑자기 한 줄기 모습이 돌진해서 을지문덕 관 속의 영수주를 손에 쥐고 뛰어내렸다. 그리고 급하게 궁전 밖으로 도망쳤다!바로 최시현이다!방금 줄곧 기회가 없어서 최시현은 모두 포기하려고 했다. 이때 강유호 세 사람의 주의가 모두 초선에게 쏠리자, 최시현은 자신의 기회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이때 최시현은 밖으로 달려가는 동시에 독고정연을 향해 소리쳤다.“정연아, 빨리 가자!”독고정연은 그 소리에 응해서 얼른 재촉해서 그 뒤를 따랐다.이때의 두 사람, 마음속으로 말할 수 없는 흥분!‘하하…….’‘이 영수주 안에는 을지문덕의 절기인 혈전팔방이 담겨 있어! 드디어 뺏었어!’ 이 순간, 최시현의 머릿속에는 이미 자신의 실력이 크게 증가하여, 천하에 이름을 날리게 되는 것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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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2화

“아! 아! 강유호, 제발……제발 부탁이예요, 우리를 살려주세요…….”최시현은 끊임없이 비명을 지르며 강유호를 바라보면서 온 얼굴에 간청을 했다.이렇게 외쳤을 때, 최시현은 말투가 떨리면서 이전의 득의양양함이 완전히 사라졌고, 마음속에는 공포와 무기력만 남았다.“휴!”최시현의 구조요청을 들었지만, 강유호의 표정은 차갑고 조금의 파동도 없었다.‘저 최시현은 욕심이 끝이 없어서, 감히 내 눈앞에서 ‘혈전팔방’을 빼앗았으니, 불에 타 죽어도 싸!’“강유호!”바로 이때, 서경연의 정교한 얼굴에는 다소 초조함이 배어 있었다.“아니면…… 아니면…… 결국 정연은 너의 의붓누이동생이야…….”요컨대, 방금 최시현과 독고정연이 보배를 빼앗은 것은 서경연도 매우 화나게 만들었다.그러나 서경연은 필경 여자이고 마음씨도 선량했다. 그는 정연과 최시현이 불에 타는 것을 보면서 차마 참을 수가 없었다.“구하지 않겠어요!”강유호가 이를 악물었다. 그는 최시현과 독고정연을 몹시 원망했기에 정말 구하고 싶지 않았다.말이 떨어지자, 최시현은 절망적인 표정을 지었다.이때 큰불은 이미 만연해서 최시현은 이미 불꽃에 쉽싸였다! 독고정연 쪽은 불길이 좀 미약하지만, 여전히 정연을 불바다에 가두었다!“강유호, 그러지 말고 그들을 구해줘…….” 서경연은 입술을 깨물었다. 강유호의 팔을 잡고 다시 말했다.“경연 씨, 당신은 너무 착해요. 이런 사람을 구해서 뭐해요?” 강유호는 서경연에게 뽀뽀를 하고 작은 소리로 입을 열었다.“그렇지만…… 그렇지만 최시현과 정연은 정말 불쌍해…….” 서경연은 고개를 숙이고 말했다.“그래도 그들을 구해줘야지.”“휴…….” 강유호는 긴 한숨을 내쉬며 한참을 생각하다가, 마침내 고개를 끄덕였다.“그래요.”‘정말로, 독고정연과 최시현은 매번 나를 모함했지만, 나는 매번 그들과 따지지 않았어!’그러나 서경연이 이렇게 선량하니, 강유호는 너무 무정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았다. 말이 떨어지자 강유호가 불바다 속으로 뛰어들었다!“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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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3화

방금 강유호가 돌진하는 것을 보고 저팔계는 약간 걱정했다! 결국 이 구유명화는 다루기 어려워서, 조금만 조심하지 않으면 바로 몸에 옮겨붙는다.그러나 저팔계는 강유호가 뜻밖에도 천하제일의 이화, 백련냉화를 가지고 있을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강유호는 독고정연을 데리고 화근에서 도망쳤고, 또 겸사겸사 영수주를 주웠다. 앞서 최시현이 영수주를 빼앗았는데, 지금은 최시현이 불에 타 죽고 이 영수주가 땅에 떨어졌다. 이 영수주에는 ‘혈전팔방’의 비적이 있으니 강유호는 당연히 주워야 했다!강유호와 정연이 불바다에서 도망쳤을 때, 정연은 강유호의 손을 호되게 뿌리쳤다.“강유호!”정연은 몸을 떨며 울부짖었다.“너……너는 냉혹한 거야? 방금 너는 왜 효천을 구하지 않았어, 왜?”이렇게 외쳤을 때 정연의 눈에는 원한이 가득했다. 만약 강유호가 좀 일찍 손을 썼다면, 시현은 산 채로 타 죽지 않았을 것이다!정연은 미친 듯이 강유호를 향해 끊임없이 큰 소리로 물었다.“너는 그가 불에 타 죽는 것을 빤히 보고 있었어. 네 마음은 돌로 만든 거야?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니?”이 말을 듣고 강유호는 갑자기 화가 나서 차갑게 정연을 바라보았다.“내가 그를 구해? 내가 왜 그를 구해? 너희들은 나의 영수주를 빼앗고, 자신이 부주의로 구유명화진을 건드렸는데, 누구를 탓할 수 있어? 불에 타 죽은 것도 자업자득이야! 너는 또 거꾸로 내가 사람을 구하지 않은 것을 탓하니? 너 제 정신이 아니지? 내가 너에게 말할게, 독고정연, 만약 경연 씨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나도 너를 구하지 않았을 거야! 그러니 나한테 소리치지 마!”이때의 강유호는 거의 폭발할 것 같았다.‘이 독고정연은 정말 정신병자야, 나는 그녀를 구하지 말았어야 했어!’“너…….”독고정연은 얼굴색이 붉어지고 화가 나서 온몸을 떨었다. 최시현이 산 채로 불에 타 죽었는데, 강유호가 그를 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정연은 화가 치밀어 올랐다.휙!그러나 바로 이때, 한 여자만 보이고, 빠르게 먼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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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4화

“팔계 형님, 저는 공공의 세 초식도 받지 못합니다!” 강유호는 만면에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소리쳤다.결국 말이 떨어지자마자 발자국 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 곧이어 무려 수만 명이 모여드는 것이 보였고, 눈 깜짝할 사이에 공터를 가득 채웠다!강유호는 이 수만 명이 십여 개의 종문이 모여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그 중에는 거지, 공동파, 그리고 기타 대륙의 일부 문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이전에 모두 독충을 만났기 때문에 그들의 몸에는 다소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상처는 모두 심하지는 않았다.쏴!이 순간, 강유호와 공공이 대치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도착한 이 종문 고수들은 하나같이 발걸음을 멈추고 정세를 관망하고 있다.그 후 강유호 뒤의 주묘실과 그 안의 수정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흥분해서 어쩔 줄 몰랐다.[바로 여기다…….][하하, 찾았다, 여기가 을지문덕의 주묘실이야.][수정관, 엄청나게 큰 수정관이야…….]많은 사람들이 흥분해서 의논하고 있지만, 강유호와 공공을 꺼리기 때문에 감히 경솔하게 뛰어들지 못했다.결국, 눈앞의 이 두 사람은 실력이 너무 강했다. 공공이든 강유호든, 모두 그들이 쉽게 건드릴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여러분!”바로 이때 공공은 공중에 떠서 한바퀴 둘러보며 웃으며 입을 열었다.“강유호의 손에 있는 영수주를 보았는가? 혈전팔방은 바로 안에 있어. 너희들이 빼앗는다면, 나는 막지 않겠어. 나는 강유호만 잡으면 돼.”이런 말을 하면서 공공은 얼굴 가득 웃음을 지었다. 그녀는 자신이 강유호를 치면, 저팔계가 틀림없이 와서 도울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런데 지금 갑자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왔으니, 나는 정세를 교란하기만 하면 돼. 그때가 되면, 혼란을 틈타 강유호를 잡을 수 있어.’물론 강유호를 잡은 뒤, 공공은 영수주를 빼앗을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와!]이 말을 듣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갑자기 떠들썩해졌다. 10여만쌍의 눈도 단번에 강유호의 손에 든 영수주에 집중되었다. 하나같이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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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5화

‘저 초선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지?’ 한순간, 공공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공공!”이때 공공이 놀랐다는 것을 감지한 강유호는 미소를 지으며 허튼소리를 하기 시작했다.“초선 미녀가 부활한 이상 나도 너에게 말하는 것이 두렵지 않아. 이따가 을지문덕도 살아날 거야. 내가 왜 혈전 팔방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 초선의 허락을 받고 손에 넣었어.”곧 강유호는 한 바퀴 둘러보며 계속 말했다.“다시 말해서, 내가 바로 을지문덕의 친구야. 너희들이 나에게 손을 대려고 한다면 잠시 후에 을지문덕이 깨어나서 어떤 결과가 있을지, 너희들 스스로 마음속으로 잘 생각해 봐.”이 말을 마치고 강유호는 오만한 표정을 지었지만, 마음은 다소 긴장했다.강유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고의로 공공과 이 문파의 고수들을 겁을 주려는 것이다. 영전에 천현금단은 하나밖에 없는데 초선이 이미 먹었으니, 을지문덕이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그러나 강유호는 어쩔 수가 없었다. 눈앞의 정세는 이미 공공에 의해 혼란스러워졌다. 을지문덕의 위명을 이용하여 모든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할 수밖에 없었다.쉿!과연 이 말을 듣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안색이 변하고 겁이 많아졌고, 더욱 암암리에 숨을 들이마셨다.‘뭐?’‘강유호가 을지문덕의 친구야? 잠깐만, 을지문덕도 부활한다고?’‘이게…….’이때 장내에는 아무도 강유호의 말을 의심하지 않았다. 초선이 부활해서 앞에 놓여 있으니, 믿지 않을 수가 없었다.’‘을지문덕의 친구야!’‘누가 감히 건드리겠어?’이 순간, 많은 사람들이 강유호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깊은 두려움이 배어 있다.공공도 입술을 깨물며 마음속으로 단번에 망설이기 시작했다.‘저팔계 하나만 해도 내 머리가 아플 정도인데, 을지문덕이 부활하면 내가 어떻게 때릴 수 있겠어?’‘하하하…….’공공과 주위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서, 강유호는 마음속으로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그저 아무렇게나 거짓말을 했는데,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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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6화

초선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녀와 을지문덕은 평생 서로 공경하며 사랑했는데, 죽을 때까지 함께 했는데, 지금 함께 일하면서 한 손바닥으로 을지문덕의 수정관을 깨뜨려서 을지문덕의 시체조차 없어지게 했다! 초선은 멘붕 상태가 되었다!“네가 부군의 시체를 부숴버리다니! 이 나쁜 X, 너는 절대 제 명에 못 죽을 것이야…….”초선은 공공을 보고 여린 몸을 떨었다.“내가 제 명에 못 죽는다고?” 공공은 냉소하며 초선을 바라보고는 눈이 반짝였다. “을지문덕을 그렇게 사랑하면, 같이 가.”비록 초선이 절세의 미녀지만, 공공도 여자라서, 매력적일 수가 없었다!더 중요한 것은 공공의 천성이 도도하다는 것이다. 아랫 사람들이 그녀를 만나면 모두 공손하다. 그러나 초선이 그녀에게 제 명에 못 죽을 거라고 저주를 했으니, 공공은 갑자기 참을 수가 없었다.윙!말소리가 떨어지자, 공공은 내력을 폭발시키면서 초선을 향해 매섭게 일장을 날렸다.공공의 속도는 아주 빠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초선의 앞이다!이 장면을 보고 강유호도, 주위의 종문 고수들도 모두 손에 땀을 쥘 수밖에 없었다.방금 초선이 부활했을 때, 초선은 내력이 전혀 없어서 일반인과 다름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차렸다.그래서 공공의 손길에 초선은 반드시 죽을 것이다!“내 미인을 건드리려고?”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에 저팔계가 노발대발하며 초선 앞을 가로막았다.다음 순간, 저팔계는 오른손을 들어 공공과 억지로 손을 부딪쳤다!“펑!”두 사람은 손바닥으로 부딪치면서 격렬한 진동을 일으켰는데, 공공의 아름다운 몸이 한 번 흔들리며 연거푸 몇 걸음 물러섰고, 얼굴색이 약간 창백해진 것을 알 수 있었다.저팔계도 두 걸음 물러섰지만 표정은 평소와 같았다.이 대결에서 두 사람의 실력은 수준 차이가 현저했다!저팔계의 실력은 공공보다 좀 나은 것이 분명했다!“저! 팔! 계!”공공은 체내의 기혈이 용솟음치는 것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놀라서 저팔계를 노려보았다.“내가 초선을 때려죽일 거야. 너와 무슨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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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7화

“이…… 이건…….”“백련냉화, 백련냉화야, 비켜…….”쫓아오던 각 종문의 고수들은 공포에 질려서 재빨리 발걸음을 멈추었다. 각자의 표정에는 거리낌이 배어 있었다.그리고 그들이 정신을 차리자, 강유호와 서경연, 초선은 이미 시야에서 사라졌다.“정말 병신들이야!”이 장면을 보고, 공공은 급하고 화가 났다. ‘십여 개의 종문으로도 강유호 하나조차 막을 수가 없다니!’‘다 밥통이야?’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공공은 차갑게 저팔계를 보면서 큰 소리로 화를 냈다.“저팔계, 너하고는 끝나지 않았어!”‘그가 제멋대로 훼방을 놓지 않았다면, 내가 벌써 강유호를 잡았을 거야!’윙!말이 떨어지는 순간 공공의 내력이 폭발하더니 저팔계를 향해 직접 공격해 들어갔다.“공공!”공공의 분노를 느낀 저팔계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싱글벙글 웃으며 놀렸다.“너 나한테 반한 거 아니야? 굳이 나랑 끝나지 않았다니……. 솔직히 말해서 너도 꽤 이쁘게 생겼어. 내 여자가 되기에는 그리 나쁘지는 않아. 하지만 내 마음속에는 이미 초선 미인이 있으니까, 나한테 매달리지 마…….”말이 떨어지자 저팔계는 공공을 피해 크게 웃으며 먼 곳으로 날아갔다.사실대로 말하면, 공공은 전혀 저팔계의 적수가 아니다!그러나 지금 저팔계는 초선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서 싸움에 연연하지 않았다.쏴!이 말을 들은 공공은 얼굴이 온통 빨개지고 수치스러웠고, 화가 나서 거의 폭발할 지경이었다.‘저 저팔계는 정말 파렴치하기 그지없어.’“저팔계, 거기 서!” 차가운 목소리가 공공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말이 떨어지는 순간 공공은 모습을 재촉하며 바짝 뒤쫓았다.눈 깜짝할 사이에 저팔계와 공공의 모습이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사라졌고, 두 사람의 말다툼 소리도 점점 멀어졌다.“쯧쯧…… 공공 너는 아직도 쫓아다니니?”“나랑 히죽거리지 말고 빨리 멈춰서 뒈져!”“하하…… 내가 멈춘다고 해도 넌 내 적수가 아니야…….”“너는…….”30분간의 추격 끝에 저팔계는 마침내 공공을 따돌렸다.결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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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8화

이 흉수를 만난 후, 연우는 과감하게 결정을 내려서 수하에게 생포하라고 명령했다!이 거대한 짐승의 실력은 매우 공포스럽다는 것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쌍방은 거의 반 시간 동안 격전을 벌였는데, 연우의 수하 중에서 죽고 다치면서, 사상자 피해가 대단히 막심했다.이 거대한 짐승은 싸울수록 용감해졌다!연우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 거수의 방어가 아주 강하고 또 아주 영민하다는 것이다. 자신이 개천도끼를 휘둘렀는데 뜻밖에도 그를 제압할 수 없었다.“서방님!”바로 이때 한쪽에서 관전하던 선경의가 아름다운 얼굴에 다소 초조해하며 연우를 향해 소리쳤다.“조심하세요, 이것은 신수 족제비일 것입니다.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선경의는 실력이 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거대한 짐승을 만난 후 안전한 곳으로 물러나 정세를 관망했다.선경의는 서창대륙의 유명한 재녀로, 학식이 해박해서 잠시 구경하고 이 거대한 짐승의 종류를 알아맞혔다.선경의의 말이 맞았다. 이 거대한 짐승은 바로 신수족제비이다.이 족제비는 을지문덕이 주인인 영수다. 그 당시 을지문덕이 이 족제비를 발견했을 때, 그것은 아직 어린 아이였고, 을지문덕은 줄곧 녀석을 곁에 데리고 있었다.이 족제비는 을지문덕에게 충성을 다했고, 을지문덕은 죽은 후 지금까지 고분을 지키고 있었다.모두가 알다시피 족제비는 상서로운 신수로서 성정은 일반적으로 모두 온화하지만 예외적인 것도 있다.예를 들면, 이 족제비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주인의 고분에 침입하는 것을 보고 순식간에 격노했다.‘족제비?’이 말을 들은 연우는 안색이 굳어졌고, 마음속에도 약간의 꺼림칙함이 떠올랐다.‘아, 정말 재수 없어! 을지문덕의 진짜 묘실은 아직도 찾지 못했는데, 뜻밖에도 족제비 한 마리를 만났어!’‘그러나 신수는 또 어떠한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를 잡을 수 없다는 것을 믿지 못하겠어!’“휴!”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연우는 숨을 깊이 들이마셨고, 미친 족제비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소리쳤다.“모두 다 올라와, 반드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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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9화

정세가 갈수록 심상치 않자 연우는 선경의를 향해 소리쳤다.“경이! 너 먼저 여기를 떠나, 그 후에 내가 너를 찾아갈게!”부인의 실력이 높지 않으니, 절대로 그녀가 이 족제비에 의해 잘못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아니오!” 선경의는 갑자기 급해져서 고개를 저었다.“서방님이 안 가면 나도 안 가요! 정말 안 되면 우리 모두 철수합시다.”‘이 족제비는 단지 고분을 지키는 신수일 뿐이니, 그와 이렇게 소모할 필요는 없어!’연우는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안 돼, 나는 반드시 저것을 제압해야 해!”‘나는 재상이고 손에는 아직 개천도끼가 있어. 결코 흉수에게 맞아 황량하게 도망갈 수는 없어! 반드시 생포해야 해!’그러자 연우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를 향해 분부했다.“신대등, 먼저 부인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가라, 어서!”신대등은 연우의 밀착 호위이자 연우의 심복이다. 실력은 1단 무황이다!“예, 재상님!”신대등은 대답하고 서둘러 선경의의 앞으로 달려갔다.“부인, 우리는 빨리 나가야 합니다. 재상 나리의 손에 절세의 신병이 있으니 괜찮을 것입니다.”“그래!” 연우의 집요한 표정에 선경의는 더 이상 달래지 않고 대답했다. ‘이 흉수는 매우 사나워. 설령 내가 여기에 남아 있다 하더라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 또한 부군에게 폐를 끼치는 거야! 차라리 떠나는 게 나아!’이렇게 생각하자ㅡ 선경의는 신대등을 따라 이곳을 떠났다.“몹쓸 놈, 날뛰지 마라!”선경의가 이곳을 떠난 것을 본 연우는 아무 근심 없이 개천도끼를 꼭 쥐었다. 그는 용감하게 나아가며, 기세를 폭발시켜서 바로 족제비를 향해 돌진했다.……다른 한쪽에서 신대등은 선경의를 데리고 고분의 한 구석으로 달려갔다. 신대등은 사방을 한 바퀴 둘러보고, 전방의 한 정원을 가리키며 말했다.“부인, 우리 먼저 그곳에 가서 좀 피하고, 재상 대감이 족제비를 생포하기를 기다리시지요. 재상 대감은 틀림없이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좋아!” 선경의는 무심코 대답했다. 이때의 선경의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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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0화

저팔계는 이미 생각해 두었다. ‘잠시 후에 이 빙화련을 초선에게 선물하면 반드시 미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야’저팔계는 걸어가서 빙화련을 따려고 생각했다.“이 빙화련은, 내가 먼저 발견했어.” 이 순간, 선경의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 저팔계를 향해 말했다.“어허? 이쁜이, 우리 또 만났구나.” 저팔계는 빙그레 웃으며 선경의를 바라보았다. 이 여자는 그 연우의 아내가 아닌가? 이전에 고분 밖에서 그녀와 만난 적이 있는데, 뜻밖에도 이 고분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다. 저팔계의 눈빛은 선경의를 제멋대로 훑어보았다. ‘달리 말할 것도 없네, 이 여자 정말 예쁘구나.’선경의는 저팔계의 눈빛을 보고 몹시 부끄러워했다. ‘저팔계 이 사람은 보기에 단정하지 못하고, 정말 너무 방자해!’저팔계는 ‘하하’ 웃으며 선경의를 향해 말했다.“미녀, 이 빙화련 위에 네 이름을 썼니, 아니면 네 성을 썼니? 나 저팔계가 오늘, 이 빙화련을 가져갈 거야. 미녀야, 우리가 인연이 많은데, 감히 이름을 물어볼게. 우리 친구로 사귀는 게 어때?”“너…… 입 닥쳐!” 이 말을 들은 선경의는 아름다운 얼굴이 상기되었고 수줍게 화를 냈다.“나는 너와 알고 싶지 않아. 번거롭지만 네가 떠나! 빙화련은 나의 것이야.”말을 하면서 선경의는 참지 못하고 빙화련을 한 번 보면서, 암암리에 초조해졌다! ‘이 남자의 실력은 매우 강하지만, 그가 빙화련을 빼앗아가게 할 수 없어!’바로 이때, 한쪽에 있던 신대등이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서 저팔계를 향해 노발대발했다.“너 정말 대담하구나, 감히 우리 재상 부인을 희롱하다니? 빨리 꺼져!”저팔계의 강한 실력을 느끼고, 신대등은 마음이 매우 당황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선경의를 보호하는 것이 자신의 직책이다.“너 뭐야? 꺼져, 이 몸이 미인이랑 얘기하는데 너랑 무슨 상관이야? 한 마디만 더 하면 죽여버릴 거야.” 저팔계는 신대등을 보며 차갑게 입을 열었다.말이 떨어지자 저팔계는 히죽히죽 웃으며 선경의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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